<colcolor=#ffffff><colbgcolor=#040A08> 나미가키 유타로 並垣祐太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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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직업 | 대학생 |
성별 | 남성 |
나이 | 21세 |
혈액형 | A |
생일 | 3월 3일 |
별자리 | 물고기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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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료고쿠교에서 마주친 청년.
저주인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교섭해 왔다.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의 등장인물.저주인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교섭해 왔다.
일류 대학에 다니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학생. 지방의 명사인 친가에서 보내주는 생활비로 놀면서 지내고 있다.
2. 작중 행적
발 씻는 저택의 저주인이다. 프롤로그와 본편 모두 자신이 저주인이라는 걸 밝히고 협력을 요청한다. 우호적인 태도로 접근하지만 목적은 여느 저주인과 같아 자기 말대로 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면 바로 저주를 사용한다. 이때 자신만만해 보이는 표정과 제스처가 특징. 저주령이 내는 소리를 들으면 죽는다는 사기적인 저주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옵션에 들어가서 보이스 음량을 0으로 맞추면 저주를 피할 수 있다.
츠츠미 테츠오가 저주인이라는 걸 알고 접근해 저주를 걸려하지만 통하지 않자 당황해한다. 그대로 붙잡혀 저주옥이 빼앗기고 어이없게 리타이어하나 했지만... 후반부에 미오와 얏코에게 자신이 죽은 시라이시 미치요를 아는 사람이라고 하며 접근해 저주옥을 빼앗을 흉계를 짠다. 그러나 미오와 얏코가 약속 장소에 츠츠미를 동행하고 나타나 낭패를 본다.
약속 장소로 오기 전 콧쿠리상을 통한 미치요의 영혼과의 대화를 통해 미치요를 죽인 범인이 나미가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츠츠미는 혈흔이 있는 왜건 차가 발견되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그와 시라이시 미치요의 접점을 캐묻는다. 놀란 나미가키는 체념하고 모든 것을 자백한다.
시라이시 미치요를 왜건 차로 뺑소니친 범인은 나미가키였다. 그는 드라이브를 하던 중 미치요를 차로 치고 겁에 질려 바로 도망갔고, 동승한 여자와 함께 이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마음 속에 어둠이 자리잡은 그는 매일밤 피투성이의 여학생이 그를 원망하는 악몽을 꾸게 되었다. 깨어있을 때에도 환영을 보면서 노이로제에 걸린 나미가키는 자수할까도 생각하던 중에 소생의 비술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리고 죽은 여학생을 살리면 이 모든 게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혼조 7대 불가사의를 조사하던 중, 발 씻는 저택의 저주옥을 손에 넣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나미가키는 자신은 자수하려 했는데 같이 탄 여자가 말렸다고 하며 나쁜 건 그 여자라고 필사적으로 변명한다. 이후 그대로 츠츠미에게 체포당해 서로 끌려가는 것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범행 차량도 발견되었으니 죗값을 그대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3. 여담
- 패미통.com에서 열린 '좋아하는 서브 캐릭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저주를 회피하기 위한 특수한 조건이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현대만큼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았던 시대의 대학생이라는 설정이나 어딘가 철부지스러운 분위기, 소인배 같은 성격이 맞물려 쓰레기지만 사랑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배웅하는 등롱에 버금가는 최강의 저주옥인 발 씻는 저택의 저주인으로, 그래서 자신만만하게 먼저 접근했던 듯하지만 제4의벽을 넘지 못하고(...) 저주에 실패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사실 조심스럽게만 행동하면 누구든지 다 이길 수 있는 저주인데 사용자의 허세스러운 성격이 패인 중 하나. 디렉터 이시야마 타카나리는 인터뷰에서 발 씻는 저택이 너무 강한 저주라 나미가키한테 쥐어줬다고 밝혔다.
- 디렉터 공인 이키리안경. 자신이 상위에 있다는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친구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