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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7-02 05:19:51

나라부스

이영도 오버 더 시리즈의 등장인물.

야채 뱀파이어라는, 아주 기묘한 종족의 사람이다.[1] 야채의 즙을 주식으로 하는 듯, 들고 다니는 쌈지에서 미나리 줄기 따위를 연방 씹어대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러 나물들의 위치 같은 관련 지식도 밝으며 식물 조종도 어느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아예 새로 자라게 하는 것 같은 짓은 무리지만 나무를 가구 형태로 자라게 하는 장면도 나왔다. 그 외 뱀파이어에게서 흔히 묘사되는 햇빛 기피나 변신, 신성 약점, 영생 등과 같은 다른 종족적 특성은 묘사되지 않는다. 특히 햇빛 아래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몇 번 등장한다.[2]

소도시의 시의회의 의장. 일단은 입법의 책임자이다. 워낙 하드투스 보안관 티르의 위세가 대단해서 같이 묻히고 비중도 별로 없다.안습 그리고 다른 야채 뱀파이어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목공에 능해 목수일을 하기도 한다.


[1] 그리고 이 세계에는 일반적인 뱀파이어도 존재하며 원래는 같은 종족이라고 한다, 육식동물과 채식동물의 차이인가 [2]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산란기 암컷이 아닌 모기가 원래 식물을 타겟으로 하는 곤충이란 점을 떠올리면 기분이 퍽 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