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당희는 중국의 전통 가면극으로, 호남성과 귀주성의 남자무당들이 공연하는 공연예술이다.2. 유래
나당희가 언제부터 연행되어왔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명나라 중엽에 쓰여진 기록과 청나라때 토가족들의 공연 그림[1]이 존재한것으로 보아, 명대 중엽 이후에 존재한 것으로 추측된다.또, 나당희의 유래에 대한 민간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옛날에 '나공'과 '나모'[2]가 사랑을 했는데 이룰 수가 없어
둘다 강에 빠져 자살을 했다.
한 목동이 둘의 유골을 강가에서 건져 대나무 장대 위에 걸어 놓은 뒤, 동굴 속에 두고 "만일 소가 작물을 먹지 않도록 해 준다면 당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노래하며 춤을 추자 정말로 소가 작물을 먹지 않았다. 이 일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후, 나공과 나모를 모셔두어 질병과 재난을 막고 악귀를 쫓는 공연을 했다.
한 목동이 둘의 유골을 강가에서 건져 대나무 장대 위에 걸어 놓은 뒤, 동굴 속에 두고 "만일 소가 작물을 먹지 않도록 해 준다면 당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노래하며 춤을 추자 정말로 소가 작물을 먹지 않았다. 이 일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후, 나공과 나모를 모셔두어 질병과 재난을 막고 악귀를 쫓는 공연을 했다.
3. 지역별 분포
나당희는 귀주성, 호남성, 사천성 등지에서 연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귀주성의 나당희가 가장 대표적이다.귀주성의 나당희는 여러 현에 분포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다.
동쪽 지역 - 덕강, 사남, 연하, 인강, 송도, 강구, 동인, 석천
동남쪽 지역 - 잠공, 황평
서북쪽 지역 - 직금, 대방
남쪽 지역 - 여파, 나전
북쪽 지역 - 도진, 무천, 미담
그 중에서
토가족의 나당희는 덕강현이,
흘로족의 나당희는 도진현이,
한족의 나당희는 미담현이,
묘족의 나당희는 송도현이,
동족의 나당희는 잠공현이
포의족의 나당희는 여파현이,
백족의 나당희는 직금현이 대표격이다.동남쪽 지역 - 잠공, 황평
서북쪽 지역 - 직금, 대방
남쪽 지역 - 여파, 나전
북쪽 지역 - 도진, 무천, 미담
4. 나기
나당희를 공연할 때, 토노사[3]들은 온갖 위험한 묘기를 부린다.5. 주요 등장인물
당씨태파(唐氏太婆)‘당씨선낭(唐氏仙娘)’[4]의 시어머니로, 도원 동굴의 열쇠와 도원동의 24신령을 관리하는 여신이다. 원래는 당나라 천자의 딸이었는데, 못생긴 외모 탓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과거가 있다.
선봉소저(先锋小姐)
본명은 ‘최양옥’이며, ‘개산맹장(开山莽将)’의 여동생이다. 오색 깃발로 악귀를 퇴치해 인간들을 보호하는 여신인데, 어린시절 부모의 손에 이끌려 출가한 뒤, 성인이 된 후 신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운 소녀의 외모를 지녔다.
감생팔랑(甘生八郎)
도를 닦고 공부를 한 남신으로, 신들에게 바칠 제물을 담당한다. 참고로 호남과 광서에 걸쳐 있는 소감촌 출신으로, ‘감백만[5]’과 ‘퇴금적옥인[6]’의 여덟 아들 중 막내다.
입삐뚤이 진동(歪嘴秦童)
우스갯짓을 하는 주로 하는 남신으로, 인간들의 곤란한 일을 해결해준다. 원래는 옥황상제의 아들이었으나, 어렸을때 도원에서 복숭아를 훔친 죄로 버림받아 남천문으로 쫓겨났다. 이를 불쌍히 여긴 ‘태상노군’이 그를 인간세상의 ‘진씨’네 아들로 자라게 했으며 못생긴 외모를 지녔으나, 됨됨이가 좋아 감생의 짐꾼으로 고용되었다.
6. 기타 등장인물
7. 주요 레퍼토리
8. 기타 레퍼토리
9. 덕강 나당희
10. 도진 나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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