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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4 22:50:26

나나이 하이캐슬

제오닉스 운영의 웹 TCG 소드걸스의 등장인물. 공립학교 진영의 주역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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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학원 2학년. 그 천재성은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본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긴 하지만 10살에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달았다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근거도 나오지 않고있다.

1. 소개2. 카드(추종자&캐릭터)3. 행적4. 그 외

1. 소개

EP 2에서 레어 추종자 카드로 처음 등장. 이때의 카드 명은 히히히히'천재학생 나나이'였다. 풀네임은 UE1에서 다크레이디 세븐의 대사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EP 10에서 풀네임을 단 레어 추종자로 등장하게 된다.

날로 놀고먹는(…) 학생회장 셀린과는 비교도 안되게 유능한 학생으로, 카드에 '학생회'가 붙지 않은 것으로 보아 학생회가 아닌데도 학생회장인 셀린을 자진해서 돕고 있다. 상당히 야심이 강한 캐릭터로 사실은 셀린의 신임을 얻고 바로 배신하여 자신이 학생회장이 되길 바란다.

천재인 만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약간이나마 다른 이들을 깔보는 면모도 존재한다. 실제로 학생회장이 되고프던 이유도 자신의 능력이 학교내에서 과소평가 받고 있어, 스스로가 높은 자리에 올라서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했기 때문. 아무래도 문자 그대로 놀고 마시기만 하는[1] 무능한 셀린이 꼴보기 싫어서인듯 하다.(셀린이 무능한게 아니라 셀린한테까지 의제가 잘 오지 않는걸로 노벨에서 밝혀짐)

순전히 그 이유 때문에 학생회장이 되고싶었던 만큼 본질적으로 타고난 악인은 아닌듯. 실제로 나중에 더 커다란 일이 나올수록 학생회장에 대한 욕심은 싸그리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집중한다.

초반부에는 위의 소개대로 셀린과 많이 엮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의외로 관련이 없던 선도부장 레이나 센트리버와 소녀탐정 아스미스와 엮이게 된다.

트레이드 마크는 붉은 머플러. 이거 없으면 나나이라고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상당수.

2. 카드(추종자&캐릭터)

공립내 인기 1순위 최강의 호갱님들을 지닌 레이나 센트리버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캐릭터 성이 강하고 시즌1 중반부에서 이야기를 끌어낸 캐릭터인만큼 나름대로 개그적인 의미로 인기있다. 시즌2 주인공급 아스미스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꾸준히 일러스트에도 등장한다. 아스미스가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추종자와 캐릭터 카드로 많이 등장하는 반면 나나이는 주역에 그칠 뿐인지라 추종자보단 일러스트에 더 많이 나온다 하지만 추종자로는 나나이가 아스미스보다 더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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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학생 나나이
레어 / 포인트 33 / 사이즈 4 / 덱제한 1 / 공 6 / 방 2 / 체 10
방어전 서로의 무덤에서 공격추종자와 같은 사이즈의 카드를 모두 게임에서 제거. 제거카드 수 만큼 공격추종자의 공/체 감소.
셀린 선배. 뭐든지 말씀해주세요. 제가 손대서 해결되지 못한 일이 있었나요? 10살 때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달은 저를 신용해주시기 바라요."

기념할만한 최초의 나나이 추종자. 보통 나나이 카드를 만들었다 하면 대부분 이 카드를 의미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공격추종자의 공/체감소가 아니라 자신의 공/체증가가 붙어있었기에 진정한 사기카드로 등극하였었다. 삼라만상 빔!! 이후 지속적인 너프를 통해 현재까지 이르렀다. 물론 여전히 좋다. 파이트 유저는 거의 나나이는 한명씩 넣고 다니며, 4~5턴쯤 서부터는 누가 먼저 나나이를 꺼내게 되냐는 눈치보기에 바쁘다. 단,무덤덱을 사용하는 다크로어 유저의 경우, 무덤 수가 줄어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는다. 다르게 말하자면, 나나이는 무덤 덱의 천적이다. 무덤을 깎아버리는데다가, 엄청난 양의 디버프를 먹여버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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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나나이
레어 / 사이즈 3 / 포인트 33 / 덱제한 1 / 공 5 / 방 2 / 체 8
방어전 서로의 무덤에서 공격추종자와 같은 사이즈의 카드를 모두 게임에서 제거. 제거카드 수 만큼 공격추종자의 공/체 감소.
부, 부끄러워요!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지 말아주시겠어요? 어지럽잖습니까!

시즌 2 에피 7에서 뜬금없이 사립의 레이디로 등장. 유학간것인지 원래 귀족집안 출신이라 레이디인건지….[2] 시즌2 에피소드가 나와야 자세한 사정을 알듯. 물론 단순히 이벤트 용으로서 그럴수도 있긴 한데 세븐이 완전히 닥로로 간것도 있는지라….

시즌 1 나나히히이의 사립버전. 사립소속으로 나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
1월까지 하는 이벤트인 같이 놀자~ 이벤트에서 별 10개를 획득하게 되었을 경우 교환 가능한 추종자. 2월에 조합식을 공개했는데 천재학생 나나이 2장 + 탈렌티움 주괴 20장. 그런데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는 건 이벤트에서 획득한 사람들, 특히 마지막 날 별 1개 먹겠다고 돈 쓴 사람들이다. 개중에는 마지막 별 1개에 수십만원을 쓴 사람도 있다….
8월에 재공개된 조합식은 천재학생 나나이 1장+탈렌티움 주괴 5장. 이벤트성으로 공개된 조합식이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만들어도 상관없다. 이벤트로 탈렌티움 주괴 가격이 절반 할인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가격이 훨씬 저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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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 하이캐슬
레어 / 포인트 33 / 사이즈 4 / 덱제한 1 / 공 7 / 방 1 / 체 11
방어전 자신무덤의 사이즈 종류 수+1 만큼 공격추종자의 체력감소.공격추종자의 체력이 0이하일경우 이 카드는 자신필드 첫번째 빈 슬롯으로 행동가능상태가 되어 이동한다.0이하가 아닐경우 자신무덤의 랜덤한 카드 1장을 게임에서 제거한다.
진열 번호 63i.7.F215f…. i는 알파벳이 아니야. 소문으로만 듣던 허수항목은 이 매장도서관을 말하는 것이었나?

매장도서관에 들어갔다. 천재란게 과언이 아니듯 매장 도서관에서의 무언가 숨겨진 진열을 발견하였다.

기본 나나이와 똑같이 끝판왕이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천재학생 나나이 카드가 나나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이 카드는 보통 하이캐슬이라고 부른다. 후반에 상대 추종자의 체력이 적당히 적어졌을 때 내면 슬롯을 종횡무진하며 계속 공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본 스텟은 높지 않은 편이며, 다양한 사이즈의 스펠/추종자를 사용하지 않는 덱이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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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
캐릭터 / 포인트3 / 라이프 40 / 제한매수 0
HINT: 스펠카드의 사용은 큰 리스크를 불러옵니다. 주의하세요.
세계의 이치를 탐구하는 자로써 가장 원하는 것. 그것은 세계의 기원에 근접하는 일이지요. 시작하는 위치에 서는 것. 두근거리지 않나요?

(추정)능력: 턴 개시시 상대핸드 스펠 전부 무덤으로 보낸다. 보낸 수X2 만큼 상대필드 추종자 전체 공체 감소. 자신 무덤의 랜덤한/맨 위의(확인불가) 카드 1장 덱 밑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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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열람자
언커먼 / 포인트 3 / 사이즈 3 / 덱제한 3
상대핸드의 빈 슬롯 수 만큼 상대덱 맨위의 스펠카드를 순서대로 상대핸드 빈 공간으로 옮긴다.
저도 이제 조금은 열어볼 수 있습니다. 호오…. 중요한 건 키워드군요.

무스펠헤임에서 등장하는 나나이로, 2층에서 등장. 바로 윗층 리오보단 약간 어렵다 하더라도 2층이니만큼 무스펠헤임에선 쉬운 상대.

교체마술이 없으므로 원탑으로 가도 되지만 쉬링크가 2장정도는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버프도 하고 상대의 디버프도 피할 요령으로 핸드의 스펠카드를 남김없이 쓰는것. 고사이즈 추종자라면 원탑, 위니덱이라면 투탑으로 플레이 하는것이 요령. 다만 고유스펠 기원열람자가 초반부터 나와서 스펠도 태워버리고 디버프까지 해버린다면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참고로 무스펠헤임 버전 나나이 그림이 뮤지시터 랜드와 무스펠헤임 npc의 SCG로서 등장한다. 기본 나나이 카드는 너무 오래되어서 원본 PNG파일이 없는건지….

3. 행적

본래 소개 문단에서 나온대로 본래 무능한 학생회장 셀린을 끌어내고 자신이 학생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을 벌였다. 셀린의 지지자들을 봉쇄하고 셀린의 마음을 약하게 하는 등 잘 해내어갔다.

하지만 비타학교 대축제, 같은 학교생 시타와 베르니카의 실종 등으로 도저히 학생회에 집중을 할수 없던 비타학교 학생들은 학생회장 재선거 투표 자체에 참여를 하지 않았고, 결국은 투표수 미달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로 나나이는 낙선했다. 물론 셀린의(혹은 학생회의) 실질적인 권리자 에이미와 티에리아의 행동들을 보면 나나이가 당선이 되었어도 그 둘이 나나이를 맘대로 두게 했을지….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어이없는 패배로 잠수탄뒤에 시즌02 7에피소드에서 사립 레이디로 잠시 등장하여 사람들을 혼동시켰다. 그리고 또 잠수타다가(…) 매장 도서관이 나오자 또다시 공립으로 등장. 천재라는 말이 장난은 아니라는 듯 매장 도서관에서 특이한 전열을 발견하였다.

자기 나름대로 허수의 진이란걸 세우고 열심히 관찰하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마침 망령 암리타를 만나서 소마를 찾던(혹은 밖으로 나가려던) 아스미스에게 잡히고 발각되고, 아스미스에게 반협박반도움(?)의 요청을 받아 일행에 끼게 되었다. 의외의 조합이지만 소녀탐정으로 전직 변한 아스미스와 천재학생 나나이의 조합이 은근히 조합이 좋았던건지 둘이 사이좋게 뮤지시터 랜드로 가서 레이나를 찾는 일에 몰입하고 있다.

그러다가 아스미스와 암리타 일행과 떨어져서 뭔가를 찾기위해 이스프릿을 만났으나 이스프릿은 로제를 찾아보라고 한다.

여담으로 사립소속 추종자 숙명의 라이벌 세븐과 라이벌 플래그가 섰으나 흐지부지 돼버렸다.

4. 그 외

별명은 나나히히. 엇갈린 마음 카드에서 대놓고 셀린에게 "학생회장 자리 가져가겠소"라 선포할 줄 알았더니 독점욕 강한 얀데레모습을 드러내며 "히히히히히히" 거렸던 임팩트가 유저들의 멘붕과 임팩트를 일으켰기 때문. 논란으로 인해서 이 텍스트는 사라져서 현재의 보편적인 설정(셀린의 회장자리)으로 바뀌었으나 이미 나나이는 나나히히로 굳은지 오래…. 사실 엇갈린 마음의 일러스트를 보면 히히를 노린게 분명하다 시즌2 들어서도 히히를 목격했던 사람들은 절대로 히히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히히가 뭔지 궁금한 사람들은 또 찾아보게 되고... 으어어[3]

소드걸스 노벨라이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인 소드걸스 스쿨에서도 역시 히히거린다. 작가 왈. "나나이는 나나히히답게 히히히할 겁니다. 히히하지 않는 나나이는 나나이가 아닙니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나나이는 무지하게 싸가지 없다. 뭐 원래부터 성격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었지만.그리고 스쿨 3권 광고에서 드디어 본색을 들어냈다!
3권광고

소드걸스 스쿨에 따르면 현자 이스프릿이나 리오와 마찬가지로 '열람자'.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이 있다는 별의 서고의 열람자로, 현재나 미래도 열람할 수 있는 이스프릿이나 리오와는 달리 열람 범위는 과거로 한정. 사실 원작 게임에서도 암시되어 있는 바이기는 하다. 이스프릿은 미래를 볼 수 있으므로 '과거'의 관찰자는 나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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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의 퀘스트에서도 히히는 멈추지 않는다...

[1] ep3 '숨길수 없는 야심' 카드 에피소드 설명에 그대로 나온 실제 설명. [2] 서민과 중산층들이 다니는 학교가 공립학교, (몰락했어도 자부심으로) 귀족 숙녀들이 다니는 학교가 사립학원인걸 상기한다면 귀족집안 출신인 가능성은 적다. [3] 사실 히히의 원조는 아스미스지만 나나히히의 임팩트가 워낙 컸던지라 그대로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