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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39

김희선/위상 및 인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희선
1. 개요2. 당시 자료들3. 중화권 1세대 한류

1. 개요

김희선의 위상 및 인기를 서술한 문서.

대한민국의 X세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1990년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평가받으며, 중국에서는 한류 1세대 배우로서 엄청난 위엄을 자랑했다.

2. 당시 자료들

<rowcolor=#fff> 한국갤럽 '건국 50년 최고 연예인'
1위
김국진
2위
최불암
3위
조용필
4위
김희선
5위
최진실
6위
임창정
7위
안성기
8위
유승준
9위
김혜자
10위
이미자
H.O.T
{{{#!folding [ 펼치기ᆞ접기 ]
파일:심지어 토마토 이전.png
}}} ||
<rowcolor=#fff> 한국갤럽 '좋아하는 여자 탤런트'
1위
김희선
2위
김혜자
3위
최진실
4위
채시라
5위
이승연
6위
고두심
7위
김혜수
8위
김지수
9위
고소영
10위
강부자
{{{#!folding [ 펼치기ᆞ접기 ]
파일:김희선1998.png
}}} ||
<rowcolor=#fff>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소비자' 조사
광고모델로 가장 적합한 인물
1위
박찬호
2위
김대중
3위
김희선
4위
박세리
5위
최진실
6위
유승준
7위
최불암
8위
김혜자
9위
H.O.T
10위
채시라
11위
김혜수
#
<rowcolor=#fff>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광고주' 실태조사
선호하는 여자 광고모델
1위
김희선
2위
최진실
3위
김혜자
4위
채시라
5위
고소영
6위
최지우
7위
고두심
8위
김현주
9위
김혜수
10위
이영애
{{{#!folding [ 펼치기ᆞ접기 ]
파일:코바코1위 김희선 한석규.png
}}} ||
<rowcolor=#fff> 한국대학신문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
<rowcolor=#fff> 연도 순위 득표율
1998년 1위 # 8.8%
1999년 1위 # 12.4%
2000년 1위 #
최근 개봉된 영화 `카라'를 통해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희선이 각종 이미지조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한 것.
김희선은 MBC 인터넷이 올 초부터 21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미지 설문 조사 30개 항목중 1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 2개씩에 머문 심은하 김혜수 고소영 이영애 등과 극도의 차별성을 보였다.
항목마다 평균 3,000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에 나타난 김희선의 특징은 순수하고 발랄하고 섹시하며 새침데기적 면모의 화신이라는 사실.
[김희선] 순수-발랄-섹시 1위 '세기말 최고스타'(스포츠조선)
절정의 인기를 계속 누리고 있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희선, 그를 1시간 25분 동안 도마 위에 올려 놓고 '해부하듯' 알아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SBS '추석 특집 스타쇼-김희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평소 국장급 PD가 나서야 '움직이고', 팬들의 사인 공세에도 "한 사람 해주면 다 해줘야하니까 사양한다"고 말하는 그이기에 평소 "도대체 김희선이 뭐기에" 했던 시청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프로.
(중략) 하지만 프로그램 내내 '김희선 띄워주기' 일변도여서 SBS가 차후 캐스팅을 의식해 김희선에게 바치는 '추석 선물'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만하다.
SBS '김희선에게는 뭔가 특별한...' 1999년 9월 22일 동아일보 <이승헌기자>
지난 토요일 김희선 몸값을 실감나게 한 행사가 있었다. 인기 가수 A군이 나오는 모금행사가 열렸는데, 초청받은 연예 기자들은 ‘토요일 저녁에 차가 워낙 막혀서’ ‘토요일은 신문사 쉬는 날인데’ ‘나 휴가 가’ 등등 이유를 대며 한명도 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한결같이 “김희선 가는 날은 만사 제껴두고 취재할테니 꼭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김희선을 최고 스타로 꼽는 사람 중 하나다. 많은 기자들도 “희선이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인정한다. ‘토마토’처럼 TV드라마가 처음부터 어느 한 연기자를 위해 ‘맞춤 제작’된 예는 그녀 외에 없다. 얼마전 끝난 ‘팝콘’도 원래 김희선용으로 기획됐었다. 그녀가 출연할 수 없게 되자 부랴부랴 줄거리를 송승헌 중심으로 바꾸고 김규리까지 대타로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필자는 드라마 ‘웨딩드레스’ 등 김희선이 여고생 연기자였을 때부터 가까이 지켜봐서 그녀를 잘 안다. ‘그녀만의 특별한 뭔가’는 바로 독특한 성격이다.
그녀는 정말 솔직하고 맺고 끊음이 똑부러진다. 녹화에 지각해도 남들처럼 ‘차가 막혀서’ ‘앞 스케줄이 늦게 끝나서’ 같은 뻔한 핑계를 대지 않는다. 대신 ‘어젯밤 술 펐어요’ ‘늦잠 잤어요’라고 사실대로 말한다. 남자 친구가 생겨도 숨기지 않고, 기자들에게도 “난 좋아하는 여자 친구보다 남자 친구가 더 많다”고 거리낌없이 말한다.
백현락의 연예가 파일 “희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프랑스의 심미안으로도 역시 최고인 모양이다. 김희선이 3일 프랑스관광성이 임명한 임기 1년의 초대 한불명예친선대사에 뽑혔다. 김희선은 13일 프랑스로 출국, 화장품 회사 랑콤과 최고급 패션 브랜드인 까르띠에의 본사를 둘러보고 니스 카니발에 참석하는 등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물론 이번 행사가 프랑스관광성의 한국사무소 설치 10주년을 기념해 관광홍보용으로 마련된 ‘기획 상품’이라는 성격이 짙지만 스물세살난 김희선이 최진실 채시라 등 숱한 선배들을 제친 것은 분명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
(중략)
KBS 2TV ‘목욕탕집 남자들’(95, 96년)에서 보여주었듯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당당함, 한 옥타브 높은 목소리로 따따부따 떠드는 거침없는 자기주장, 사치스럽다고 구설수에 오를 만큼 자신있는 차림새 등은 90년대 후반의 신세대, 그리고 그들이 동경하는 대중문화 스타의 전형이기도 하다.
KBS의 한 중견 오락프로그램PD의 전언. “김희선은 철딱서니없을 때도 있다. 개성도 강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다. 그런데도 그런 이미지를 화면에 여과없이 살려내고 ‘대박’을 터뜨리니,원….”
초대 韓佛명예친선대사에「신세대 스타」김희선
김희선은 MBC의 연예프로그램인 1998년 생방송데이트11[1], 1999년 섹션TV 연예통신의 연말결산 실시간 시청자 투표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여자스타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지상파 연예프로그램은 시청률이 20%를 훌쩍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었다. 지금보다 더욱 노골적으로 연예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해서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었다. 이 당시 연예프로그램의 인기가 대단했기 때문에, 요즘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를 하게 된 연예프로그램들의 위상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이 당시 연예프로그램의 투표는 웬만한 여론 조사보다 공신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파일:9812datembc.jpg
파일:991229vote.jpg
5개 광고 아시아 전역 방영 한류 스타로 우뚝 거듭나 톱스타 김희선이 2004년 새해가 밝은 지 40여일 만에 총 7건의 광고계약을 체결, 무려 5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번 계약건 중 5건은 아시아 전역에서 방영되는 것이어서 ‘아시아 스타’의 입지를 더욱 더 확고히 했다. 김희선은 최근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LG 휘센 에어컨과 일본 화장품 DHC 광고모델로 캐스팅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두 제품 모두 1년 가전속에 모델료는 각각 8억원. 이어 ㈜대우자동차판매가 짓는 아파트 ‘이안’과는 7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안’은 지난해 처음 아파트시장에 진출하며 김희선을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김희선은 지난 1월 초에도 25억원에 육박하는 광고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그들 광고 모두가 재계약이고, 방송되는 곳이 중국·일본·대만·홍콩 등이어서 ‘CF모델 김희선’의 진가를 새삼 확인시켰다. 김희선은 지난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일본 화장품 DHC모델로 전격 발탁된 후 올해 8억원에 재계약했다. 3편의 CF 중 한편은 대만에서도 방영된다. 중국 최대 통신업체 TCL과는 올해 3번째 재계약을 맺었고, 중국의 명신화장품공사의 미왕샴푸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2건의 모델료는 13억원. 국내 의류 브랜드 조이너스와는 지면 촬영만 하는 조건으로 4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김희선, 40일 50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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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화권 1세대 한류

김희선씨가 어느정도였냐면요.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도 중국 사람들이 가장 예쁜 사람으로 김희선을 뽑았어요.
김국진, JTBC 한명회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동명이인 에피소드
김희선은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중화권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의 여자 연예인이다. 그의 작품들이 중화권에서 크게 히트를 기록했고, 김희선은 외모 덕분에 한국제일미녀로 중화권에 소개되며 현지에서 최고 개런티를 받으며 각종 CF를 휩쓸었다. 또한 LG전자의 백색 가전인 디오스, 휘센, 트롬은 중화권 모델로 김희선을 내세워 현지에서 마케팅을 펼쳤다.
얼마전 중국 화상바오(華商報)는 어떤 여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중국서 인기를 끌까하는 질문을 던졌다. 물론 가장 확실한 답안은 '한국 제일 미녀'로 통하는 김희선이다.
김희선이 출연한 드라마는 그녀가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장 높은 단가에 팔리며 드라마, 영화는 물론이고 CF계에서도 김희선의 인기는 아직 하늘 높은 줄 모른다.
김희선 드라마 중국서 인기 '최고' 가장 인기 있는 배우이자 '스캔들 여왕'으로 꼽혀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중심으로 여학생들 사이에 한국 인기 연예인 김희선을 닮으려는 성형 수술이 유행하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국서 ‘김희선 성형’ 유행
지난 15~19일 문화관광부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 30개 방송사 대표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安씨는 아홉 표를, 金씨는 열 표를 얻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안재욱·김희선 최고 연예인" 중국 방송사 대표단 선정
안재욱은 1세대 한류스타로 불렸던 것에 대해 "드라마 덕분"이라며 '별은 내 가슴에' 엔딩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이 문화가 계속 이어질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지금은 후배들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김희선에 대해선 "제일 재밌게 찍었던 친구다. 다들 저희가 사귄다고 생각했다. 홍콩, 중국에서 그렇게 기사가 나서 맨날 가면 김희선 씨에 대해 물어봤다"라고 덧붙였다.
섹션' 안재욱 "김희선과 열애설, 중국 가면 안부 물어"
중국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배우 김희선(24)이 29일 베이징에서 중국 전자통신 회사 TCL과 광고모델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희선이 2년간 광고모델 댓가로 받는 돈은 1,000만위안(약 16억원)이라는 거액. 이 소식이 알려진 때문인지 이날 회견장에는 300여명의 중국 기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김희선은 장이머우 감독과 함께 TCL 휴대전화 광고를 찍을 예정이다. 김희선은 “존경하는 장 감독과 광고를 찍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 그의 영화는 한국 사람 정서에도 잘 맞다”고 말했다.
김희선, 16억 중국 휴대폰 CF 29일 계약
홍콩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장완위(장만옥·40)가 한국의 톱스타 김희선(26)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
14일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장완위는 장이머우 감독의 김희선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배려로 기분이 상하는 바람에 한국 측 수행원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고 이 영화 홍보사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중략)
장이머우 감독은 계속 한국 측 행사 관계자들에게 김희선의 참석 여부를 묻는 등 장완위보다는 김희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이 영화가 끝날 무렵 나타났고, 장이머우 감독과 김희선이 꽃다발을 주고받는 등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각별한 친분과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세계적인 스타 장완위의 자존심이 그러나 3~4년 전부터 중국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의 선봉에 서 있는 김희선의 무게감도 장완위에 못지않다. 중국의 유명 이동통신단말기 TCL의 광고모델인 김희선이 드넓은 중국 땅에서 일으킨 ‘진시션(김희선) 바람’은 장완위의 기득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장이머우 감독과 김희선은 2001년 6월 TCL CF를 찍을 때 연출자와 모델로 이틀간 만난 적이 있다. 장이머우 감독은 ‘붉은 수수밭’ 등을 연출해 세계 영화계의 관심을 받은 중국인이다. 그가 쌓은 세계적인 지명도는 ‘해피 투게더’의 왕자웨이(왕가위)를 능가할 정도다.
장만옥 화났다 '김희선 극진대접 발끈'

파일:2003030700000111.jpg
김희선이 중국의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다.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투게더'에서 사진 속 얼굴로 깜짝 출연한 것. 극중 13세 소년 샤오천이 보물처럼 지니고 있는 연예인의 사진이 등장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김희선이다. 지금까지 한국 배우들이 중화권의 합작 영화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캐스팅 과정 없이 자연스러운 스토리의 일부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게더'의 깜짝 출연건은 최근 장예모 감독과의 특별 데이트, 중국 CCTV 드라마 출연설 등으로 화제가 됐던 김희선의 중국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투게더'의 수입 배급사인 씨네월드의 정승혜이사는 "어떤 경로로 김희선의 사진이 영화에 사용됐는지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지난해 초 영화가 만들어질 때 중국에서 김희선의 인기 돌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들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여배우의 사진으로 영화 속에 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중략)
'투게더'는 '패왕별희'의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의 신작으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아들을 성공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휴먼드라마. 첸 카이거 감독은 17일 내한, 19일까지 한국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다.
김희선, 중국 첸 카이거 감독 `투게더` 서 사진속 인물로 나와
‘투게더’에는 아들이 김희선 사진을 애지중지하며 몰래 꺼내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대해 첸카이거는 “성형외과에 가서 ‘김희선처럼 해주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김희선은 중국 10대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이라며 “아들과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의 대상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영화 ‘투게더’ 첸카이거 감독 방한

김희선은 인기에 힘입어 자신이 중국내 모델을 하고 있는 대형 이동통신 업체 (TCL) 홍보를 위해 방중을 했고,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에 버금가는 국빈대우를 받았다. 당시 김희선을 보기 위해 1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그녀의 중국내 인기를 실감케했다.

파일:1593051938.jpg
김희선은 중국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에서도 그 위상을 떨쳤는데 홍콩의 국민스타 여명과의 스캔들로 현지에서 엄청난 화제를 뿌렸다. 홍콩의 톱스타였던 임지령 역시 김희선과의 염문설이 나오기도 했다.
홍콩 배우 겸 가수 임지령((林志穎)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선과의 만남이 무산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임지령이 김희선을 놓친 것을 후회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새 앨범을 발표한 임지령이 중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김희선과 사귈 기회가 있었으나 무산됐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中언론, 임지령 "김희선 놓친 것 후회한다"
유하나는 IS와의 인터뷰에서 '임지령과 요즘도 연락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한두달에 한번씩 전화로 연락하는 사이"라며 "얼마 전에도 통화했는데 김희선 이야기만 물어봐서 섭섭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하나는 지난 해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에서 대만의 톱스타 임지령과 주연을 맡아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임지령과 다정한 모습이 여러 차례 보도되면서 열애설로까지 확산됐지만, 두 사람은 "남매처럼 돈독한 사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유하나는 지난 해 가을, 대만에서 귀국하자마자 '조강지처클럽'에 출연했으나 임지령과 국제 전화를 통해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유하나는 "임지령 오빠가 유명한 카레이싱 마니아인데, 대만에서 예전에 김희선과 카레이싱 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하더라. 당시 여신처럼 아름다웠다며 나와 통화할 때 김희선의 근황을 자주 묻는다"라고 설명했다.
‘조강지처클럽’ 유하나 “임지령이 자꾸 김희선 소식만 물어봐

김희선의 중화권내 인기는 당시 중국을 방문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에 의해서도 여러번 소개되었다.
한류 한류해도 좀 과장되었으려니 했어요...지난 일주일을 꼬박 중국에서 보냈는데 그네들도 노동절 연휴이고 초절정 자유여행을 한 탓에 중국어공부도 겸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었거든요... 공원에서 버스에서 식당에서 쇼핑거리에서 등등 한거런(한국인)이라고 하면 처음으로 들려오는 단어가 진시션(김희선)이였어요...
정말 백이면 백 모두 진시션이더군요... 그러면 본적이 있는냐...특히 젊은 남자들은 진시션소식하나라도 듣게되는 걸 반가워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이럴줄 알았으면 진시션소식이라도 한자어로 많이 알아갈걸...거의 중국사라들하고 진시션 이야기밖에 못한 것 같아요...한 레스토랑 직원은 쨤날때마다 식사하는 저희에게 와서 진시션소식을 묻고 가더군요.. 안재욱 물어봤는데 저희 발음이 틀린지 못알아듣더라구요...글로 써주니 젊은 대학생들은 알아듣던데 소식은 계속 진시션에 대해서만 궁금해하더군요...뭐 둘이 친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사실 저희야 모르지만 그렇다고 진시션이 자선바자회할 때 직접와서 도와주는걸 본적이 있다고 영어로 얘기했죠....큰 쇼핑센타에서 안재욱노래도 나오고....동방신천지라는 엄청 큰 건물에서 동방신기 노래도 나오고...반갑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진시션은 대형 쇼핑몰 상점에 걸린 사진이 계속 보였고 빈민가인 후퉁거리 인력거탈때에 그 거리의 미용실에도 붙어있더군요...제친구와 그 사진이 반가워서 ‘진시션이다’했더니, 인력거 끌던 총각이 길을 멈추고 우리에게 ‘진시션 흔하오 흔피양오량 흔러칭...’(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 너무 친절하다)뭐 기타등등 좋은말 다 갖다붙이면서 진시션한번 보는게 소원이라고... 영어가 되는 젊은이들 만나서 물어봤죠...중국인들이 왜그렇게 진시션을 좋아하는지...솔직히 중국어로는 한계가 있었거든요...그 중국인은 저희보다 영어가 유창해서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여튼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녀의 이미지는 젊은 중국여성의 지향점이면서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경외심을 갖게하는 힘이 있다면서...중국인들이 경외심을 가지는 인물에게 갖는 애정은 대단한데 진시션은 젊은 여성으론 유례가 없을 만큼 그런 느낌을 갖게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방문이후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그녀의 모습에 더욱 사랑이 커졌다..
중국에서의 한류...김희선 대단하더이다....
김희선은 이후 성룡과 함께 영화 신화 (神話: The Myth)에 출연하며 중화권내에서 입지를 더욱 높였다. 이 영화는 중화권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대박을 기록했다.
아시아권의 흥행 추이를 지켜본 중화권 거의 모든 언론들은 근래 10년 동안 성룡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신화>의 흥행 성공 요인으로 김희선을 뽑았다. 한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김희선은 영화에서 기품 있는 공주역을 매우 잘 소화해내며 그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김희선은 <신화>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대만 금마장 여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올라 연기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어 아시아의 최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성룡, 김희선 주연의 <신화> 흥행대박

이 영화의 OST이자 김희선과 성룡이 함께 부른 <Endless Love>는 중화권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가요로 등극했다. 이 노래의 중국내 인지도 및 인기는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에 버금간다. 특히 이 노래의 김희선 파트는 한국어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히트를 기록했다. Endless Love는 현재에도 많은 가수들에 의해 커버가 되고 있다.

파일:bawangkhs.jpg
2011년 중화권 전역에서 광고된 김희선의 패왕 샴푸. 외국인 광고는 더빙이 일반적인데 비해 이례적으로 김희선의 한국어 목소리로 무려 1분간 TV-CF가 방영되어 큰 화제였다.

파일:FANSUNG.jpg
결혼 이후에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고, 중국의 대작 영화인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의 깜짝 특별출연으로 근황을 알리기도 했으며 중국의 한한령 이전에는 중국에서 가장 큰 채널중 하나인 후난위성 텔레비전의 대작 '환성'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알렸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에서 실시한 2021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보고서[2]의 중국 결과보고서에서 최선호 한국 배우 1위[3]로 김희선이 이름을 올렸다.


[1] 섹션TV 연예통신의 전신 [2] 국내 유일의 해외 한류 소비자 조사로 국가별 한류콘텐츠 소비자의 한류 인식과 한류 소비 행태에 관한 동향 파악 [3] 9.2%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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