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투우타 외야수 김현종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
인천고등학교 시절 |
인천고등학교 재학 시절 팀의 주축 외야수였고 후반기 주말리그(서울인천권)에서 타격상(타율 0.588)과 타점상(11타점), 홈런상(2개)을 싹쓸이하며 외야수 최대어로 부상했다. 하지만 어깨부상으로 인한 유급으로 청소년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않았다. 2023년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 LG 트윈스
3.1. 지명부터 청백전까지
|
외야수 최대어라는 말에 걸맞게 외야수 지명 대상자들 중에서 가장 먼저 지명되었다. 당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했던 LG였기에 사실상 LG의 1라운더였다.
LG 트윈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외야진을 보유중이지만,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박해민 외에는 전문 중견수가 부족하고, 특히나 좌타외야 자원이 넘쳐나고, 2군 외야 뎁스가 많이 약해졌다는 점 때문에 외야진의 세대교체를 위해서 우타 김현종을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10년 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지명받은 성남고 외야수 배정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
2023년 한국시리즈 대비 자체 청백전에서 |
3.2. 2024 시즌
등번호 66번을 달고 프로에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2월 26일 스프링캠프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에 도루까지 기록해냈다.
비록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이나 실전경기 총합 14타수 8안타(0.571) 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월 9일 KT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정의윤 이후 19년만에 신인 외야수로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한다.
3월 24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박동원의 대주자로 나가 데뷔전을 치렀다. 도루를 한 후 문성주의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3월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6회 박동원의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을 올렸고, 그 후 7회 데뷔 첫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데뷔 첫 안타이자 타점으로 쳐냈다. 구본혁의 2타점 2루타 때 또 득점을 올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떨공삼을 당하며 이 날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데뷔 첫 안타와 첫 적시타, 첫 장타, 첫 타점, 첫 삼진을 모두 기록한 하루가 되었다.
4월 6일 잠실 kt wiz 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김현수의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을 올렸고,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안타를 기록,[1] 1사 만루까지 만들었다. 직전 타자였던 박해민의 번트 실패 이후 나온 안타라 더욱 소중했다. 다만 다음 타자였던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 때 베이스를 밟지 않고 세리머니에 들어가면서 누의 공과가 성립될 뻔한 해프닝도 있었다.[2]
4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2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콜업 당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초 문성주의 대타로 출전하여 좌전 안타를 뽑아냈으며, 이어 오지환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타석에선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7월 18일 항저우에서 9월 6일~15일까지 열리는 23세 이하 세계 아구선수권 대회 엔트리에 승선했다.
9월 26일 LG가 정규시즌을 3위로 확정지은 이후 1군에 콜업되었다.
4. 연도별 성적
김현종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4 | LG | 17 | 16 | 3 | 1 | 0 | 0 | 8 | 2 | 0 | 0 | 4 | .200 | .250 | .267 | .517 | 31.9 | 0.06 |
KBO 통산 (1시즌) |
17 | 16 | 3 | 1 | 0 | 0 | 8 | 2 | 0 | 0 | 4 | .200 | .250 | .267 | .517 | 31.9 | 0.06 |
[1]
중견수 정면 타구였는데
배정대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가 공을 글러브에서 흘려버렸다. 득점권이었음에도 끝내기가 되지 못했던 이유도 1사인데다 중견수 정면타인줄 알고 주자들이 미처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2]
끝내기 만루홈런을 때려낸 쪽인 LG 선수들도, 이를 허용한 쪽인 KT 선수들도 이를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만약 김현종이 아닌 끝내기 주자인 홍창기(3루주자)가 누의 공과를 저질렀다면 KT의 어필 없이 심판원이 즉시 아웃을 선언했어야 한다
#. 단, 기사에도 오류가 존재하는데 누의 공과에 따른 득점 인정은 2사인 상황과 아닌 상황이 구분되며, 2사라면 김현종의 선행주자 득점(2점)만 인정되며, 무사 또는 1사라면 후위 주자의 득점도 인정되므로 3득점이 인정된다.
#(2024 야구규칙 5.08 원주 예3 참조). 참고로 2사인 경우에 한해서 주자가 진루의무가 있는 루를 공과 했다면(예를 들어 홍창기가 홈을 밟지 않았거나, 구본혁이 1루 베이스를 밟지 않은 경우) 모든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