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2:29:04
<colbgcolor=#000><colcolor=#fff> 김한진 金漢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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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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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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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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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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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9일 (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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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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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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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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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앙국민학교 (졸업)
강진중학교 (졸업)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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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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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전업 대표이사 탐진장학회를 이사장 전남역도연맹 회장 전남전업인 장학회 이사장 강진여중 육성회장 국제라이온스 309-C지구 부총재 강진군체육회 부회장 강진라이온스클럽회장 강진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장 재단법인 전남전업인 장학회 이사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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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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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이영자, 슬하 2남 1녀 김지원, 김민성,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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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
1946년 강진읍 목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0년대 중반 농촌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는데 이는 산골마을 가정에 전기가 들어오는 것이었다. 당시 농촌마을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서민들은 호롱불, 부잣집에서는 양초를 사용해 밤을 밝히던 시절이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농어촌전기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렇다 보니 강진·장흥·해남·완도지역 전기공급 사업이 대부분 그의 회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경제적 기반을 닦아 전남지역 굴지의 전기회사로 발돋움해 전기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는 스스로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일들을 했다고 여겼음에도 “성공해서 떳떳하게 찾아와 고맙고 감사하다는 후배들이 나타나지 않아 아쉽고 서운하다”고 밝혔다. 또한 말년에는 아들 김민성과 공동대표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리고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모두 망가져 장기간 혈액투석를 받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아 공동대표였던 큰 아들의 신장을 기증해 이식받아 건강을 유지하기도 했다.
2023년 10월 29일 사망했다. 향년 7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