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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0:24:14

김학봉(북한)



1. 개요2. 생애3. 참고문헌

1. 개요

북한의 정치인.

2. 생애

1926년 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나 만경대혁명학원,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했다는 정보가 있다.

1965년,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지낸 것이 파악되며 1975년에는 당 제1공업부 부부장을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방으로 옮겼는지 1983년 2월, 평남 당위원회 비서로 일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1985년 6월, 계응태의 후임으로 평안남도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86년 2월, 조선로동당 6기 11중전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었다. 1986년 9월, 평남당 대표단장으로 소련으로 다녀왔으며 1986년 11월, 8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대의원자격심사위원을 지냈다. 1986년 11월, 중앙인민위원회 7기 16차 회의에서 김일성으로부터 평안남도의 탄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고 엄중하게 문책을 받고 경질, 서윤석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나 다른 중요 직무에 조동되었는지 계속 이름이 보도되었다. 1987년 4월, 김일성 75세기념 김일성훈장을 받았으며 1987년 8월, 리진수 장의위원을 지냈다.

1989년 4월, 김병률의 뒤를 이어 평북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89년 10월, 평북당 대표단장으로 중국을 다녀왔는데 돌아오자마자 다시 황남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으로 이동, 1990년 4월에 9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최고인민회의 9기 1차 회의에서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그리고 1990년 11월, 다시 평북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으로 이동하는 등 뺑뺑이를 돌았다. 1992년 3월, 현무광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1992년 4월, 김일성 팔순기념 김일성훈장을 받아 이중수훈자가 되었다. 1994년 7월, 김일성 장의위원, 1995년 2월, 오진우 장의위원을 지냈다.

1996년 8월 31일, 신의주에서 김일성, 김정일의 평안북도 현지지도 30주년 기념보고회에 출석했고, 1997년 2월 13일, 신의주에서 열린 이동미술전시회 개막사를 하는 등 이때까지만 해도 재임이 확인되었지만 1997년 9월, 김평해가 신임 평북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으로 나타나면서 해임이 확인되었다. 1998년,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서 탈락하였으며 이후 동정보도는 없다.

3.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