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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1:43:20

김태훈(1992)/선수 경력/2024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태훈의 2024시즌을 다루는 문서.

2. 시즌 전

직전 시즌 매우 부진했으며, 5년 연속 10홀드라는 기록이 걸려 있고 이제 서서히 노쇠화가 시작될 나이인만큼 시즌을 잘 준비하여 올해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오승환은 이미 불혹을 한참 넘겼고 동시에 삼성 불펜진이 매우 빈약하기에 설령 삼성이 스토브리그에서 불펜을 사온다 한들 김태훈이 필승조의 한 자리를 맡아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삼성 불펜이 지나치게 약해서 김태훈의 어깨가 무겁다.

일단 김재윤이 영입되며 제1 셋업맨 자리는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작년 박진만의 기용으로 보아 올해도 관리받기는 글렀을 가능성이 높다.

김태훈은 2023년의 부진을 팔각도 문제로 진단했는데 2024시즌부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마침 드라이브라인에서도 투구폼 상으로 정현욱 때문에 본인에게 맞지 않는 투구폼으로 계속 던지다가 밸런스가 무너져 부진했다는 진단을 내렸기에 올해는 새로운 투구폼을 정착시켜서 밸런스를 빨리 찾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24일 수원 kt전에서 9:1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7회초에 올라와 6구만에 삼자범퇴 처리했다.

3.2. 4월

팀의 불펜 뎁스가 두꺼워진 관계로 필승조에선 밀려나 조금 여유로운 상황에서 등판중이다. 성적은 4월 27일 기준 18이닝 평균자책점 2.50으로 필승조급 성적이다. 확실히 키움 팬덤의 의견에 가깝게 여유로운 상황에서 더 잘 던지고 있으며 개인 기량 역시 팔 각도를 내리고 많이 개선되었다.

우려되는 점은 올해도 지나치게 많이 등판한다는 점, 그러나 삼성 불펜 투수들이 원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21일 대전 한화전 2:3으로 뒤진 6회말 1사에 등판해 2아웃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후 팀이 7회초에 3득점하며 5:3으로 역전한 뒤 점수를 그대로 지키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4일 대구 LG전 3:0으로 앞선 6회초 등판해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1] 1이닝을 잘 막아내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27일 고척 키움전 1:0으로 앞선 6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호 홀드를 기록했다.

3.3. 5월

2일, 종아리 미세 손상으로 회복과 휴식을 겸해 말소되었다. 다만, 경산으로 내려가지 않고 1군 선수들과 같이 동행한다. 김태훈이 말소된 자리에는 내야수 김호진이 콜업되었다.

15일 1군 콜업되었고, 17일 대구 한화전 4:1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복귀전을 치뤘다. 안타를 허용해 이승현의 주자를 분식하긴 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시즌 3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2일에도 7회초 등판하여 홀드를 챙겼다.

5월 25일 1점차로 이기는 상황에 나와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또 챙겼다. 다음에 나온 김재윤이 경기를 말아먹는 바람에 승리하지는 못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5월 망해버린 삼성 불펜의 구세주로, 우승현과 더불어 진짜로 궂은일을 하는 투수 이미지가 생겼다. 그냥 요즘 막장이 된 김재윤과 임창민을 밀어내고 필승조를 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홍준학의 조기퇴진을 위해 일부러 2023시즌을 망친거라 카더라

결국 5월 28일 박진만 감독은 당분간 최근 부진한 임창민과 김재윤을 6회와 7회로 기용하고, 김태훈을 8회 셋업맨으로 보직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5월 30일부터 두 경기 등판하여 둘 다 말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다시 셋업 자리에 고민을 안겨주었다. 하필 5월 31일날은 김재윤까지 함께 부진하는 바람에 더욱.

3.4. 6월

6월 2일 대구 한화전 7회초 0:0 상황 코너가 헤드샷으로 갑작스럽게 퇴장당한 가운데 올라와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8회말 득점을 기록하고 이 점수를 지키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그러나 6월 7일 5-3 2점차로 이기는 상황인 7회말에 올라와서는 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실점으로 경기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특히나 전날 갓 1군에 등록된 신인 원성준에게 데뷔 첫 홈런을 역전 쓰리런으로 헌납하며 완전히 멸망하고 패전 투수까지 되었다. 팀의 연패를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망치면서 팀을 3연패로 몰아넣은 원흉이 된 것은 덤.

6월 16일 창원 NC전 7회말 3:2로 이기던 상황에 직전 투수 최성훈이 손아섭에게 1루타, 박민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올라왔다. 지난 두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낸 맷 데이비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권희동을 병살타로 막아내며 자칫 역전 당할 수 있던 위기를 막아냈다.

6월 23일 1이닝 0피안타 0사사구를 기록하며 16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본인의 커리어 최다 홀드를 달성했다.[2]

3.5. 7월

3.6. 8월

3.7. 9월

4. 총평

5. 시즌 후


[1] 이날 LG의 유일한 안타였다. [2] 종전의 기록은 21시즌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