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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유니온 총장파 직속 클로저요원 |
생년월일 | 불명 |
나이 | 불명 |
혈액형 | |
신장 | |
체중 | |
취미 | |
좋아하는 것 | 전쟁 |
싫어하는 것 | 평화 |
성격 | 비열하며 전략적으로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지능파 |
성우 | 석승훈[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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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2. 상세
총장 파벌로써 호프만과 협력관계인 인물이다. 과거 장미숙과 <스칼렛 스콜피온>이라는 신서울지부 팀의 소속해 있었으나, 평소 차원전쟁이 다시 발발하기를 바라는 등 위험한 사상을 지닌 인물[3]이라 장미숙 입장에서는 도저히 정을 붙이지 못했다고 한다.외형은 검은색과 붉은색 라인으로 도장된 아머드 특경대 타입의 갑주를 입고 있으며[4] 갑주에는 스텔스 기능[5]과 음성 변조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거기다 사용하는 위상력은 '형상복제'로 다른 사람의 외형과 신체 특징 등을 복제할 수 있어 그 신체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6]. 시즌 3의 난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부산에서 NPC들로 변장해 다니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 접촉했는데,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변장의 대상이 심지어 자신들과 오랫동안 같이 해온 동료였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위화감만 느꼈을 정도로 그녀의 능력은 무시무시하다.
직접 전투력은 낮지만 강화복과 무기를 다루는 솜씨만으로도 어지간한 차원종은 상대가 가능하며, 전술했듯이 전쟁을 좋아하는 거지 민간인이 학살당하는 걸 무시하는 건 또 아니기 때문에 차원종이 나타나면 차원종 쪽을 우선하여 공격한다고 한다.
본모습과 정체가 누구인지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한때 같은 팀원이었던 장미숙은 언터처블의 정체를 알고있다. 정말 문제는 알아도 그리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만. 앨리스 와이즈맨의 말에 의하면, 과거 유니온에 소속된 이 언터처블의 신상정보를 열람한 적이 있었는데, A급 클로저에 성별은 여성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언터처블이 부산 던전 진행 과정 중에서 호프만이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는 "얼굴은 내 타입인데 안타깝군."이라는 말을 한 걸로 보아, 여성임이 확실해 보인다.
3. 행적
3.1. 등장 이전
파이의 사냥꾼의 밤 챕터 1 스토리에서 총장이 파이의 고향에 보내어 일족과 슈에를 전부 죽이게끔 하겠다는 협박을 할때 그 임무를 맡길 적임자로 파견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앨리스의 언급에 따르면 가까운 곳에 차원종이 출현하면 이를 무시할 인물은 아니라고 해서, 파이의 활약으로 총장이 지배해놓은 통신장치가 전부 파괴 되었을 때, 김도윤이 통신 주도권을 빼앗고 근처에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속여 다른 곳으로 보내는데 성공해 일족과 슈에를 제거하지 못했다.3.2. 부산 - 남포동
클로저스 검은양/늑대개/사냥터지기 시즌3 보스 | |||
사냥꾼의 밤 | 부산 - 남포동 | 센텀시티 | 백야/극야의 요새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 언터처블 | 스포일러 | 스포일러 |
몇 년 전 부산에서 아머드 특경대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을 때, 마리아의 이름을 대며[7] 프로젝트에 참가한 전적이 있다. 그녀가 아머드 특경대의 것을 커스텀한 강화복을 입고 있다는 점이나 호프만이 부산을 메리의 실험장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메리와 깊은 관련이 있는 듯 하다.
Chapter 1에서 한동안 장미숙의 모습으로 행동하며 클로저들에게 불신을 주던 중, 장미숙이 이를 눈치채자 김도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장미숙을 행동불능으로 만든 뒤 마스테마라고 불리는 기생체를 박아넣고서 도주한다.
Chapter 2에 초반에도 서유리, 트레이너로 변신해 계속 훼방질을 놓고 다니다가 이번엔 일반 시민으로 변신해 나타에게 공격 받은 장면을 녹화하여 부산 시민들에게 인터넷으로 전파하여 클로저들의 불신을 높였다.
하지만 그가 한 가지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뒤늦게 부산으로 날아온 사냥터지기 팀에 대해서는 여태껏 그들이 총장 휘하에서 비밀리에 움직여온 팀이었던 탓에 제대로 된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던 것. 그 증거로 볼프강으로 변신하여 잠입하고 진료 기록[8]을 빼갈 때, 이를 앨리스 와이즈맨에게 들키면서[9] 트레이너에게 단 한 방으로 슈트가 반파당해[10] 출력이 현저히 떨어져 도주 기능인 스텔스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덜미를 잡히고 만다.
덕분에 슈트를 수리도 제대로 못하고 플레이어들의 끈질긴 추격을 받은 끝에 그들과 대치하게 되나, 플레이어들의 공격을 받고 슈트가 고물딱지 누더기가 되는 바람에 결국 슈트를 해제하는데...
드러난 정체는 충격적이게도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아오츠키 아오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이 모습은 위장이다. 민수호의 가정부인 아오이의 과거사를 조사하고 김도윤에게 위상력 억제수갑을 받으러 갔을 때 그녀를 압박해 바다에 빠트렸다고 발언한다. 다만, 본인이 다리에 피를 흘리게 했다는 말로 보아 다리에 총을 쏘고 바다에 빠트려 버린 듯 하다. 그리고 아오츠키 아오이의 모습과 그녀의 현란하고 정확한 총기술 & 용병으로서의 탁월한 신체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벌이고 화물선을 타고 튀려고 한다. 하지만 뒤쫒아온 3팀에게 궁지에 몰리자, 최후의 수단으로 폭탄 스위치를 작동시켜 화물선을 폭파시키려고 했지만, 미하엘과 호프만과의 일 덕분에 낌새 파악 능력이 향상한 3팀이 이를 제지하면서 결국 체포된다.[11]
이름 | 김지현 |
소속 |
前 스칼렛 스콜피온 → 現 유니온 총장파 |
좋아하는 것 | 전쟁 |
싫어하는 것 |
평화 남의 행복[12] |
성우 | 이새벽 |
3팀에게 당한뒤 제대로 드러난 진짜 정체와 장미숙에게 불린 본명을 종합하면, 김지현이라는 이름의 검은 숏컷과 왼쪽 눈에 흉터가 있는 오드아이[15] 한국인 여성이었다.[16]
체포된 이후, 장미숙에게서 미하엘 총장에게 무슨 명령을 받았느냐 추궁을 받고, 상관이라니 어물쩍 넘어가려 했으나 장미숙이 눈을 부라리고 살기를 내뿜자 질려가지고 결국 실토한다. 총장에게 받은 명은 "과격한 수를 써도 좋으니 자기가 도망칠 때 까지 신서울의 클로저들과 사냥터지기 팀을 부산에 묶어놔라. 그와 동시에 될 수 있으면 감찰국도 손 좀 봐라." 라는 명령이었다. 자신은 전자의 명령을 수행했지만, 후자의 명령은 언터처블이 부산에 오기 전에 장미숙이 최서희에게 뒤통수 갈겨서 끝내버린 지라 언터처블도 장미숙을 깐다.
그러고는 장미숙에 이어 부산을 왜 전쟁통으로 만들려 했냐는 3팀의 말에 갑자기 뜬금없이 자기가 왜 이런 성격이 되었는지 말하는데, "너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생각하라" 는 부모의 말을 듣고서 불행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윽고 자기보다 남이 더 불행해지면 자기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후 행적이 골때리는데, 동네 남자아이의 팔을 부러뜨려 봤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다고 하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이유도 불행한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기가 행복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녀는 정신승리나 하면서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찌질이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부산에 꽤 큰 차원문이 열려서 S급같은 군단장 급의 존재도 왕래할 수 있는 차원문이 열렸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눈치없고 괘씸한 말을 꺼내자, 이를 듣고 열뻗혀서 수갑을 풀어달라 요청한 장미숙에게 배빵 한 대 맞고 기절하고 뻗었다.[17] 하지만 장미숙이 배빵 날리고 기절시킨 탓에 김재리가 물어보려던 "마스테마를 대체 어디서 공급했는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하지만 언터처블 사태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전 폭식의 군단장이 부산을 다시 한번 공포로 몰아넣었다
3.2.1. 헤르메스 작전
과거 스칼렛 스콜피온 소속 김지현 수습요원이었을 때엔 부족한 전투능력 때문에 주로 관리요원과 같이 다른 팀원들을 서포트하는 식으로 임무를 진행해왔었다. 그러나 '존'[18]이라는 사내의 호위 임무에서부터 그녀의 만행이 드러나게 되는데, 먼저 장미숙으로 변장해서 팀원들을 이끌고 무단 출격했다. 이때 스칼렛 스콜피온은 작전이 생각보다 고되다는 것을 깨닫고 일시 후퇴한 상황이었고, 팀원 역량으로 이 작전은 위험하다 여긴 장미숙이 독단으로 자신의 단독작전으로 전환하고 출진했다. 팀원을 의도적으로 사지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신경 마비제를 신약이라고 속여 장미숙을 제외한 팀원들의 전투 능력을 급감시켰고, 차원종 유인 파우더를 팀원들 몰래 무기에다가 묻혀놔 일행을 철저히 고립시켰다. 더군다나 자기가 표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유인 파우더를 팀원들에게 철저하게 묻히는 확신범짓을 했다. 즉, 스칼렛 스콜피온 팀을 파멸에 이르게 한 원흉. 결과적으로 장미숙과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차원종들에 의해 모두 사망했고, 스칼렛 스콜피온 팀에는 장미숙과 김지현 단 둘만 남겨지게 되었다. 전멸 직전 김지현의 배신을 알게 된 팀원 맴버 에리카가 분노하여 김지현을 공격하지만 차원종들 때문에 건들 수 조차 없이 죽었고, 여기서 김지현이 '언터처블'이란 코드 네임을 떠올렸다는 웃기지도 않은 진실이 있다.장미숙은 이 만행에 대해 당시 김지현의 '정식요원이 되고 싶어 안달나 자기들끼리 무단 출격했다'는 말을 믿고 더이상 의심하지 않았다. 스스로 꺼림칙하긴 했지만, 실제 그런 일도 잦았고, 동료를 의심하는 행위를 하기 싫었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 장미숙은 별로 죽은 팀원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그러다가도 얼핏 이야기를 꺼내곤 했는데, 그때마다 김지현이 비웃음을 흘렸고 그게 장미숙의 비위를 거슬려 점점 사이가 벌어지다가 둘이 갈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진상이 묻히던 중 플레이어들이 당시 사건을 베이스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내용이 자신의 기억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 진상을 알게 된다.
이를 뒤늦게 알고 배신감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장미숙은 언터처블이 수용된 곳으로 쳐들어가 언터처블을 구타하면서 왜 그랬냐고 묻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자기보다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꼴 보기 싫어서." 팀으로 지내면서 그럭저럭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음에도, 자기보다 더 행복한 얼굴을 한 팀원들을 보며 짜증이 나 이들을 죽음에 몰아넣었던 것이었다. 장미숙은 김지현의 인성이 엉망이어도 팀원들과 행복하게 지내가보면 좋아질 것이라 여겼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장미숙 왈 그녀를 쓰레기라 여기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였을 뿐이었다. 이후 제대로 열받은 장미숙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트레이너에게 유용한 정보를 뽑아오겠다며 1시간만 시간을 달라는 장미숙에게 끌려간다.
언터처블이 정체를 드러내면서 하는 말을 보면, 본디 헤르메스 작전은 한 팀이 차원종들을 유인하고 정예 한 명이 주요인사를 구출하는 것이었다. 그 정예가 바로 장미숙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미끼였던 셈. 정황상 언터처블이 일부러 팀원들에게 제대로 작전을 안 알렸던가, 아니면 유니온측이 장미숙 일행에게 일부러 작전을 숨겼던 것이거나, 아니면 양쪽 다인 것으로 보이며, 언터처블이 그런 짓을 하고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사정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9]
이후 시궁쥐 팀의 헤르메스 작전 스토리에서 장미숙 본인이 직접 언급하길, 1시간을 고문한 끝에 온갖 정보를 불어내게 함과 동시에 뼈 하나를 진짜로
이후 보이스 드라마에서 언급되는데, 언터처블에 대해 전해 들었는지 시궁쥐 팀도 대충 그 능력과 상황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근데 이 탓에 김철수가 항시 은신하고 다니는 하이드를 언터처블로 오해해서 배빵을 날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애리의 헤르메스 작전 스토리에서 아주 잠깐 언급된 바에 의하면 현재는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내용과 그녀의 행보를 알게된 애리가 자신한테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면서 엄청나게 고통을 주는 신경독이 있다면서 체내에 주입해서 일주일동안 방치를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살벌하게 웃었다.
3.3. 세계평화의 문
윤리아 스토리 사이드에서 등장한다. 즉 이 검/늑/사/시 4팀은 남극으로 출정 나간 시점이다.데이비드의 육체를 이용하여 불완전하게나마 부활한 아자젤 샤드[21]는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기 위하여 남극을 벗어나 신서울을 침공하였고, 유니온에서 비밀 격리 구역에 엄중히 보관하던 자신의 보구이자 무기인 [거짓의 옥]을 되찾기 위해 범법 위상능력자들이 수용되어있는 교도소를 습격해 대거 탈옥시켰다. 당연히 언터처블 역시 탈옥에 성공했는데, 이렇게 된 이유는 아자젤 샤드가 데이비드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열람제한 정보에 접근 가능한 지부장의 아이디가 아직 유효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부산에서의 기록을 열람한 아자젤 샤드의 눈에 띈 언터처블은 신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그의 제안에 동의하고 함께 풀려난 범죄자 동료들과 함께 행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거짓의 옥이 보관된 격리 구역을 열 수 있는 인물은 임시 지부장인 김유정 한 명 뿐이었기에 언터처블은 김유정의 모습으로 둔갑한 채 NDP[22] 에서 신서울을 지키던 아자젤 샤드 대책본부[23]에 구조신호를 보낸다. 물론 김가면 등 베테랑 들의 의심을 사긴 했지만, 적들의 통신 재킹 위험이 있어 동선 정보를 공유하지 못한 채 부산에서 신서울로 홀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둘러댄데다가, 생체스캔도 넘어갈 정도로 김지현의 둔갑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대책반 내부 침투에 성공한다.
이후 아자젤 샤드의 목적이 거짓의 옥이라는 것을 알아챈 대책반이 스컬 파이터즈와 까투리를 격리구역을 지키기 위해 파견하자, 함께 탈출했던 범죄자 동료들을 특경대원으로 분장시키고 김유정의 모습으로 격리구역으로 내려가 현재 거짓의 옥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다면서 유니온 내의 다른 파벌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24] 그들의 불안을 종식시켜면 격리 구역을 열고 거짓의 옥이 존재하는지 확인해보아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죄자의 탈출과 다른 파벌들의 반발에 기시감을 느낀 까투리가 수용소를 탈출한 범죄자들의 정보를 스캔하다가 둔갑술에 능한 김지현의 데이터를 입수하면서 김유정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마침 눈 앞에 김유정이 나타나자 격리구역의 문을 여는 대신 위상력 수갑을 우선 착용해달라고 부탁한다.
정체가 발각당하자 스스로 둔갑을 푼 언터처블은 S급 범죄자들에에게 스컬 파이터즈를 상대하게 시켜 그들을 무력화 한 다음 혼자 남은 까루티를 향해 일전에 까투리가 격리구역을 지키러 내려가기로 결정되자 생체스캔을 위해 벌처스 사를 방문할 때 까투리의 백업데이터를 미리 삭제해두었다면서 이제부터 파괴당하면 죽는 것이니 비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까투리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까투리는
그리고 까투리가 그동안 리아와 함께하며 겪어온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제는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면서 내가 파괴당할지라도 소중한 친구를 지키는 것이 바로 삶이라는 말을 하자 그 말을 불쾌하게 여긴 언터처블은 까투리를 잔인하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거의 일방적이다시피 공격당하는 와중에 까투리가 홀로그램이면서도 거짓의 옥을 빼앗기지 않으려 손을 뻗자 홀로그램인 주제에 닿지도 않을 발악을 하는거냐며 대폭소로 야유를 하는 악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김유정의 정체가 언터처블 김지현이라는 것을 알게된 대책반은 서둘러 리아를 격리구역으로 출동시키고, 리아는 까투리가 무사하길 빌며 발걸음을 재촉해 격리구역으로 내려가지만 결국 리아가 발견한 것은 김지현에 의해 잔혹하게 파괴당한 채 죽어가고 있던 까투리였다.
거짓의 옥의 능력으로 일대에 차원종을 소환하고 환영을 만들어 내 격리구역을 탈출한 김지현은 신서울 모처에서 아자젤 샤드와 접선한다. 그리고는 이 무기가 매우 맘에 든다면서 내가 가지면 안되느냐고 떠보기도 하지만 아자젤 샤드가 살의를 드러내자 순순히 포기하고 대신 자신의 몸안에 있는 생체 폭탄의 리모컨과 교한하자고 협상한다.
그러던 와중 까투리가 붙혀놓은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리아가 쫓아와 자신을 방해하려하자 리아에게 신서울을 전쟁터로 만들어 그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고야 말겠다면서 리아를 조롱한다. 그 말에 분노한 리아가 진심으로 공격하여 한쪽팔이 너덜해질 정도가 되자 기겁하고는 서둘러 거짓의 옥과 리모컨을 교환하고 도망치기 시작한다.[25] 그리고 아자젤 샤드가 거짓의 옥으로 소환한 수많은 차원종 대군을 상대해야했던 리아를 향해 범죄자 동료들과 <크레이지 가든> 이라는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언젠가 자신의 원수인 장미숙과 윤리아에게 다시 돌아와 절망을 보여주겠다고 소리친 후 유유히 사라진다.
4. 평가
"녀석은 머리만 커진 어린애야."
"너는 전쟁광조차 아니었어. 전쟁이란 말이 그저 멋있어보이는, 머저리였을 뿐이지."
"아쉬워? 아쉽다고? 너, 전쟁이 정말 뭔지는 알기나 해? 세상 모든 끔찍한 일을 한데 뭉쳐 놓은게 전쟁이야! 진심으로 차원문이 열리기를 바란거야?"
제이
"너는 전쟁광조차 아니었어. 전쟁이란 말이 그저 멋있어보이는, 머저리였을 뿐이지."
"아쉬워? 아쉽다고? 너, 전쟁이 정말 뭔지는 알기나 해? 세상 모든 끔찍한 일을 한데 뭉쳐 놓은게 전쟁이야! 진심으로 차원문이 열리기를 바란거야?"
제이
"아, 아뇨... 놀랐어요. 굉장히... 차원종의 시각에서 말씀을 하셔서요. 인간인 당신이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차원종들에게라면 그런 말을 듣는 것도 당연하겠지만.... 혹시,
저와는 반대로... 차원종에게서 자란 인간이셨나요?"[26]
레비아
레비아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그야말로 찌질이이자 악녀. 정체가 드러난 이후론 최종보스로써의 격조차 떨어진다. 어떻게 이런 인간이 클로저 일을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일 정도로 인격, 품성, 능력이 추잡하다. 까놓고 말해서 진작에 토사구팽당해서 처리부대에 들어갔어도 할 말이 없는 인물이다. 타인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 된다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가치관을 가지고 도시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여러 사람의 인생을 망칠 뻔했다. 다른 면에서 홍시영을 연상시킬 정도로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였으며 레비아의 입에서조차 부모가 죽어서 차원종의 손에 거두어진 고아라서 성격이 그렇게 뒤틀린 줄 알았다고 동정심을 품었을 정도이며[27] 초긍정 멘탈이라고 자타공인될 정도로 대인배에 침착함을 지닌 그 윤리아조차 언터처블이 까투리를 죽이자 음파능력으로 오른팔을 파괴해서 팔병신으로 만들고 "다음에 만나면 내 음파로 산산조각낸 네 오른팔보다 더한 꼴로 만들겠다."라고 협박하며 흉악하게 일그러질 정도로 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간은 커녕 금수만도 못한 행보와 성정 때문에 오히려 진짜 전쟁 경험자, 특히 제이 같은 진짜 전쟁 영웅과 기계로 부활했지만 마찬가지로 참전 용사인 티나에게 정면으로 부딪히면 쪽도 못쓰고 발려버릴 정도였고 그들에게 전쟁이 뭔지도 모르는 머저리가 전쟁찬양을 하고 있다고 비난을 듣게 된다.[28][29]
게다가 전투 능력이 뛰어난 것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변신 능력에 너무 의존한 탓에 본래 모습은 전투 능력이 처참할 정도로 떨어져서 작중에서는 전투라고는 전쟁 용병이었던 아오이의 모습을 빌려 그녀의 신체능력과 그녀가 가지고 있던 쌍권총을 활용하여 전투하는 것이 전부일 정도. 그나마도 트레이너로도 변신해봤는데 그 쪽은 근육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움직이겠다 하소연할 정도로 몸을 못쓴다. 사실 이런 부류의 능력자들이 자주 들고나오는 클리셰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경우에는 아예 비전투계이거나 본인 육체로는 강한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하면 전투에서는 정말 어중간한 능력자임 셈. 아오이가 없었다면 아예 발악조차 못하고 잡혔을 가능성이 높다.[30]
그래서 위상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차원종용 강화복을 입고 다니며, 보스전 경우도 위상력 기술은 전무하고 화기, 부비트랩, 섬광탄, 드론, 보호막 장치 등을 이용한 화력전을 펼친다.[31]
그러나 위장능력과 조작을 통한 심리전에 한해서는 정말 괴물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부류다. 변신능력에는 위상력같은 고유 능력 카피는 불가하다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연기력으로 이 문제점을 대처하는게 무시무시하다.[32] 가장 압권인건 변장대상이 자리를 비운 순간을 노려 주인공측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33] 변장대상이 건재하다는 위험, 돌발요소가 있는데도, 주저없이 스며들어와 지 할 일 하고 들키지 않은채 유유히 사라지는 걸 보면 정말 무서운 수준이다.[34] 말 그대로 악마의 재능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 약골, 인격적인 하자가 보스로서 격을 떨어뜨리긴 했어도, 이 첩자로써의 재능 하나가 그 모든 걸 커버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오죽하면 해당 스토리가 종료된 후 당도한 시궁쥐 팀 시점에서 장미숙이 언급하기를 오세린이 있었다면 진작에 끝났을 일이었다고 말한다. 즉, 꽤나 활약한 정신 능력 계열의 위상능력자가 직접 당도해서 찾아내지 않는 한 매우 찾아내기가 힘들었다는 소리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인간은 어디까지나 미하엘 총장과 호프만 부부의 끄나풀에 불과하다. 그녀가 저지른 악행도 자기 윗사람의 계획내에서 벌린 일이었다. 그리고 비록 결과적으로 잡히긴 했지만, 얻은 성과는 확실하다. 최종보스로서 격이 떨어진다고 전술되었지만, 중간보스라는 시점으로 본다면 자기 역할을 잘 해냈다고 볼 수 있겠다. 실제로 남포동에서 센텀시티로 이어지는 것이 부산 스토리인 만큼 부산 스토리 전체로 봤을 때는 중간보스 역할로 훌륭할 정도다.
심지어 과거 그녀가 소속된 스칼렛 스콜피온 팀의 팀원들이 이 인간과 장미숙 둘을 빼고 다 죽은 이유조차 이 쪽에서 찌질하기 짝이 없는 이유로 야료를 부리는 바람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는 게 밝혀지며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순식간에 막장을 치닫게 되었다. 오죽하면 그 장미숙이 트레이너조차도 쩔쩔 멜 정도로 격분해서 친히 정보 불게 만들겠다는 핑계로 린치를 가해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릴 정도[35]였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게 된 건 덤이다.
드러난 얼굴의 흉터와 언터처블이라는 코드네임을 봐서 추정하기로 언터처블(미국 영화)과 알 카포네(스카페이스)를 참고한듯하다.
세하는 언터처블을 트롤링을 벌이는 트롤러같다고 언급했는데, 인터넷이라는 익명성 뒤에서 다른 이들을 이간질하고 혼란을 주는 것을 즐기는 것이 트롤러들의 행위와 매우 일치한다. 또 형상복제와 아머의 스텔스기능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악행을 벌이는 짓은 하버트 조지웰즈의 소설 <투명인간>, 플라톤의 저서 <국가>에 나오는 기게스의 반지[36]와 비슷하다. 언터처블은 원래부터 뒤틀린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지만 총장의 비호라는 "건드릴 수 없는" 권력으로 그런 위험한 인물에게 날뛸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준거나 다름이 없다.
등장 당시에는 부산-남포동 스토리 내에서 발생한 설정오류와 핍진성 문제 때문에 저평가 받았지만 시즌 3이 완결난 현재는 작품 외적 평가, 즉 악역으로써의 완성도는 클저 스토리 전체, 시즌 1/2에 비해 서사가 정교해진 시즌 3의 악역 중에서도 유일하게 방심이나 개연성 없는 이유 없이 퇴장하지 않고 본인이 맡은 역할도 제대로 수행해내는 모습을 보여 재평가를 받았다. 부산 스토리 전체가 언터처블의 손아귀 아래에서 흔들리면서도 그 자신은 그냥 일개 첩자라는 꽤나 위험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면서도, 언터처블이 첩자로써 공을 들이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와 행적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본모습으로 활동할때도 온갖 수를 써서 공격해오는데다가 잊을 만 하면 사실 언터처블이 시민/NPC/여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변신해서 툭 튀어나와 유저마저도 잊을 타이밍에 찔리는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패인도 방심 같은 게 아니라 정말 총장도, 언터처블도 통제할 수 없는 쪽에서 정말 볼프강의 상식 밖의 행적 때문에 들키고, 그 이후에도 계속 클로저를 흔들려 하다가 아오이로 변해 발악하는 등 마지막까지도 반전을 주어, 이전/이후 악역들에 비해 행적도 그 당위성도 고평가받는다.[시즌3스포일러][38]
부산-남포동 이후 시점인 윤리아 스토리에서도 계속되는 악행에 많은 유저들을 분노케 하여 언터처블도 호프만, 미하엘에 비견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길 기대하는 유저들도 생겼다.
결전프로그램의 전투패턴은 부산 - 남포동 항목 참조.
[1]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을 때.
[2]
민수호랑 중복이다.
[3]
관리요원의 그에 대한 평은 '사명감이 강하며 임무에 대한 목적의식이 투철하다. 차원종에 대해 적개심이 투철하다.'였다. 해석하기에 따라 틀린 말도 아닌게 참...
[4]
작중 아머드 특경대 갑옷은 작동에 위상력이 필요하여 위상능력자가 아닐 경우 특수한 수술을 받아야 작동할 수 있지만, 언터쳐블의 경우 자체적으로 위상력을 갖고 있으니만큼 해당 수술은 받지 않고 장비만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런 장비가 있으면 모든 클로저에게 지급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5]
이 기능을 쓸 때마다 묵직한 남성 목소리로 STEALTH란 음성이 나온다. 아머드 특경대의 것도 그런 음성 기능이 있는 걸 보면 부산시에서 특촬물 대사로 시민들을 안심시키던
알파 나이트의 영향으로 보인다.
[6]
단 위상능력자로 변신하는 경우에는 변신한 위상능력자의 위상력까지는 복제하지 못하며,
트레이너처럼 한도를 넘을 정도로 단련된 몸은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 본인의 말로는 분명 같은 몸인데 자기가 움직일 때는 오히려 근육이 무거워서 움직이지 못하고 트레이너가 움직일 땐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움직인다고. 그러나 본인이 연기력, 상황대처능력이 너무 뛰어나 이 단점은 거의 커버가 된다.
[7]
장미숙이 보여준 사진으로 변장했었는데, 볼프강과 소마가 말하길 이 연구원은 사냥터지기 팀의 루나의 전속 연구원이라고 한다. 루나 오디오 무비에 나온 노랑머리 여자.
[8]
마스테마가 심겨진
나타,
레비아,
하이드,
김유정의 진료기록
[9]
첫번째는 김재리의 부탁으로 받으러 왔다는 점은 원래 남의 부탁을 쉽게 들어줄 성격도 아니고 하기 싫다며 뻗딩기거나 아이들 또는 파이에게 떠넘겼을 인간이라면서, 두번째는 앨리스가 볼프강에게 4박 5일 유급 휴가를 주겠다고 하자 거절한 것이 화근. 진짜 볼프강이라면 하늘이 두 쪽나도 거절할리는 없다고(...) 게다가 이 때 평소 볼프는 김재리를 재리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언터처블이 위장한 볼프는 '김재리 요원'이라고 호칭해서 어색한 면도 있었다.
[10]
비유가 아니라 일격에 손상률이 46%에 달했다고 나온다. 참고로 이 '한 방'은 언터처블의 위장을 막기 위해 위상력 억제 수갑을 찬 상태, 즉 순수 근력으로 때려박은 거다(...).
[11]
파이 스토리에선 파이의 움직임을 보고 암살 일족임을 깨닫고는 처음엔 그 마을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으나 총장과의 연락이 끊기고 다시 연락이 됐을때는 철수 명령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미 그 마을에 폭탄을 설치한 뒤라 스위치를 작동 시키려 했으나 파이의 능력을 조사하지 못해 스위치를 빼앗긴다.
[12]
어릴적에 꼬마의 손을 부러뜨려 꼬마를 울리게 되면서 그로인해 희열을 느끼기 시작하였으며 자기를 제외한 전부가 불행해지면 자신이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남는다는 정신나간 사상에 사로잡히게되었다.
[13]
언터처블의 특징적인 웃음 소리. 이새벽 성우의 오묘한(...) 음성 조절과 함께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빡치게 만드는 악역의 웃음 소리가 된다.
[14]
참고로 이 웃음 의성어를 잘 보면
파도를 타는 듯한 느낌이다. 언터처블은 이 웃음을 평범하게 짓지 않고 중도마다 기묘한 억양을 주는데, 잘 들어보면 이 파도에 리듬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
흉터난 쪽의 눈은 노란색, 다른 한쪽은 파란색이다.
[16]
평소 남성의 목소리로 대화하던 건 아머의 변조 기능도 있지만, 클로저 팀에서 음성변조를 보정해 실제 목소리를 추적하려 할 것을 예상하여 민수호 시장으로 미리 변신하고 아머를 착용하고 다녔던 것임이 이후 퀘스트에서 밝혀진다.
[17]
장미숙은 한 두달 쯤은 밥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배빵을 날렸다고 했다.
[18]
John Doe. 즉, 가명이다.
[19]
울프팩 또한 비슷한 사례인데, 유니온측에서 준 차원종 보스 처리 임무를 수행했지만, 정작 그 차원종으로부터 유니온의 진실을 알게되고는 추궁하다가 되려 유니온측에서 토사구팽 해버렸다. 헤르메스 작전을 통해 유니온의 지독하게 어두운 면을 다시 알수있게 된것.
[20]
이 부분 스크립트가 해맑게 웃으면서 대답하는 장미숙이 압권이다.
[21]
아자젤의 본체는 쇼그에 의해 외부차원으로 튕겨져 나갔고, 데이비드의 육체 안에 아자젤의 파편 일부만이 남았다. 이후 데이비드가 사망하면서 아자젤의 파편과 데이비드의 기억이 융합된 제3의 존재인 아자젤 샤드로 재탄생한다.
[22]
DDP 패러디. 신서울 디자인 플라자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문명은 New Seoul Design Plaza.
[23]
유니온과의 특별 협의로 특경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아자젤 대책본부로 윤리아와 스컬파이터즈 등 극히 일부의 위상능력자만 합류한 상황이다. 다른 클로저들은 수용소를 탈출한 S급 범죄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한 상태이며, 미하엘파의 클로저들은 체포되고 있던 상황이라 인력이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
[24]
1차 차원전쟁이 끝난 후로부터 18년 동안 한번도 격리구역의 문을 열어보지 않았고, 유니온 내부에서도 거짓의 옥이 유니온 지하에 보관되고 있다는 것은 극비사항이었기 때문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물건으로 인해 아자젤 샤드와 맞서 싸우는 리스크를 감당해야하느냐고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25]
이후 리아가 다시한번 핑거스냅을 사용하는 척 페이크를 쳤는데도 깜짝 놀래서 방어태세를 취할 정도로 무의식중에 겁을 먹게 되었으며, 리아 또한 그런 언터처블을 향해 앞으로 누군가가 손가락 튕기는 소리만 들어도 두려움에 떨게 될거라면서 지금은 어쩔수 없이 놓아주지만 반드시 체포하고 말겠다고 외쳤다.
[26]
자신을 동족인 차원종을 죽이고 다니는 배신자라고 낄낄대며 비웃은 언터처블에게 놀라면서 진심으로 되물어본 말. 레비아조차 언터처블이 차원종의 밑에서 성장한 고아 취급을 할 만큼 의도치 않은 패드립을 할 정도로 언터처블이 얼마나 막장인지를 보여준다.
[27]
차원종은 본능의 일부가 파괴에 치중해있다고 언급이 종종 된 만큼 그녀의 파괴지향적 성격이 차원종에게 주입되었다고 레비아가 지레짐작을 하고 말한 것이다.
[28]
제이의 입에서 머저리라는 욕설이 다짜고짜 나올 정도. 다만 티나의 발언에는 무심하게 반응했지만 제이의 경우 제이의 이름값과 행적 때문인지, 아니면 마지막 남은 양심인지 저 말에 반응하지 못하고 잠깐 쩔쩔매기도 했다.
[29]
작중에서 모든 캐릭터를 다 조롱하고 까는 언터처블이지만 제이만큼은 직접 건드리지 않았으며, 한 대화에서는 마치 포기한 듯한 말투로 제이는 자기 몸에 총알을 박아넣을 악당도 구하려 들 것이라고 안정하기도 했다. 시민으로 하여금 혼란과 불신에 휘말리게 해야 하는 임무를 받은 이상 부산에서 영웅시되는 제이를 비난했을때 생길 반발을 걱정했을 수도 있으나, 대화를 볼 때 언터처블마저 차마 제이의 비난할 거리를 찾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30]
작중 최강인 트레이너는 아예 제대로 몸을 쓰지도 못하고 장미숙은 진작에 플레이어측 캐릭터들이 패턴을 숙지한데다가 666모듈도 없이는 전원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 그렇다고 플레이어블을 따라하기엔 검은 양은 각자의 위상력 특색을 이용하는 전투법이고 늑대개, 사냥터지기는 아예 자신에게 맞는 전용장비를 사용하기에 사실상 자폭이다.
[31]
다만 위상능력자인 만큼 위상력을 무기에 담아 사용하므로 당연히 위상능력자에게 대미지는 그대로 들어간다.
[32]
대표적으로
장미숙으로 변장한 상태에서 늑대개에게 일부러 싸움을 걸다가
김도윤을 핑계로 싸움을 거부한 것.
[33]
심지어 최초에는 트레이너로 변장해서 슬쩍 끼어들었다. 나중에 본인 언급으로 제대로 못 움직이겠다고 말하는 트레이너로 초기 시점에 한번 흔드는 짓도 했다는 소리다.
[34]
루나 스토리에서 하피로 변신해 루나에게 접근하는데, 직후 진짜 하피 본인이 찾아오는 걸 보면 변신 대상이 코앞에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고 할 말 다 하고 갈 자신이 있는 것 같고, 이슬비가 우연히 끼어들지 않았다면 실제로 통했을 정도로 깡도 능력도 굉장하다.
[35]
시궁쥐 팀이 합류했을 적엔 3팀은 이미 센텀시티란 곳으로 향한 후였고 이는 장미숙 본인이 직접 죽지 않을 정도로만 두들겨 패서 정보를 얻은 것을 바탕으로 떠났다고.
[36]
기게스의 반지는 착용한 사람을 투명인간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반지인데 평범한 양치기에 불과했던 기게스는 이 능력을 이용해 계속 나쁜짓을 저지르다가 결국 왕비를 간통하고 왕을 죽이고 리디아의 왕권을 찬탈한다 . 톨킨의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의 모티브 중 하나다.
[시즌3스포일러]
호프만의 경우 사냥꾼의 밤까지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성으로 고평가 받았으나 센텀시티에서는 부인인 메리와 어그로를 나눠 먹느라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고, 그 능력도 본래라면 자멸로 끝날 연구를 기계왕이 안배해준 것이라는게 밝혀지자 능력적 평가가 크게 깎였다. 메리의 경우 채민우의 무스카화의 개연성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그 자신도 마지막에는 그 자신감과 달리 실험체의 정보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채였다는 게 밝혀졌으며 미하엘 폰 키스크의 경우 열폭은 둘째치고 처음부터
이세하의 존재 때문에 계획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게 D백작의 입으로 기정사실이 되어버려 실질적으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낸 시즌 3 악역은 언터처블 혼자뿐이다.
[38]
사실 세하가 없었어도 본인의 인성과 당시 상황들, 거기에
루시펠이 시한부 상태로나마 살아있는데다 의지도 있고 루시펠과
알파퀸, 세하의 관계와 루시펠의 성격상 성공했을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