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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16

김주온/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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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삼성 라이온즈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
4.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4.1. 2019 시즌4.2. 2020 시즌4.3. 2021 시즌4.4. 2022 시즌4.5. 2023 시즌4.6. 2024 시즌
5. LG 트윈스
5.1. 2024 시즌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 김주온의 선수 경력을 모아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울산공업고등학교 시절 구창모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최고 구속 154km의 강속구를 던져 주목을 받았지만 그만큼 많은 볼넷과 사구를 동반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3.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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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5 시즌

입단 후 육성선수로 등록되어 2군에만 머물렀는데 투수 부족으로 인해 불펜으로 등판했다.

2군 최종 성적은 10경기 2패 10.2이닝 4삼진 2사구 9볼넷 20피안타 1피홈런 평자책 12.66.

3.2. 2016 시즌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말부터 결장했다가 7월 중순이 되어 복귀했고 주로 선발로 등판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사사구가 많은 편. 이 때문인지 8월 6일 폭염 때문에 콜드 게임이 선언되며 경찰 야구단을 상대로 5이닝 완봉승을 거둔 것이 선발승의 전부였다.

2군 성적은 13경기 36⅔이닝 1승 4패 ERA 7.12.

3.3. 2017 시즌

여전히 육성선수로 있는 가운데 선발과 계투를 오가다가 5월 중순 이후로는 등판하지 않았다.

2군 성적은 9경기 24이닝 0승 2패 ERA 9.75.

시즌 종료 후 현역으로 군입대했다.

4.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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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고 이적했다. 다만 2차 드래프트가 진행될 시점의 김주온은 훈련병 신분이었기 때문에 이적했다는 소식을 일절 듣지 못했고, 이적이 확정되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부모님과 지인들의 손편지로 자신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로 이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4.1. 2019 시즌

7월 전역해 SK 유니폼을 입었고, 전역 당해에는 재활군에서 실전 감각부터 회복하며 시즌을 마쳤다.

4.2. 2020 시즌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면서 플로리다로 출국했고, 한국 시간으로 2월 13일에 있었던 첫 라이브 피칭에서 3년이라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최고 구속 152km, 평균 구속 148km를 기록하며 최상덕 투수코치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앞으로 경험만 쌓는다면 미래의 필승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5월 6일 개막 2일만에 정식 선수로 등록되고, 1군에 등록되었다. #
5월 7일 한화전, 팀이 8-2로 지고 있는 상황에 프로 데뷔 첫 등판을 하였다. 프로 입단 후 6년 만의 첫 1군 마운드 등판에서 침착한 투구로 2이닝 1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을 보여주었다. 프로 데뷔 첫 삼진을 상대팀의 4번타자 이성열에게 뽑아내 더 의미가 있다.

5월 10일 롯데전, 팀이 4-0으로 지고 있는 7회말 1아웃에 서진용에 이어 등판하였다. 8번 타자 한동희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9번 타자 정보근과 1번 타자 민병헌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내주어 위기상황을 만들었지만, 2번 타자 전준우에게 중견수 플라이를 만들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5월 14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2-2 동점으로 맞서던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9회말에 결국 1점을 내주며 1⅓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신인이나 다름없는 김주온을 욕심을 부리며 1이닝을 막았음에도 계속 무리시킨 게 패착이라 염경엽이 욕을 먹었다.

5월 16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앞선 매우 터프한 상황의 8회말에 7이닝을 무실점으로 훌륭하게 막은 선발 김태훈의 뒤를 이어 도대체 왜인지 2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0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블론세이브 및 패전을 기록하였다.

5월 21일 키움전에도 등판했지만 나오자마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바로 내려갔고 팀은 끝내기로 패배했다. 이날도 패전투수로 기록되며 3패를 쌓고 있다.

6월 4일 NC전에 만루를 만들고 밀어내기를 계속하다 강판된 선발 김태훈의 후속투수로 나왔다가 양의지에게 초구 만루홈런을 시원하게 맞았다. 김태훈이 만루를 만들고 강판된 것인지라 이것은 모두 김태훈의 자책점으로 처리되었고, 김태훈은 울분에 차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렸다. 박종훈이 김태훈을 달래는 모습까지 중계 카메라에 담겼으며, 이후 김태훈은 불펜 전환을 결정짓는다.

9월 1일 LG전에서 9회초에 올라왔는데 제구가 잘 안되고 폭투도 나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 대패중인 상황에서 투수 아끼겠다고 계속 김주온을 썼다.

9월 6일 두산전에 팀이 0-8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제구가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1이닝 35구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4.3. 2021 시즌

좋은 구위와 구속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제구력이 좋지 않아 1군에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사구가 많아 구원임에도 ERA는 두 자리수고, 어느 날은 제구가 안 돼서 많은 공만 던질 뿐 이닝을 끝내지 못해 다른 투수들까지 소환하기까지에 이른다.

그럼에도 9월 이후에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14일에 신재웅과 함께 등록되었다.

4.4. 2022 시즌

신재웅의 등번호였던 11번을 물려받았으며,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29일 최상민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1일 두산 전에 팀이 7:0으로 크게 지고 있던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K 2실점을 기록하였다.

5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1군에 복귀해 6월 10일 문학 한화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2삼진으로 한화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월 21일 두산전 6회 등판해 볼넷 3개로 무사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한두솔이 3명 모두 들여보내 노아웃 3실점이 되었다.

그 다음날 22일 1군 엔트리에서 바로 말소되었다.

4.5. 2023 시즌

7월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7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월 1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8월 25일 두산전 8회 7:0으로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 가비지 이닝을 소화하려 올라왔으나 제구가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⅓이닝 3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보여줬다.

8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4.6. 2024 시즌

파일:김주온 다음스포츠.jpg

퓨처스리그 불펜에서 두 경기(4/10, 4/12)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다. 이후 미국 유학 삼인방( 백승건, 정동윤, 신헌민)이 떠나 일시적으로 인원이 부족해진 SSG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투구수를 늘려나간다.
5월 2일, 극히 부진한 피칭을 한 선발투수 박종훈과 등말소를 교대하며 시즌 첫 1군 콜업을 받았다.

5월 3일 문학 NC전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4회에 대량실점을 하고 물러났으며, 이어 올라온 한두솔은 4회를 막았으나 5회에 만루를 만들고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허용한 뒤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서진용은 삼연속 볼넷을 내준 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김주온에게 마운드를 넘긴다. 김주온은 볼넷을 하나 더 허용해 KBO 리그 최초의 한 이닝 연속 5볼넷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공동작성한 투수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그 뒤 2볼넷을 포함한 5실점을 추가하며 6회 초 종료 시점의 스코어는 3:17이 된다. 비록 게임은 크게 기울었지만 이후 3이닝을 더 던져 경기를 마무리함으로써 3⅔이닝 71구 4피안타(1피홈런) 5실점(5자책점) 3사사구로 경기를 끝냈다. 팬들은 수고했다는 반응이다.[1]

그 후 KBO측에서도 공식 유튜브에 헌정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

다음 날인 5월 4일 말소되었고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이후 퓨처스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6월 13일 구단과 면담을 거치고 정성곤, 유호식, 김건이와 함께 방출되었다. 이렇게 해서 당해 퓨처스에서 10경기(7선발) 등판하여 3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SSG에서의 선수생활을 끝냈다. 미국 트레드 애슬레틱(Tred Athletics)으로 유학을 갔던 백승건, 신헌민, 정동윤 트리오가 6월 초 돌아오면서 2군 대체선발 수요가 사라졌고 김택형, 장지훈, 조요한, 김건우가 7월 15일 상무에서 전역하게 되면서 자리가 없어졌던 것이 방출 사유로 보인다.

5. LG 트윈스

2024년 6월 20일, 웨이버 공시된 김주온의 선수 계약을 LG 트윈스가 양수했음이 알려지며 LG 이적이 확정되었다. 2군에서의 성적은 준수했고 LG의 감독이 SK 시절 김주온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던 염경엽인만큼 LG에서 다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5.1. 2024 시즌

등번호는 이재원의 상무 입대로 공번이던 52번을 받았다.

7월 3일 LG 소속으로 퓨처스 리그에서 첫 등판을 가졌으나 아웃 카운트를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실점이라는 눈 썩는 투구를 시전하며 시원하게 털렸다. 첫 등판부터 안 좋은 쪽으로 팬들에게 임팩트를 강하게 남겼다.

7월 31일 퓨처스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2이닝도 소화하지 못한 채 3피안타 5사사구 5실점으로 또 털렸다. 이대로는 1군 기회는 고사하고 시즌 종료 후 방출이나 안 당하면 다행일 지경.

9월 3일 퓨처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간만에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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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패전처리 투수는 가비지 이닝을 최대한 많이 먹어줄 수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