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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0:52:18

김정일(아나운서)

파일:SBS 로고.svg 전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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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나운서 | 지역 아나운서

SBS 아나운서
김정일
金正日
파일:김정일도쿄.jpg
출생 1963년 7월 18일 ([age(1963-07-18)]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력 기독교방송 아나운서 (1988년 ~ 1993년)
SBS 콘텐츠전략본부 아나운서팀[1]
(1993년 ~ 2022년 7월 31일)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
종교 개신교

1. 소개2. 스포츠 중계
2.1. 어록
3. 그 외 방송 진행4. 라디오 진행5. 여담

[clearfix]

1. 소개

SBS 아나운서.

1988년 CBS에 입사하여 아나운서 일을 시작했으며,[2] 1993년 SBS 경력직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로 뉴스와 스포츠 중계를 했었다.

2. 스포츠 중계

한 때 SBS 지상파 야구 중계방송 캐스터를 맡았다. 특유의 중계 스타일이라면 홈런이 나올시 "홈런" 을 아주 긴시간 동안 외치는 것. 글로 표현하자면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런" 이정도(...) 길게는 10초도 찍는다 카더라 타령하세요? 참고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경기였던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를 무려 현장에서 생중계했었다.[3] 9회 말 이승엽의 극적인 동점 쓰리런이 나오자 "호오오오오오옴런" 을 시전한 게 바로 이 분.극적인 상황을 타령으로 표현 여담으로 당시 중계 파트너였던 해설위원은 다름아닌 박노준이다.[4]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송재익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야구에서 축구 중계로 빠졌고,[5] 대신 온 사람들이 동료 아나운서인 배기완[6], 박찬민. 이 들은 평이 좋지 못했고,[7] 결국 2014년부터 TV 중계는 정우영이 맡아서 한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 때에는 제갈성렬과 함께 "하나 둘!"을 외치기도 했다. 그런데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주님이 허락한 금메달" 같은 특정 종교 발언을 해서 덤으로 비판받았던 흑역사가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논란이 되자, SBS 스포츠국은 스튜디오에서 재더빙을 시키면서 둘만 더 까였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메인 캐스터가 되기 이전에는 메인 축구 캐스터였는데, 2003 피스컵 코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안컵 및 월드컵은 물론 청소년 축구대회를 도맡아 중계하였다. 다만 평가는 최악이었다.

검도 중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캐스터라는 평을 받는다. 실제 검도 3단으로, 현직 아나운서 중 가장 전문적인 중계 실력을 보여준다. 매년 초 열리는 SBS 검도왕대회의 메인 캐스터였다.[8] 이외에도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에서 레슬링과 유도 육상을 전담으로 맡았으며, 1990년대 프로복싱은 거의 메인 캐스터였다.

2023년을 끝으로 정년이 되기 때문에 서기철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2020 도쿄 올림픽이 마지막 스포츠 중계다. 2022년 5월을 끝으로 16년간 진행하던 러브FM의 생생가요 유혜영에게 넘긴 후 짧은 안식년을 거쳐 2022년 7월 말에 정년퇴임했다.

2.1. 어록

받아칩니다!!!!!! 우측에, 큽니다!!!!!! 우측에!!!!!!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런!!!!!!!!! 이승엽의 홈런!!!!!! 9회말, 투아웃, 동점 홈런!!!!!!
자, 우측에, 큽니다!!!!!! 이번에도, 우측에!!!!!! 끝내기 홈런!!!!!!!!! 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의 홈런 한 방!!!!!! 어느 드라마를 이렇게 쓸 수 있겠습니까!!!!!! 불꽃이 튀면서, 삼성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습니다. 예, 마해영의 끝내기 홈런, 극적인 홈런. 이런 장면을 보기 위해서 오늘 관중들, 9:5로 점수가 크게 뒤진 상황에서도 나가지 않고...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과 마해영이 동점 3점홈런과 끝내기 홈런을 각각 때려냈을 때 날린 멘트

3. 그 외 방송 진행

4. 라디오 진행

5. 여담



[1] 최종 직급은 부장 [2] 김태욱 아나운서와 같이 CBS에서 SBS로 이직했다고 한다. [3] 2000~2002년까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결정 경기를 중계했었다. [4] 박노준은 7년 후 나지완 끝내기 홈런 때도 배기완 캐스터와 함께 중계석에 앉아 있었다. [5]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했다. [6] 이 사람은 골프나 피겨 중계는 잘 했지만, 야구 중계는 2000년대 중반 들어 평판이 상당히 나빠졌다.대표적으로 기아 우승 [7] 그래서인지 2010년 포스트시즌 중계는 잠시 김정일 캐스터가 맡았었다. [8] 재미있는 사실은 상기한 축구중계에서 배성재보다 못하다는 평이 있는 것과 반대로, 최근에 검도 중계를 시바사키 사건으로 유명한 축구 전문 캐스터 이재형에게 바통을 넘긴 상태인데 이번엔 이재형 쪽이 평가가 좋지 않다는 점. 이재형 아나운서가 유단자인 김정일 아나운서에 비해 검도에는 전문적이지 않아 중계 포인트를 자주 놓치는데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뼈가 굵은 축구 캐스터인지라 검도 경기를 너무 EPL처럼 중계한다는 비판과 함께 김정일 아나운서를 다시 데려오라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EPL 스타일이 박진감 넘치고 좋다는 호평도 일부 있다. [9] 그 전에 이미 2008년에 단기간 동안 《뉴스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당시 홍지만 《모닝와이드 1, 2부》 앵커가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SBS를 퇴사하면서 《뉴스퍼레이드》의 김석재 앵커가 《모닝와이드》로 옮기자 그 자리를 맡았다. 후임으로 배재학 기자가 왔으며, 김정일 아나운서는 《 2시 뉴스》으로 이동했다. 본래는 《 2시 뉴스》를 진행했었다. [10] 뉴스퍼레이드 후임은 박상도 아나운서이다. [11] 대한민국 헌법 제3조에 의하면 북한 지역도 대한민국의 영토다. 따라서 대한민국 헌법상 북측 인사의 남쪽 방문은 대한민국 영토 안에서의 이동일 뿐이다. 그러므로 방한이 아니라 방남이 대한민국 헌법에 부합하는 표현이고, 한국 언론도 방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우리 집 작은 방에서 우리 집 큰 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두고 우리 집을 방문했다고 하질 않는 것과 같다. 자세한 설명은 방남 문서를 참조. [12] 이 시기에는 파워FM도 《트로트 하이웨이》라는 유사 프로그램을 새벽 5시 슬롯에 편성했다. 이후 2005년에 러브FM으로 이동했다가, 2006년 11시에 방송하던 《 생생가요》와 합치면서 제목을 변경했다. 참고로 김정일 아나운서는 그 프로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맡았다. [13] 어차피 대북 관련 방송은 주로 KBS 한민족방송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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