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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22:45:42

김재윤(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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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2.8. 10월
3. 포스트시즌(필요시)4. 시즌 총평5. 시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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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023년 11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58억에 계약했다. #

KT에서 사용하던 62번을 홍무원에게 양보받아 사용하게 되었다.[1]

FA로 삼성이 임창민을 영입했지만, 영입과는 별개로 클로저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무리 오승환이 삼성에서 가진 위상과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할 때 불펜 전환 가능성도 있으나, 오승환이 한국나이 42세로 노장의 선수이기도 하고 오승환 본인이 마무리 보직에 대해 어느 정도 내려놓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오승환이 불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박진만 감독이 오승환을 마무리로 기용하겠다고 밝혀서 이번 시즌은 셋업맨으로 투입될 듯하며 오승환의 휴식 시 2옵션 마무리 투수로 투입될 예정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23일, 공교롭게도 개막전부터 친정팀 kt를 수원에서 상대하게 되었다.[2] 마운드에서 kt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kt 팬들은 환호로 답해주었다. 영점이 잡히지 않은 듯 볼넷을 2개 내주고 멜 로하스 주니어는 고의사구로 내보내 총 3명의 주자를 사사구만으로 내보냈으나, kt의 더블 스틸을 견제로 잡아내고 강백호의 장타성 타구를 김성윤이 호수비로 걷어내는 등 수비의 도움을 받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6일 잠실 LG전에서 3대 2 리드 상황에서 8회말 등판했으나 곧바로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포함하면 LG전 3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27일 잠실 LG전에서 9회말에 등판하여 2연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엘상바의 모습을 보였던 전 날과 다르게 이 날은 180도 달라진 엘나쌩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2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30일, 31일 홈경기 SSG를 상대로 연투를 했다. 그러나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2.2. 4월

팀이 8연패를 당해 버리는 바람에 강제 개점휴업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자 4월 6일 경기에서 4:4 동점이던 7회 2사에 등판해 8회까지 막고, 팀이 9회에 결승점을 만드면서 이적 후 첫 승리를 챙겼다.

4월 7일 경기에서는 리드 상황에 등판해 이번에도 1.1이닝을 책임져서 홀드를 챙겼다.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 8회말부터 등판해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팀이 10회초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 시즌 평균자책점은 0.77까지 내려갔다.

4월 13일 대구 NC전에 8회초 등판했으나 구속이 140km 정도밖에 나오지 않고 커맨드까지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결국 박건우한테 동점 적시타. 박세혁한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이닝 3실점으로 아주 제대로 털렸다. 결국 역전에 실패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4일 대구 NC전에서 8회초에 양현이 3실점을 하며 5-9 4점차 2사 1, 2루 홀드 상황에서 ⅓이닝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홀드를 챙겼다.

현재까지를 보면 포심 평균 구속이 141km/h로 떨어지면서 탈삼진이 크게 줄었고 볼넷도 폭증했는데 변화구 비율을 늘려 어찌저찌 8회를 막아내면서 평균자책점은 2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4월 26일 키움전에서 3:0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하였고, 8회말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홀드를 챙기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9회에 등판하여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아시아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2.3. 5월

팀이 대승을 자주 거두어 등판 기회가 잘 없었고, 5월 2일 두산전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조수행의 발에 1점을 빼앗겼으나[3] 다른 주자의 출루는 허용하지 않으며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7홀드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04에서 2.42로 조금 올랐다.

5월 3일 대구 롯데전 9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했으나 정훈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삼성이 패배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평균자책점도 3.20으로 대폭 상승.

2경기 연속 실점에 세부스탯이 아주 나쁜데다 중요한 경기마다 부진한 투구로 패전을 지속적으로 먹어서[4] 김재윤에 대한 여론이 점차 부정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작년 삼성 불펜 투수들이 워낙에 막장이라 망정이지, 이 성적은 냉정하게 2023년 고우석과 큰 차이가 없는 성적[5]이다. 주전 마무리급의 기대치를 가지고 영입된 선수이니만큼 이따금씩 털리는 경기가 더 많아지면 팀이 힘들어질 수 있다. 성적에 비해 세부스탯이 좋지 않으니만큼 더더욱.

5월 8일 대구 KIA전에 등판하여 7회초 2사만루 위기를 막아냈으나, 8회초 최형우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만 이날은 1점차 2사 만루를 막아낸 공이 있어서 여론이 그 정도로 험악하지는 않으나,[6] 58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FA로 영입한 선수가 3경기 연속 실점 & 2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하며 점점 스탯이 불량해지고 있다. 거기다 해당 경기를 결국 엄청난 졸전 끝에 또 패배해서 올 시즌 최악의 졸전에 두 번이나 핵심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재평가받아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먹튀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일주일 전에 비해서 여론이 확 뒤집혀버린 셈. 팬덤은 2021년 우규민이나 2023년 김태훈처럼 갑자기 확 무너져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5월 11일 창원 NC전에 8회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간만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다. 이날도 천재환에게 2루타를 허용하는 등 내용이 깔끔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경기는 터뜨리지 않았다.

다음날인 5월 12일, 5:2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하여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날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고 후속타자 박민우의 땅볼로 김주원을 포스아웃 시킨 뒤 손아섭에게 또다시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박건우와 데이비슨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10홀드를 달성했다.

5월 16일 문학 SSG전에 타선이 경기를 뒤집으며 8회말에 등판했으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두타자 전의산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어서 박성한에게 안타,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까지 몰렸으나 에레디아를 플라이로 잡아내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오승환이 한유섬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최근 올라올 때마다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삼성 팬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월 18일 8회초 1점차 2사만루 상황에 등판하여 김강민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경기를 말아먹을 뻔했으나,[7] 오재일이 8회말 동점 솔로포를 치며 참사는 피했고 이후 9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9회말에 데이비드 맥키넌이 끝내기 홈런을 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1일 친정팀 kt를 상대로 10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10회초를 공 7구로 정리하긴 했으나 계속 뻗어나가는 공이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11회초 제구 난조로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고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전병우의 알까기 실책으로 추가로 2실점하며 결국 1.2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완전히 터트린 채 교체되었다. 그리고 타선이 11회말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의 김재윤은 작년 김태훈 수준의 막장이다. 일단 구위가 나빠서 정타 허용률이 너무 높고, 잘맞정이 많아서 틀어막히는거지 실질적으로는 잘한다고 볼 수 없다.

2.4. 6월

2.5. 7월

2.6. 8월

2.7. 9월

2.8. 10월

3. 포스트시즌(필요시)

4. 시즌 총평

5. 시즌 이후



[1] 여담으로 홍무원은 46번을 달기로 했다고 한다. [2] 반대로 삼성에서 kt로 이적한 우규민도 개막전부터 고향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3] 기습번트 출루 - 도루 - 외야플라이 태그업 - 땅볼 득점. 정말 조수행의 발이 만든 득점이었다. [4] 3월 26일 LG전 동점 홈런 허용, 4월 13일 NC전 동점 및 역전 2타점 적시타 허용, 5월 3일 롯데전 결승 2점 홈런 허용. [5] 이 해의 고우석은 참고로 8패를 기록한 개인 커리어로우 시즌이다. 조정 평균자책점은 고우석보다 많이 나으나, 시즌 8패 추세이다. [6] 이날 역적이 워낙에 많았기 때문에 김재윤은 7회초를 잘 막아내기라도 했다는 재평가가 있으나, 이것도 김재윤이 홈런을 안 맞았으면 연장에 가서 질 일도 없었다는 반박이 많다. [7] 다만 8회말 1점차 2사만루라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올라온 거라서 설령 팀이 이기지 못했어도 김재윤보다는 임창민에게 비난의 화살이 더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런 터프세이브 하라고 58억을 안겨준 거긴 하지만. 그리고 딱 역전타만 맞고 나머지 타자들은 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