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kim inseok) | ||
생년월일 | 1990년 2월 16일 생 | |
나이 | 26세 | |
상태 | 인간 | |
신장 | 178cm | |
체중 | 68kg |
치료 대상자가 아닙니다.
1. 개요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현재 |
의 처리부 의료팀 소속의 직원, 호이찬의 파트너이다. 주로 치료 가능한 좀비인가를 진단하는 역할을 하는, 의학적 지식이 필요한 곳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작품 초반까지만 해도 직원일 뿐이였지만, 연구를 위해서 꾸준히 공부한 결과로 연구원으로 승진에 성공, 하얀 가운을 걸치게 된다! 반장이 왜 옮겼냐 하니 본인 왈, "페이가 세니까" 자리를 옮긴 거라고.
선혜가 계획한 호이찬의 깜짝 생일 파티를 도와준 적이 있고 낄낄거리는 살인마 무리를 보고 혀를 차는 만큼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평가에 따르면 상당히 잘난 척 한다는 듯, 성격이 조금 안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심지어 파트너였던 호이찬조차 김인석의 성격에 대해서는 꽤 문제있다고 생각했다.
여담으로, 항상 노란색만 입고 다닌다. 작중 표현에 의하면 집착 수준. 게다가 차도 샛노란색이다...
2. 작중 행적
시체를 훔쳐가는 호이찬의 첫 목격자, 연구원으로 일한 첫날 야근을 하다가 시체를 훔쳐가는 호이찬을 발견, 집까지 쫓아가고 치료 불가능 좀비가 된 선혜를 목격한 뒤, 바로 호이찬에게 살해 위협을 받는다.
그 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선혜에게 총을 겨누고 좀비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면서 선혜를 놓아주자고 말하면서 선혜를 "치료 불가능 좀비"로 진단하지만, 김인석이 치료 불가능 좀비 이선혜를 죽이기 전에 이선혜의 남편 호이찬에게 그대로 살해당해버리고 만다. 그 뒤로 나오지 않을 줄 알았지만 그 이후에도 회상 등으로 계속 나온다
사실 부모님과 동생 김인서가 좀비사태 때 좀비가 되었고, 가족과 함께 동반자살할 생각이었지만 부모님과 동생을 차례로 쏘고 자신도 자살하려고 하는 순간 라디오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뉴스를 듣는다. 상처가 제일 작았던 김인서라도 살리기 위해 사람과 좀비를 마구 죽이고 다녔던 최서진과 같이 다니게 된다. 그러니까, 최서진과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최서진과 함께 동생에게 맞는 시체들을 구하거나, 아니면 장기 매매자에게 직접 구매하는 등 여러 재료들을 구해와 장기와 피부를 이식해 치료 가능한 상태로 만들었다. 하지만 김인서는 좀비였을 때 부모님에게 잡아먹힌 기억, 김인석에게 살해당할 뻔한 기억 때문에 정신적으로 상당히 고통스러워 했으며 최면으로 기억을 조작했지만 이 때의 기억은 김인석이 좀비치료에 회의적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좀비 이선혜를 사살하려고 한 것도 이 기억 때문인 듯.
그 뒤, 진짜 김인석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선혜를 죽이는 직원이 호이찬에게 김인석의 환영으로 보이는 모습이 스테이지 56화에서 다시 보여지는데, 실제로는 김인석이 아닌 다른 요원이지만 호이찬의 시선에는 김인석의 환영으로 보여 마치 전에 끝내지 못한 일을 끝냈다는 식의 느낌을 준다.
3. 기타
호이찬만큼은 아니지만 맥주를 마시고 싶어한다는 묘사가 등장한다.첫번째로 호이찬에게 살해되었지만, 사실 호이찬 멘붕의 신호탄이 되어버린(...)인물, 이 인물이 아니었다면 비록 이선혜는 변종 바이러스 카데바를 먹고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버리긴 했겠지만, 호이찬은 아내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아내를 길러나갔을 것이다.
노란색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이유는 동생 때문인 듯 하다. 동생 김인서에게 치료제를 주사하여 다시 사람으로 만들기는 했는데, 좀비였을 때의기억 때문에 김인서가 너무나 고통스러워해서 최면술사까지 불렀다. 이 때 최면술사는 동생의 기억은 없어진 게 아니라 흐릿해졌을 뿐이니 기억이 돌아오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 어두운 분위기에서 동생의 기억이 되돌아오기 때문에 최대한 밝은 색 옷을 입고 다니는 것.
거의 하나밖에 없다고 봐도 좋은 안경캐릭터. 의외로 안경을 벗으면 상당히 뾰족한 눈매인데, 동생인 김인서와 하나도 안 닮았다(...) 차라리 인서보다는 시연을 좀 더 닮은 정도.(그런데 안경을 쓸 때보다 훨씬 낫다! 그래서 댓글란에는 '안경이 외모를 망쳤다' 라는 말들이 있다) 게다가 6살 연상인 최서진에게 아저씨 소리 들을 만큼 노안인 것 같다. 작화 상으로도 서진이나 8살 많은 관리자나 6살 많은 전 파트너보다 나이가 많아보인다.
작중에서 묘사된 바는 없지만 의료계열 전공자일 듯 하다.[1] 호이찬은 아내 이선혜가 치료불가능 좀비가 되었을 때 몸을 꿰맨다거나 장기를 끼워맞춘다는 건 하지 못했다. 그런데 김인석은 동생 인서에게 맞는 피부와 장기를 어떻게든 구해서 치료가능한 상태로 만들었다. 사람의 몸은 기계 부품 같은 게 아니라서 아무렇게나 꿰매 맞출 수 없는데 성공한 걸 보면 의료기술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호이찬의 파트너로서 치료가능/불가능 좀비를 판별하는 일을 한 걸 보면 더더욱. 그의 후임 최서진도 약대생이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25세의 어린 나이에 연구원으로 승진한 것을 보면 학력은 꽤 높을 듯. 작중에서 잘난 척이 좀 심하고,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첫 날 야근을 하게 되자 자기가 천재라서 이런 일을 시킨다고 생각해 버리는데, 실제로 유능하면 이렇게 생각할 법 하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시연과 함께 천국에서 비듬을 털면서 지상에 눈을 내렸다.
고기인간의 두 주인공(미노아, 하무사)과 생일이 같다. 2월 16일. 모래인간 왈, 별 의도는 없었다고.
[1]
어쩌면 아예 의대 출신일 수도 있다. 야매이기는 해도 직접 집도를 하는데, 수술을 직접 해 본 적은 없다고 해도 수술장면을 봤을 법은 하다. 2013년 당시 인석의 나이를 고려하면 의사 면허는 없을 듯 한데, 병원 실습을 돌아서 어깨너머로 익혔다면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