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7년 3월 26일, 김윤태가 차린 떡볶이집 '김윤태의 막장 떡볶이집' 오픈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 그림을 무단으로 변형시켜서 가게 간판으로 쓰게되면서 발생한 사건이다.2. 전개
김윤태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 유튜브에 자신의 떡볶이 집을 홍보하고, 가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게 되었는데, 이때 피해자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룹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면서 논란거리가 되었다.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커미션을 받고 그림을 그려주는 사람입니다.
이전에 아는 편집자분의 소개로 '김윤태'라는 사람의 소개를 받고 문화상품권 5천원을 받는 대가로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그러나 5천원은 받지 못하고 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몇달간 아무소식이 없다가 제 그림을 변형시킨 그림들을 보게되었고 기어코 자신의 가게의 간판에 제 그림을 변형시킨 그림을 만들어 내새웠습니다.
이게 법적으로 소송이 가능한가를 묻고싶어서 해당 그룹에 글을 써봅니다...죄송합니다.
이전에 아는 편집자분의 소개로 '김윤태'라는 사람의 소개를 받고 문화상품권 5천원을 받는 대가로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그러나 5천원은 받지 못하고 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몇달간 아무소식이 없다가 제 그림을 변형시킨 그림들을 보게되었고 기어코 자신의 가게의 간판에 제 그림을 변형시킨 그림을 만들어 내새웠습니다.
이게 법적으로 소송이 가능한가를 묻고싶어서 해당 그룹에 글을 써봅니다...죄송합니다.
2016년 10월경에, 피해자는 김윤태에게 5,000원 문상을 조건으로 유튜브 프로필 사진으로 쓸 그림을 그려줬는데, 먹튀를 해버린 것이다. 다만 주목도가 적어서 묻혔지만, 문제는 그 그림을 다른 그림꾼에게 부탁해서[1] 변형시킨 뒤, 가게 간판으로 쓰고있다는 것이다.[2]
피해자는 이런 광경을 목격하자, 화가 난 심정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게 되고, 김윤태는 당황한 나머지 페이스북 메시지로 합의를 요청했지만, 고작 3만원을 이체하겠다고 하였다. 참고로 일러스트 단가표에 의하면 저작권료가 최저 10만에서 최대 100만원이다. 당연히 어이없어한 피해자는 거절을 했다.
그러자 김윤태는 적반하장식으로 댓글을 올리게 되고, 논란은 더욱 더 커지게 되어 버렸다.
다음날 2017년 3월 27일, 저작권료 25만원으로, 서로서로 잘 합의를 봤다고 피해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3. 이후
현재 그룹에 올라온 이 글을 본 대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화나게 되고, 공유를 하게되면서 소문이 퍼지게된다.일단 김윤태와 피해자 사이의 갈등은 어느정도 해결하고, 피해자가 잘 해명은 했지만, 문제는 그림을 변형시킨 작가가 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해명도 없어서 까이고 있다.[3]
결국 가게 오픈이 며칠 앞두기도 전에 벌써부터 이미지가 나빠지고 말았다. 이후 2017년 8월 4일에 김윤태가 자기 유튜브 생방송에서 망해버렸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야심차게 시작한 요식업 사업은 고작 4개월 만에 폐업 수순을 밟고 말았다. 사실 운영 당시에도 신태일같은 일부 막장 방송인들의 미션 장소로 발탁되거나, 장난전화가 자주 걸려오는 등의 악성 장난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탓에 손님들 사이에서 평판이 점점 내려가던 중이었다. 애초에 김윤태의 평소 이미지와 그가 일으킨 논란들을 생각해보면 단명은 예정된 수순이긴 했지만, 신태일이 개업 초기에는 수익도 좋았고, 다른 가게와 비슷한 가격대면서도 양이 더 많았으며, 자기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가게인데도 자주 출근을 하지 않았던 것을 최대 원인이었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조금이라도 경영 능력이 있었다면 나름 오랫동안 유지했을 지도 모르는 일.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고, 이것보다 큰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