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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56

김완태(싸인)

싸인(드라마)의 인물이다. 배우 정은표가 연기했다.

8년차 연구사. 언제나 출세 줄을 타려고 노력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주인혁이 서윤형 사건 관련 샘플을 폐기하려는 것을 알고 이명한에게 잘 보이려고 일러바치지만, 실은 폐기를 지시한 배후가 바로 이명한이라 김완태는 남부분원으로 좌천되었다. 남부분원에 도착해서는 서류를 찢으며 발광한다.

부녀자 연속 살인 사건 이후 그토록 싫어하는 윤지훈 덕분에 본원에 복귀했다. 김완태 본인은 윤지훈에게 전혀 고마워하는 것 같지 않지만.

17화에서 이명한에게 서윤형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넘김으로써 윤지훈 일행의 노력을 허사로 만든다. 이때 이명한에게 증거인 파란색 섬유샘플을 넘기면서 진지하게 이것이 국과수를 위한 것이냐고 묻는데 평상시 그가 외친 줄타기만을 고려한 행동은 아닌 듯하다.

최종화에서 윤지훈의 시신이 국과수에 도착한 걸 보고는 즉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독단으로 윤지훈의 부검을 실시하려는 고다경, 장재영과 부검실 문 앞에서 마주친다. 처음엔 문을 막는 것처럼 보여서 두 사람이 잠시 경계했지만, 김완태는 오히려 자신의 카드로 문을 열어주면서 부검을 방해하려는 자들이 올 테니 부검을 서두르라고 한다. 이때는 주인혁 측에서 국과수 청사 내부의 문들을 봉쇄했기 때문에 김완태가 눈치 빠르게 부검실에 미리 오지 않았다면 고다경과 장재영은 부검실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부검실 문을 닫기 전 '윤지훈 선생에게 미안하다'고 되뇌인다. 자신이 서윤형 사건의 증거를 인멸하지 않았다면 윤지훈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해서 강서연을 기소할 증거를 만들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죄책감이 컸던 모양이다. 부검을 지켜보다 예상대로 주인혁이 부검실에 강제로 진입하려고 마스터키를 가지러 가려 하자 "못 갑니다! 안됩니다!! 가지 마십시오!!!"라 외치며 필사적으로 막는다. 이후 공개된 윤지훈의 죽음이 녹화된 CCTV 영상을 보며 통곡한다.

마지막에는 안성진과 뽕주 개그(...)로 장재영을 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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