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金百先(1849년 ~ 1896년)
구한말의 의병장.
2. 생애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749번지에서 태어났다. 경주 김 씨이며 원래 이름은 도제(道濟), 백선(伯善)은 자(字)이다. 1896년 을미의병의 선봉장이 되어 싸웠고, 같은 해 3월 27일 생을 마쳤다. 당시 47세였다. 1968년 대통령 표창이, 19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 이 추서되었다.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고있으며 1894년 지평면에서 동학 농민군을 토벌하였던 전적이 있으며 1895년 을미사변 때 국모의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을 먹고 양평 지역에서 400명의 포수를 이끌고 의병 궐기에 앞장서며 양평 지역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제천으로 지평의병진에 유인석을 대장으로 추대했다. 유인석은 수차례 이를 거절했다. 이후 화즤진에서 좌선장으로 활동하며 충주성 함락에 공을 세웠다.
가흥에서 일본군 토벌 부대와 싸웠을 때 지원군의 부재로 패망하면서 제천에 있던 유인석과 안승우에게 항의를 하였다가 항명죄 때문에 1896년 총살형에 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