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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8:38:47

김목경(기타리스트)

1. 개요2. 상세3. 디스코그래피

1. 개요

1957년 7월 7일 출생 ([age(1957-07-07)]세)

대한민국 블루스 음악 기타리스트대중음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Fender 사에서 전용 커스텀 기타를 헌정받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Beale Street Music Festival에 블루스 뮤지션 자격으로 초청되어서 3일 연속으로 라이브 무대를 섰던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한국의 신세대 음악 리스너들은 블루스 음악은 아예 뭔지도 모르는 장르인 경우가 많아서, 유튜브 영상에는 그저 "대단한 재즈 기타리스트네요." 라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그가 추구하는 장르의 이해도와 대중음악가로서의 인지도가 떨어진다.[1]


2. 상세

대한민국 블루스 음악의 명인을 말할 때 꼭 거론되는 인물이며, 아시아의 블루스 명인을 말할 때도 꼭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허나 이러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들만 알고 오히려 영미권에서 더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만일 고전적인 블루스 음악을 좋아한다면 이 사람의 공연을 꼭 보러 가보자, 경우에 따라 "한국에도 이런 음악가가 있었나?" 하면서 감탄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김광석가 부른 것으로 알려졌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원곡자로 알려졌으며, 2004년 경에는 '부르지마'가 빨간풍선이라는 드라마로 중장년 층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다소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2]

202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주자 겸 가수로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3. 디스코그래피



[1] 소위 말하는 헛된 아메리칸 드림이 들어간 사람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말인 "내가 서양에 가면 한국에서 받지 못한 내 능력에 대한 인정을 받을텐데..." 는 대부분 헛소리지만, 이 분은 그런 소리를 들어도 될 정도로 대단한 분이다. [2] 실제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부르지마' 영상의 댓글을 보면 빨간풍선 드라마를 보고 온 중장년 층이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