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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23:56:31

김명희(오월의 청춘)/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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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회차별 명대사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10회2.10. 11회2.11.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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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드라마 〈 오월의 청춘〉의 등장인물 김명희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회차별 명대사

2.1. 1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1화.jpg
이럴 때만 의료진이여?
새파란 신규 간호원이 희롱당할 땐 다들 넘일맹키로 구시더니,
거기 대응한께 갑자기 의료진의 도리를 따지시네요.

- 1화, 인영을 희롱한 조폭을 편드는 병걸에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수련이에요.

- 1화, 수련 대신 나간 맞선 자리에서

2.2. 2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2화(1).jpg
근디 저의 조건이 쪼까 까다로워서.
일단 저는 집안일 같은 건 뭐 해본 적도 없고. 내조 같은 거? 모대요. 저의 커리어가 먼저라서.
출산 생각도 없어요.
시부모님 모실 생각도 없는디?

- 2화, 맞선에서 퇴짜를 맞고자 희태에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2화(2).jpg
아부진 자식들 날개 꺾는 것이 취미여?

- 2화, 명수의 합숙을 반대하는 현철에게

2.3. 3회

저는 희태 씨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창화실업 딸도 아니고.
저 찢어지게 가난한 집 장녀고요,
고등학교도 중퇴라 검정고시 봤어요.

- 3화, 계속 만나자는 희태에게
아따 사장님!
개업 떡 손님이 진짜 손님인 거 모르오?
앞으로 떡은 계속 여서 하라고 나가 데려왔구만.

- 3화, 수찬의 개업식 떡을 주문하며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3화.jpg
저 유학 가요.
희태 씨 만나러 맞선 나간 것도 다 비행기 푯값 때문이었어요.
긍께 여기서 더 미련 만들지 말고
여까지만 해요 우리...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 3화, 희태와 수련의 정략결혼을 알고 희태에게 이별을 고하며
다 꼬였으면 풀면 되제.
차근차근 풀어서 다시 잘 묶으면 되자네.
처음에 꼬였다고 꼬인 채로 두면 니만 손해여.
신발도 훈련도 잘 뛰는게 젤로 중요한 거 아니었냐.

- 3화, 떼쓰는 명수의 신발끈을 다시 묶어주며

2.4. 4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4화.jpg
우리는 생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결정은 신이 하고 우리는 신이 그어 놓은 선 안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에요.

- 4화, 성당에서 희태에게
희태 씨는 분명히 좋은 의사가 될 거예요.
이러고 자기 마음 다 망가지도록 책임감 가지는 사람,
참말로 흔치 않거든요.

- 4화, 아픈 아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희태에게

2.5. 5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5화(1).jpg
아부지가 말한 대로 살고 있자네...
아부지 말대로 숨소리도 안 내고 예예 하면서
그라고 다 포기하고 살고 있자네...
근데 여서 나보고 더 어쩌라는 거여...
여서 뭘 더 어쩌라는 거여 대체!

- 5화, 현철이 자신이 데모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화를 내자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5화(2).jpg
아니요.. 안 괜찮아요..
희태 씨 없는 오월은... 싫어요..

- 5화, 괜찮냐고 묻는 희태에게

2.6. 6회

정태 쟤는 키만 컸지 인자 겨우 열두 살인디,
어째 그라고 애기랑 싸울라 든대요? 똑같은 열두 살처럼.
다 큰 척해도 애기랑께.
봐봐요. 저게 어디 어른인가.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티가 나는 것들이 있어요.
정태는 희태 씨랑 가까워지고픈 거 같은디.
먼저 곁 좀 내줘요.
희태씨는 어른이잖애. 열두 살이 아니라.

- 6화, 유원지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희태에게
실수... 아니에요. 속은 것도 아니고요.
제가 선택했어요.
저 평생을 양보하고 포기만 하면서 살았어요 오빠.
용기가 없어가꼬...
황희태 씨는 그런 제가 처음으로 용기 낸 선택이에요.
욕을 하시고 돌을 던지셔도 제가 선택한 거니께 제가 다 감수할게요.

- 6화, 수찬에게
그때랑 똑같네..
또 나만 떠나면 다 해결되는 거여?

- 6화, 자신을 찾아온 수련에게
저 하나 좋자고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거 같아서요.
그래서 행복하다고 느낄 때마다 꼭 나쁜 사람 같아요, 제가.

- 6화, 다방에서 데이트를 하며 희태에게
희태 씨도 숨기잖아요. 힘들어하면 후회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저는 후회 안 해요.
근데 후회 안 한다고 힘들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강하고 좋은 모습이 아니어도 다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 6화, 힘든 걸 왜 숨겼냐고 묻는 희태에게

2.7. 7회

나가 왜 숨죽이고 살았어야 했는지
이유라도 말해 줬으믄...
이라고 헛된 희망은 안 품었을 거 아니요..
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왜 자꾸 영문도 모르고 땅에 처박히게 해 왜!

- 7화, 현철과 기남의 과거를 알고
나 유학 못 간대요. 희태 씨 만나서,
왜 도망치냐구요? 무서워서요.
저 인제 희태 씨. 무서워요..

- 7화, 희태의 손을 뿌리치며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7화.jpg
희태 씨는 그냥 두셔요.
제가 정리할게요.

- 7화, 명희가 희태의 인생을 망칠 거라는 기남에게

2.8. 8회

예전 일.. 니가 잘못한 게 아닌디
나가 뭐라도 탓할 것이 필요했나벼..

- 8화, 자신을 찾아온 수련에게
인자 나 대신 니가 희태 씨한테 알려 줘.
희태 씨는 누굴 망가뜨리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 8화, 자신을 찾아온 수련에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8화.jpg
이유가 겨우 하나 생겼는디.. 사라졌어요.
인자 떠날 수도 없는디... 사라져버렸어요.

- 8화, 성당에서 신부님과 대화 중
저도... 희태 씨 만나기 전까진 아무 소리도 안 났어요.

- 8화, 하숙집에서 희태에게

2.9. 10회

희태 씨 말이 맞아요. 위선자에요 난.
아까 골목길에서 다친 아이 얼굴 확인하는 순간
명수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아이도 다른 집 아들이고 동생이었을 텐디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순간.

- 10화, 광주 시내를 다녀온 뒤 희태에게

2.10. 11회

나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애.
피도 많이 흘렸을 거인디.
시방 어디서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르는디...
나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애...

- 11화, 희태가 실종된 뒤 수련에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11화(1).jpg
벼락이 쳐도 전 이 자리를 지킬 거예요.
희태 씨가 다시 저 찾을 수 있게.

- 11화, 자신을 찾아온 수찬에게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11화(2).jpg
희태씨가 한 짓 아니잖아요.
그 사람은 그냥 아들인 죄 뿐이 없다고요.
아버진 평생을 낙인으로 시달려놓고, 황기남이랑 똑같은 얘길 하네요.
내 인생을 망친 건 그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잖애!

- 11화, 희태와 헤어지라는 현철에게
나한테는 명수랑 부모님이 있는디,
희태 씨는 저 말곤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화가 났어요, 그 말 때문에
난 꼭 희태 씨가 없어도 괜찮다는 말같잖애...
안 괜찮애요... 희태 씨 잃으면 나도 아무것도 없다고요.

- 11화, 성당에서 희태를 치료해주며
내가 희태 씨 가족이 될게요.
결혼해요 우리.

- 11화, 희태에게 청혼하며

2.11. 12회

풀벌레...

- 12화, 삶을 마감하기 직전, 희태를 생각하며
파일:김명희(오월의 청춘) 명대사 12화.jpg
주님 예기치 못하게 우리가 서로의 손을 놓치게 되더라도,
그 슬픔에 남은 이의 삶이 잠기지 않게 하소서.
혼자 되어 흘린 눈물이 목 밑까지 차올라도,
그것에 가라 앉지 않고 계속해서 삶을 헤엄쳐 나아갈 힘과 용기를 주소서.

- 12화, 명희의 결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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