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진의 게임셔틀.[1] 박도진의 괴롭힘에 시달려 조직폭력배로 활동중인 박도진의 선배를 불러내 박도진을 구타하려고 시도했으나, 오히려 박도진이 선배와 조폭들을 쓰러뜨리며 실패로 돌아가자 이후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 권대건을 이용해 박도진을 폭행할 작전을 모색하지만 김도현을 쫒아온 박도진에게 걸리며 이 마저도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와 권대건에게 박도진을 패달라고 요청하며 권대건의 이름을 김대권이라고 잘못 말하거나, 요청을 하면서도 권대건이 져야 자신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이기심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박도진이 권대건에게 패배하고 학교에 나오지 않자, 그동안 일진들에게 괴롭힘당하던 찐따 또는 일반학생들을 모두 모아 권대건의 팬클럽을 만들며, 자신이 회장인 것인냥 나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승훈의 언변에 간단히 압도당하고 찌그러져 있는다. 이후 권대건과 원자옥의 싸움에서 등장해 권대건의 기술마다 기술명을 붙이나 이승훈에게 저지당한다. 처음에는 불쌍한 셔틀로 인식되었으나, 회차가 지속될수록 이기적이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평은 좋지 않다. 여담이지만, 신병의 등장인물인 성윤모를 닮았다.
[1]
정확히는 박도진이 같이 게임을 해주면서 김도현의 돈을 갈취하는 도박 게임 셔틀이다. 게임 중 느닷없이 귀싸대기를 얻어맞거나 돈을 50넘게 뜯기는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