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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4:20:23

김낙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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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프로 시절
3.1. 2017-18 시즌3.2. 2018-19 시즌3.3. 2019-20 시즌3.4. 2020-21 시즌3.5. 2021-22 시즌3.6. 2023-24 시즌3.7. 2024-25 시즌
4. 국가대표5. 시즌별 성적

1. 개요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 가드 김낙현의 선수 경력을 모아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당시 약체팀이었던 여수화양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화양고를 강팀으로 이끌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부터 허훈과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며 공격 능력에 있어서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때부터 허훈과 라이벌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고3 때 원래 스타일인 공격적인 플레이를 버리고 퓨어 포인트 가드 스타일로 뛰며 당시 14학번 가드 랭킹에서 밀리기도 했다. 허훈을 필두로 전주고 이우정, 경복고 이민영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그래서 고려대학교 진학 당시에 여타 선배들처럼 큰 기대를 받지는 못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여 1학년 신입생때부터 식스맨으로 뛰기 시작하였다. 기대치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준 것. 특히 1학년 시절부터 이승현과 함께 팬들 사이에선 고려대에서 특유의 강심장과 싹수있게 플레이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고려대의 경우 랭킹 1위를 하던 선수들도 1학년 때부터 플레이타임을 보장받기 힘든데 김낙현은 저학년 때부터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그만큼 실제 고교 랭킹에 비해 대학에서 좋은 성장세를 보여준 선수 중 하나다.

3학년 시절에는 이종현, 강상재와 함께 정규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4학년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아 활약하였다. 정규리그 15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본인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사실 리그 개막 전까지 고려대의 예상 순위는 4강권이었다. 연세대, 중앙대에 전력이 밀린다는 평이었으나 김낙현의 클러치 능력이 팀을 여러 번 살렸다. 그간 고려대 가드들이 우승의 조력자였다면, 김낙현은 우승의 중심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기전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특별히 활약하지 못하며 대학 막판 평가가 떨어졌다.

3. 프로 시절

3.1. 2017-18 시즌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을 받았다. 음주운전으로 현역간 김지완의 공백, 정영삼 정병국의 노쇠화에 따른 공백을 고려한 픽이란 평가다.

시즌 초중반에는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1월 21일 5라운드 SK전 셀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시간인 25분여를 뛰며 3점슛 3개로 9득점을 기록하고 리딩에서도 꽤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백업 포가인 박성진 김종근보다도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2월 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넣어 개인 최다 득점을 다시 경신하고 인터뷰까지 했다.

하지만 다른 신인들의 사례를 봐도 신인시절 한 두번 반짝하는 경우는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었다.

3.2. 2018-19 시즌

18-19시즌 들어서는 서서히 대학 시절의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1라운드 창원 LG 전에서는 한 경기 최다득점 커리어하이인 24점을 넣기도 하며 시즌 평균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최종 기록은 평균 7.6득점에 2.5어시스트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인 박찬희와 번갈아 출전하며 주전급 식스맨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3점 슛 성공률이 39.66%로 리그 2위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지난 시즌에 비해 발전된 모습. 시즌 초반에는 아시안 게임의 영향인지 클러치 상황에서 잔실수를 범하기도 했으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경기 막판 해결사의 면모를 뽐냈다. 이런 활약으로 18-19시즌 식스맨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즌만 놓고 보자면 입단 당시 기대감을 뛰어 넘고, 믿거고라는 프레임을 깨는 초석을 다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평가를 부셔버릴 정도의 대형사고를 큰무대에서 저지름으로서 제2의 전준범데이를 생산 해냈었고, 전자랜드 팬들에게는 잊지못할 큰 상처 주게 되었다.[1]

3.3. 2019-20 시즌

개막시리즈는 지난 챔피언결정전의 본헤드 플레이를 잊고 싶은 듯한 건지 미칠듯이 날아다니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평균 두 자릿 수 득점 페이스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 가드의 공격력을 중시하는 유도훈 감독의 전술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듯 하다.

시즌 중 갑자기 부친상을 당하며 SK, KCC전을 결장하게 됐는데 팀은 졌다. 지명식에서 본인이 했던 말(너 없으면 안돼)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약 일주일후 DB전에 출전하게 됐는데 팀은 이겼으나 역시 부담감(본인이 부담감이라고 인터뷰함)을 떨치지 못해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오리온스 전에서는 23득점(3점슛 9개시도 5개 성공)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 시즌 성적은 평균 12.2득점 3.4어시스트. 이제는 중요한 순간마다 전자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팀의 1옵션으로 올라섰다. 지명 순위와 기대감에 비하면 괄목한 만한 성적이다. 시즌 후에는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2020년 4월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KBL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3.4. 2020-21 시즌

명실상부 리그 탑 가드 중 한 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군입대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 상대 수비 여러 명이 붙어도 상당히 높은 슈팅 정확도를 보여주며, 강혁 코치 지도 하에 강점이던 2대2 플레이가 더 빛이 나고 있다. 이전까지는 본인 공격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팀원까지 여유있게 봐주며 완성형 듀얼가드라는 평가.

더군다나 프로 데뷔 이후 뚜렷한 부상이 없었기에 전체적으로 이정현이나 양동근을 연상케한다. 이런 활약이 이어진다면, 라이벌 허훈과 함께 KBL을 대표하는 가드가 될 확률이 높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1라운드 MVP까지 수상했다. 데뷔 후 첫 라운드 MVP 수상이다.

2021년 상무에 지원을 하지 않으면서 2021-22 시즌을 더 뛰고 입대할것으로 보인다.

3점슛을 52경기중에 129개 40.06%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4월 1일 kt전에서 8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월 3일 LG전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면서 1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 리그 평균 14.2점 4.8어시스트로 다시 한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오리온 전에서 4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오리온 전에서 26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강 풀레이오프 3차전 오리온 전에서 8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오리온 전에서 1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KCC 전에서 13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KCC 전에서 9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KCC 전에서 13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최다 플레이오프 득점을 갈아치웠다.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KCC 전에서 25득점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KCC 전에서 4득점 5어시스트 37분 10초를 뛰며 지친 모습을 보여줬고 전자랜드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났다. 내년에는 얼마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3.5. 2021-22 시즌

올시즌 트레이드로 합류 하게된 두경민과 함께 백코트 듀오를 맞게 되었다. 만약 공존이 성공한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낼수 있을듯 하다.

10월 9일 현대모비스와 정규리그 첫경기에서 4쿼터 클러치 3점 2방과 21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10일 kgc와 대구체육관에서 첫 홈경기를 17득점 7어시스트로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11월 6일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23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 어시스트를 갈아치웠고 더불어 첫 더블더블도 달성했다.

상무에 지원하면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군입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월 5일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19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3월 19일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레이업슛을 포함, 14득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더불어 창단 첫 DB전 6전 전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단독 6위와 창단 첫 3연승을 달성하였다.

3월 20일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16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DB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창단 첫 4연승을 달성했다.

3월 24일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22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창단 첫 5연승을 달성했다.

3월 2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21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창단 첫 6연승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6라운드 8위로 쳐져 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김낙현의 활약으로 6위로 도약, 창단 첫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6라운드 8경기 평균 29분 57초를 출전해 평균 14.6득점, 7.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6라운드 MVP까지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군복무를 위해 상무에 입단했다.

3.6. 2023-24 시즌

2021-22시즌에 팀에서 같이 뛰었던 니콜슨과 재회하게 됐다.

말년 휴가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고 10월 15일에 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이 되는 다음 날 2라운드 첫 경기인 서울 SK전부터 출전하여 26득점 6어시스트 1리바운드로 말그대로 하드캐리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4쿼터 3점차로 지고있던 12초를 남기고 마지막 동점 찬스에서 3점슛 시도를 자밀 워니에게 블록당했는데 사실 니콜슨이 완전 프리했던 상황이라 패스를 주는게 더 나은 상황이었음에도 이 경기를 박빙으로 만들어 준게 김낙현이었기에 아무도 김낙현을 비난할 수 없었다.

11월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1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연장까지 가는 혈투에서 38분 59초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11월 19일 창원 LG전에 20분 2초를 뛰며 7득점 3도움을 1스틸을 기록했다. 강혁 감독 대행은 이 경기 이전 두 경기에서 많은 플레이 타임을 소화했던 김낙현의 부상 방지를 위해 플레이타임을 줄였다고 알렸다.

11월 21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쿼터 8분 17초만을 뛰고 코트에 나오지 않았고 이후 상무 시절부터 좋지 않던 무릎에 안 좋은 느낌이 와서 더 출전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무릎 부상의 경과를 지켜보고 11월 23일 서울 삼성전에 투입될지가 결정됐지만 1쿼터 4분 13초를 뛰고 다시 벤치로 들어왔다. 이후 회복을 위해 11월 25일 부산 KCC전 원정길에도 오르지 못했다.

12월 8일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 약 2주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25분 47초동안 12득점 2도움 2스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직 부상 회복이 완전히 된 상황은 아니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않아 복귀를 서둘렀다고 말했다.

12월 10일 고양 소노 원정 두번째 경기에서 28분 44초뛰며 18득점 5도움 2스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첫 연승에 기여했다.

12월 12일 부산 KCC 원정 경기에서 39분 53초뛰며 19득점 3도움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을 5개 꽂아넣으며 활약했지만 2차 연장까지가는 혈투였기에 1차 연장 후반부터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를 막지못했다.

12월 14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16분 53초동안 2득점 3도움 1스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KCC전 2차 연장까지 갔던 후유증인지 플레이가 많이 무거웠고 4개의 턴오버를 헌납하는 등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

12월 16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 부상 관리를 위해 결장했다.

12월 18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14분 32초동안 뛰며 13득점 2도움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 관리 차원에서 많은 출장 시간을 가져가진 않았지만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2월 21일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 11분 26초동안 3도움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3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여 무득점 경기를 했으며 무릎 부상 관리 차원에서 2쿼터, 3쿼터만 잠깐 나왔다.

12월 23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 26분 32초간 뛰며 21득점 4도움 1스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을 8번 시도해서 4번 성공하여 5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니콜슨, 벨란겔과 함께 60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2월 25일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37분 7초간 뛰며 16득점 5도움 1스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2월 28일 수원 kt와의 홈 경기 전에 부상 관리차원에서 출전시간을 조절한다는 강혁 감독대행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해당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16분 23초동안 1스틸 1도움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무득점 경기를 했다.

12월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농구영신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35분 46초간 11득점 6도움 1스틸을 기록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야투율 20%를 기록했으며 4쿼터 막판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2024년 1월 4일 새해 첫 경기에서 15분 40초간 13득점 5도움 3리바운드를 기록하여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1월 6일 창원 LG 원정 경기에서 19분 8초간 5득점 2도움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승리했지만 지난 경기와 달리 슛 밸런스가 좋지 않은 모습이었고 2번의 턴오버를 발생시키며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다.

1월 8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0분 35초간 25득점 5도움 1스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이 3쿼터에 역전당하며 시작한 4쿼터에만 14득점 2도움으로 활약하며 재역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월 18일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26분 7초간 15득점 5도움 2스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분 3초간 12득점 3도움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쿼터에 무릎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절뚝이며 벤치로 들어간 이후 다시 나오지 않았다.

무릎 부상으로 1월 남은 경기를 모두 결장했고 2월 1일 수원 kt 원정 경기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27분 10초간 9득점 1도움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지만 야투율이 28.57%로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2월 3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 14분 49분간 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월 6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3분간 18득점 2도움 1스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많은 시간을 뛰진않았지만 4쿼터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팀의 홈 7연승에 기여했다.

2월 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8분 46초간 10득점 3도움 1스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월 10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27분 39초간 19득점 1도움 1스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월 12일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분 26초간 5득점 1도움 3스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월 15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17분 48초간 8득점 5도움 1스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월 1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9분 52초간 4득점, 4일 원주 DB 원정에서 2분 47초를 소화하며 다소 부진했고 3월 4일 서울 삼성 원정 경기에서 25분 27초간 18득점 2도움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두 자릿수 득저메 성공하며 5라운드를 마감했다.

6라운드부터는 강혁 감독이 김낙현의 무릎 부상 관리에 들어가며 홈 경기에만 출전한다고 이야기하며 6라운드 8경기 중 KCC, 소노,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만 출전하여 20분 이상 소화했다.

3.7. 2024-25 시즌

시즌 후 첫번째 FA 자격을 취득하는 해이기에 가스공사와 5억에 연봉계약을 채결했다. 연봉협상 후일담으로 당초 가스공사는 4억 중반대를 제시했지만 김낙현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고 구단과 5억에 도장 찍은걸로 알려졌다.

기존 부주장이던 임준수가 은퇴하며 팀의 부주장이 되었다.

일본 전지훈련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과의 연습경기에서 4쿼터 동점을 만드는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역시 건강한 김낙현은 팀의 에이스라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개막전 팀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고 슛이 말을 듣지않으며 부진했다.

2경기째 경기력이 올라오지않았지만 10월 26일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2연승에 기여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시즌 체중 감량의 여파로 슛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10월 30일 안양 정관장 원정 경기에서 23분 46초간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 3도움 1스틸 2리바운드을 기록했다. 점차 밸런스를 찾으며 공격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1일 부산 KCC 원정 경기에서 23분 14초간 3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이 10%일 정도로 좋지 못했다.

11월 3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30분 50초간 14득점 8도움 1스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초반에 슛이 안들어갔지만 이후 만회하며 팀의 5연승 리그 단독 1위 도약에 기여했다.

11월 5일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5분 14초간 11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1쿼터의 부진을 이겨내고 3점슛을 3번 적중시키며 팀의 추격을 도왔고 결국 4쿼터 승리를 이끌어내며 팀의 6연승에 기여했다.

11월 8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19분 42초간 15득점 4도움 1스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을 무려 5회 적중시키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11월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23분 44초간 4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1월 14일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서 18분 55초간 좋은 슛감을 뽐내며 13득점을 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후 4경기 동안 부진의 늪에 빠지며 두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12월 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결장했다.

12월 9일 창원 LG전을 시작으로 KCC전 KT전 3경기 연속 16득점에 성공하며 슛감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국가대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3X3 농구 농구 종목에 출전할 23세 이하 선수 중 하나로 선발되어 양홍석, 안영준, 박인태와 'KBL 윈즈'라는 이름의 팀으로 출전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부터 기존의 3X3농구 강호들을 꺾고 아시안 게임 출전권을 따냈고, 조별예선에서 첫 두 경기는 부진했으나 경기를 치를수록 과감한 돌파와 2점슛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특히 8강과 4강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안영준과 함께 팀을 결승으로 이끌다시피 했으나, 결승전으로 치러진 중국 팀과의 경기에서 17-15 2점차로 앞서고 경기종료 4.4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에게 2점슛 파울을 범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다. 다 잡은 경기에서 동점을 허용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다. 연장에서는 선공의 절대적 유리함을 가져간 중국이 2점을 먼저 득점하면서 승리하게 되었다.

한국 팀은 지원 스태프도 없이 선수 네 명과 정한신 감독 다섯 명만이 팀을 꾸려 출전했으며 현지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배탈이 나서 컵밥 등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등 최악의 환경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미끄러졌기 때문에, 클러치 파울을 내준 김낙현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금메달, 병역 면제, 수억대의 연봉, 약 2년의 시간까지 모두 마지막 김낙현의 통한의 파울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이에 네티즌들과 팬들은 믿거고를 언급하고 있다.

다만 김낙현의 파울은 5x5 경기에선 명백한 파울이 맞지만, 3x3 농구 대회에선 파울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전 경기까지는 모두 파울이 아니었던 게 결정적 순간에만 파울콜이 된 셈. 현지 취재를 간 한국 농구 기자들도 김낙현의 마지막 플레이는 3x3 농구에서는 파울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8강, 4강에서 김낙현의 맹활약이 아니었다면 결승에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므로 김낙현에게만 쏠리는 비판이 부당하는 평도 존재한다.

김상식호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에 성인으로는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쿼터 말미에 나와 끌려가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분위기를 끊고 2쿼터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14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여주며 준수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보여줬다.

조상현호 출범 이후 첫 국제 대회인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 및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대표팀에 선발되었는데, 첫 경기였던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상대가 필리핀 2군급에 가까웠음에도 수비, 슛, 패스에서 모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것. 당시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보면 조상현 감독의 가드 기용에 의문이 있었다. 공격형 가드를 데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공을 몰고 올라와서 가드 본인의 공격보다는 빅맨진들의 공격을 먼저 보도록 하는, 공격력을 죽여버리면서 경기를 풀도록 하는 전술을 펼친 것. 조상현호에 있던 공격을 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자신의 농구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했고, 인도네시아전과 태국전에서는 경기를 잘 풀어줬다는 점(기록으로 보이지 않는 공의 흐름, 조율과 같은 부분이 김낙현이 들어왔을 때 상당히 좋았다.)에서 국제 경기에서의 낙제점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의 두 번째 필리핀전(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네 번째 경기)에서는 발목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는 아예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5.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7-18 전자랜드/ 가스공사 27 29/54
(53.70%)
20/53
(37.74%)
17/19
(89.47%)
135 24 31 9 1
2018-19 54 65/155
(41.94%)
71/179
(39.66%)
69/88
(78.41%)
412 80 137 38 5
2019-20 40 87/159
(54.72%)
88/238
(37.0%)
49/59
(83.05%)
487 98 134 42 3
2020-21 52 137/275
(49.81%)
129/322
(40.06%)
77/90
(85.56%)
738 135 251 67 3
시즌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1-22 53 137/259
(52.89%)
112/307
(36.48%)
92/112
(82.14%)
702 125 302 44 2
2022-23 군복무( 상무 농구단)
2023-24 33 64/126
(50.79%)
59/169
(34.90%)
46/56
(82.10%)
351 70 101 25 0
2024-25
KBL 통산
(6시즌)
259 519/1028
(50.49%)
479/1268
(37.78%)
350/424
(82.55%)
2,825 532 956 225 14

[1] 반면 현대모비스의 일부 짖궂은 팬들에게는 영웅대접을 받았다. 우스갯소리로 낙현이에게도 우승반지 줘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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