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5:28:48

기어 3

기어 서드에서 넘어옴
파일:1. 루피 졸리 로저 및 밀짚모자 일당 졸리 로저.png
몽키 D. 루피의 기어 시리즈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파일:기어2.png
파일:뼈풍선.png
파일:바운드 맨.png
파일:루피 기어 5 TVA (1).jpg
<colcolor=#FFFFFF> 기어 2 기어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143c 0%, #dc143c 20%, #900020 80%, #900020 100%)"}}}}}}
기어 4}}} ||
기어 5
||
기어 2 + 기어 3 }}}}}}}}}
기어 [ruby(3, ruby=서드)]
ギア[ruby(3, ruby=サード)] / Gear [ruby(3, ruby=Third)]
파일:뼈풍선.png

1. 개요2. 능력
2.1. 부작용
3. 기술
3.1. 일반3.2. + 무장색3.3. 기어 2와의 병행
4. 여담

[clearfix]

1. 개요

"뼈대 있는 싸움을 하고 싶다면 보여 주지···!
또 하나의 전법··· 기어 '3(서드)'! 뼈풍선—!"
기어 3 몽키 D. 루피 쿠잔에게 패배한 후 더 강해져야 모두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 만들어낸 전투 스타일 '기어 시리즈'의 두 번째 기술이다. 최초 등장은 워터 세븐 편, 원작 421화 로브 루치 전.[1] 극장판에서는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 데뷔했다.

사실 기술 자체는 기어 2와 함께 이미 완성된 상태였는데, 에니에스 로비에서 CP9의 멤버 블루노 기어 2로 사용한 '고무고무 JET 바주카'를 맞고도 쓰러지지 않자 "그럼 이번엔 좀 더 재밌는 걸 보여주겠다"며 엄지를 입에 갖다대며 사용하려 했으나 이미 한계에 달했던 블루노가 쓰러져 버리면서 유야무야 넘어갔다. 이후 사법의 탑 지하에 있는 해저통로 입구를 파괴하기 위해 처음 사용했지만, 이 당시에는 자세한 모습은 나오지 않고 그 결과와 부작용만 보여줬다. 제대로 된 이름과 사용 모습을 보여준 건 CP9의 첩보부원 로브 루치와 싸울 때였다.

고무고무 열매를 섭취하여 능력을 얻은 '고무인간'은 뼈(골격계)까지도 고무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뼈에 공기를 불어넣어 만든 이른바 뼈풍선(骨風船 / Bone Balloon)으로 신체 일부를 거대화시켜 파괴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2. 능력

파일:거인의팔이다.png

주로 엄지손가락을 통해 입으로 뼈에 공기를 불어넣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팔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는 공격 범위와 기술의 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기어 세컨드보다 강력한 파워를 지닌, 거인족에 버금가는 파괴력으로 육중하고 단단한 철문과 대형 군함 등 온갖 대상을 분쇄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견고한 구조물을 파괴할 때 대단히 효과적이다. 보통 1분 정도로 짧게 사용했기에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2년 전에는 몸에 공기를 미리 불어넣고 필요한 곳에 공기를 이동시키며 싸우는 마치 기어 4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했다면[2]2년 후에는 다음 기술의 위력과 범위를 증가시키는 1회성 기술로 그 용도가 바뀌었다.

불어넣은 공기는 체내 이동이 가능하므로 어떤 부위든 거대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뼈풍선은 총알이나 로브 루치의 예리한 이빨마저 아랑곳 않는 경도를 자랑한다.[3]

단, 강력한 파괴력을 얻은 반대급부로 몸집이 커진 만큼 스피드가 희생된다. 따라서 날렵한 적들을 상대할 때는 거의 맞지 않는다.[4] 그리고 몸이 육중해지는 탓에 뼈풍선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곳은 무방비 상태나 다름이 없게 되어 평상시라면 가볍게 피했을 공격도 기어 3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맞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또한 2년 전에는 기어 3 발동 시 팔에 공기가 한계까지 주입되어 빵빵하게 차 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팔을 늘리거나 줄일 수가 없었고, 고무인간의 장점 중 하나인 늘어나는 타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정말 쓰기 까다로운 기술이었다. 이 때문에 1부 시점의 기어 3 기술들은 전부 총, 라이플 등의 단타 공격이다.

2년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만 공기를 집중시키는 방법을 터득해, 공격 시에는 팔 전체 대신 팔 끝부분으로만 공기를 이동시켜 사용하면서 늘려서 타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5] 또한 2년 전때는 팔 전체를 부풀려서 그런지 속도가 느렸지만 2년 후에는 기존의 약점이었던 속도가 개선되어 단발성 공격 뿐이었던 1부 때와 달리 기어 3로도 개틀링 같은 연타 공격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강자들 간의 싸움에서는 공격 속도가 너무 느린 편이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드레스로자에서 대놓고 속도가 느리다는 점 때문에 빈틈투성이라고 꼬집었을 정도이다. 이 점은 기어 2를 병용하는 것으로 보완하는게 가능하다.

2.1. 부작용

3. 기술

3.1. 일반

기어 3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기술명에 '거인(기간트)'가 들어간다. 2년 후부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파일:기어 써드.png

3.2. + 무장색

기어 3에 무장색 경화를 더하면 기술명에서 기간트가 빠지고 엘리펀트나 그리즐리처럼 거대한 동물의 이름이 들어간다.

3.3. 기어 2와의 병행

기어 2 + 기어 3 항목 참조

4. 여담

파일:external/img.vsd.pmdstatic.net/insolite-tom-et-jerry-responsables-de-la-montee-du-terrorisme.jpg

원피스가 나오기 한참 예전에 톰과 제리에서 제리의 사촌 머슬즈엄지를 물고 공기를 불어넣어 주먹을 크게 만드는 장면이 등장했었다. 그래서 원피스 팬덤에서는 종종 원피스가 톰과 제리를 표절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데, 이후에 등장한 기어 5를 보면 기어 3 역시 실제로 이 같은 카툰식 연출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바람을 불어넣어 주먹을 크게 만든 뒤 때리는 시퀀스 자체는 톰과 제리 이외에도 고전 만화에서 종종 나오는 코믹 묘사이다. 마스크(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1995)에서도 마스크를 쓴 스탠리 입키스가 돌연변이 악당인 에디를 날려버릴때 똑같이 하자 마찬가지로 주먹이 엄청 커졌다. 그밖에도 와하맨의 등장인물 레미 역시 메가톤 펀치라고 고무고무 거인의 총과 놀라운 정도로 흡사한 기술을 사용한다. 한국 만화 중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만 개그성 묘사가 아닌 정식 기술로 제대로 승화시킨 경우는 원피스가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톰과 제리에서도 싸울 때 쓰긴 했지만 이건 액션 만화가 아니니까...

바람을 불어넣은 것은 아니나 비슷하게 신체의 일부를 거대화 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아키미치 쵸지의 예가 있기는 하다.

버프, 혹은 변신 기술로 연출되는 다른 기어 시리즈와 달리, 기어 3는 단발형 기술이자 필살기로서의 정체성이 강하다.

첫등장부터 기어 3는 다른 기어 시리즈와 달리 단발형 기술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왔다. 루피 다운 속도전 연출이 불가능한 기어 3 특성상 만화의 전개 상으로도 개연성 상으로도 기어 3를 장시간 유지할 메리트가 없었다. 그 때문에 기어 3라는 기술은 등장 초기부터 마무리 일격이나 파괴력을 연출해야 하는 특정 상황에서나 사용되는 등 임팩트는 크지만 변신 상태로서의 정체성은 약했다.

특히 기어 3의 기술은 다른 기어 시리즈와의 조합이 자유롭다는 것이 기어 3의 단발 기술화를 부추겼다.

기어 3의 부작용을 극복한 2년 후를 기점으로는 기어 3의 연출 방식이 바뀌어 팔 전체가 아닌 주먹과 윗팔 부분만 극대화 시키는 듯 연출이 콤팩트하게 변화했고, 무장색과의 조합이 가능해 졌으며 리스크가 크게 줄어드는 등 착실히 일반 기술화의 절차를 밟고 있었고, 기어 4, 기어 5 상태에도 "거인(기간트)", "엘리펀트", "그리즐리"라는 명칭만 없을 뿐 사실상 기어 3처럼 팔을 거대화 한 후 공격하는 필살기로 사용하면서 일반 기술이자 필살기의 형태로서 정체성을 굳혔다. 기어 3 자체가 파워풀한 연출에 적합한 탓에 애니메이션 연출에서 푸쉬를 받는 기술이기도 하며, 특히 기어 4의 첫 등장 에피소드를 킹 콩 건으로 마무리 한 것과, 기어 5의 첫 등장 에피소드를 바즈랑 건으로 마무리 한 덕분에 한 때 필살기가 없다고 평가받던 루피의 전투 스타일을 일반적인 소년만화적인 스타일로 바꾼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기술 때문에 루피가 드레스로자에서 8미터 거한이라는 오해를 받게 해준 것일지도 모른다.


[1] 원작 421화(2006년 7월 31일), 단행본 44권(2006년 12월 4일 발매), TVA 304화(2007년 4월 8일 방영) 첫 등장 [2] 다만 차이가 있다면 기어 3는 골격계를 강화해 신체 일부를 부풀리는 기술이지만 기어 4는 근육계를 강화해 전신을 부풀리는 기술이라는 차이가 있다. [3] 루피 曰 "소용 없다! 뼈풍선은 단단하다구!" [4] 로브 루치의 경우 기어 3를 허울뿐인 기술이라고 판단하는 실수를 저질러 일격을 허용했을 뿐 그 이후로는 유효타를 단 한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5] 2년 전에는 팔이 전체적으로 부풀어올라서 원뿔대 모양에 가까웠다면 2년 후에는 팔이나 다리 말단 부위에 공기를 집중시킨 탓에 마치 둥근 공을 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6] 출처 : 68권 SBS. 토리코와의 콜라보 에피인 해선열매 편에선 기어 3을 사용하고 몸이 줄어들었는데, 외전에서 발생한 설정 오류로 보인다. [7] 루피 曰 " 거인족의 팔". [8] 루치는 이 기술을 그저 몸을 부풀리는 장난스런 기술이라고 오판해서 피하려면 피할 수 있었던 거인의 총을 굳이 철괴로 받아내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그 결과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그대로 나가떨어져 하마터면 의식을 잃고 곧바로 바다로 떨어질 뻔했다. 운 좋게 버스터 콜로 소집된 군함에 떨어졌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바다에 떨어졌다면 그 자리에서 익사했을 것이다. 거기에 이때의 공격을 허용해버린것이 화근이 돼서 기어 3의 반동으로 쪼그라든 루피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도 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75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75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