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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02:32:28

기아 LCV 프로젝트


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파일:기아 LCV 프로젝트.png

1. 개요2. 상세3. 몰락

1. 개요

기아에서 1999년 출시할 예정이었고, 2000년부터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을 진행했던 모델이었다.

2. 상세

미국의 픽업트럭보다는 작고 상용 및 레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픽업 외에도 승합차와 밴 모델도 나올 예정이었다. 한국에서는 1톤 트럭 승합차가 화물을 운송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 국가들은 LCV 형태의 차량들이 화물을 운송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LCV의 장점이 하나의 섀시를 이용해 밴, 트럭, 승합차 등 용도변경이 쉬우며 실용성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기아는 밴과 트럭 형태의 LT 프로젝트, 12인승 규모의 CU 프로젝트를 2002년까지 진행한 후 프레지오 봉고 프런티어를 대체할 예정이었다.

1996년에 기아는 PG130 프로젝트를 통해 LCV를 만들기는 했지만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1998년에 현대자동차와 합병을 하면서 개발은 중단이 됐지만 현대자동차 측의 프로젝트와 합치면서 LCV 프로젝트를 부활해 2002년까지 개발할 예정이었고, 기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현대자동차 버전도 만들 예정이였다고 전해진다.

3. 몰락

결국 이 프로젝트는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폐기 처분됐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현대 리베로가 그 포지션을 대체했다. 대체할 예정이었던 프레지오와 봉고 프론티어는 봉고Ⅲ 트럭과 밴 & 코치로 변경됐다. 현재도 기아는 LCV 차량이 존재하지 않지만 현대차는 쏠라티로 LCV 시장에 진입했다. 그러나 쏠라티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가 엉뚱하게도 르노 마스터/3세대가 국내에 수입되면서 본격적인 LCV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