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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창당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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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당 당명 개정 시도2. 기본소득당 창당 운동

1. 노동당 당명 개정 시도

용혜인 신지혜, 신민주, 서태성은 ‘기본소득을 중심으로하는 새로운 사회운동정당'을 제안하며 노동당 9기 대표단에 당선되었다. 이후 노동당의 당명을 기본소득당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한다. 2019년 7월 7일 개최된 노동당 대회에서 당명 변경안 2/3을 넘지 못해 부결되자 용혜인 지도부 전원은 동년 7월 15일자로 사퇴하고, 이후 9기 지도부를 따르는 당원들이 기본소득당을 창당하겠다며 탈당했다.

2. 기본소득당 창당 운동

2019년 9월 8일 한국 최초의 프로젝트 정당으로 주장하며 9월 8일 마포구에서 600명의 발기인들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진행하였다. 우인철, 신지예, 김소희 진보 정당 정치인들도 창당에 반응했으며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기본소득정치연대, 평등노동자회 등이 발기인 대회에 참석했다.

창당을 위한 온라인 광고를 진행했다. 온라인 중심의 당원 모집과 창당 절차는 한국 사회에서 최초였으며, 이 때문에 선관위에서 허가하는 당원 가입 시스템을 만드는 데만 한 달 정도가 걸렸다.

11월 7일 당원수가 5천을 돌파했다.

2019년 11월 30일 서울시당 창당대회, 12월 1일 경기도당 창당대회, 12월 14일 인천시당 창당대회, 12월 19일 광주시당 창당대회, 12월 21일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거쳐 2020년 1월 19일 기본소득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했다.

12월 말 당원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당원들을 온라인으로 모집했고 과거 당적을 가져본적이 없거나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청년 세대가 압도적인 당원 비중을 이루게 되었다. 당원 평균 연령은 27세로 창당과 동시에 가장 젊은 정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