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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8:21:43

아마존왕지네

기간티아에서 넘어옴
아마존왕지네
Amazonian giant centipede
파일:Scolopendra gigantea.jpg
학명 Scolopendra gigantea
Linnaeus, 1758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절지동물문 Arthropoda
순각강 Chilopoda
왕지네목 Scolopendromorpha
왕지네과 Scolopendridae
왕지네속 Scolopendra
아마존왕지네 S. gigantea

1. 개요2. 사육3. 여담4.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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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마존왕지네는 왕지네과 왕지네속에 속하는 지네의 일종으로 성체의 경우 40cm 이상까지 자라는 세상에서 제일 큰 지네이다. 주로 종명인 기간티아라고 불린다.

참고로 위에 기재되어있는 사진은 기간티아가 아니며, 화이트렉이라고 불리는 학명이 정확히 존재하지않는 지네이다. 기간티아와는 서식지도 다르며 둘이 아예 다른종이라고 할수있다. (화이트렉과 기간티아의 크기는 비슷하다. 통상적으로 화이트렉이 아주 조금더 크다.)

2. 사육

성격은 지네들이 으레 그렇듯 손만 대도 물어버릴 정도로 상당히 난폭하다. 순해지는 때가 있긴 한데, 다 늙었을때는 힘이 다 빠져서 순해진다. 이 지네한테 물리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1주일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1]

가장 크고 강한 지네라고 할 수 있으며 의미는 없지만 가히 절지류중 전투력에선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2]

번식이 굉장히 힘들다. 우선 서로 잡아먹으려 들며[3] 무수정란을 낳든 수정란을 낳든 일단 알을 낳으면 암컷이 무조건 죽기 때문. 기간티아의 암컷은 일단 알을 낳으면 자기 몸을 새끼들에게 먹이로 주기 때문이다.[4] 또한 유정란을 낳았다고 해도, 환경이 안맞으면 어미가 알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브리딩이 매우 어렵다. 이 높은 브리딩 난이도가 비싼 몸값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으로, 브리딩 난이도만 낮았다면 저렴하게 매물이 많이 올라왔을 것이다.[5]

사나운 성격을 뺀다면 자체 사육은 쉽다. 죽여먹는 것이 더 어려운 정도.

3. 여담

4. 대중매체


[1] 예시로, 손가락에 물리면 크기가 2배는 부풀어 오르며, 입에서 '개개개'소리만 나올 정도라고 한다. [2] 여기서 말하는 절지류는 협각류 다지류를 말한다. 절지동물 전체로 보면 아마존왕지네보다 큰 절지동물들은 드물지 않다. 멀리 갈것도 없이 우리가 먹는 대게 홍게, 왕게만 봐도 아마존왕지네보다 훨씬 거대하다. [3] 물론 아치형 은신처가 있으면 비교적 합사하기 쉬워진다.서로 간격을 두고 인식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 [4] 알을 낳은 시점부터 어미의 몸이 새끼가 먹기 편하게 변질되기 시작하므로 사육자가 어미와 알을 분리시켜도 소용이 없다. [5] 당장에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만 해도 한때는 유체 한마리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엄청난 몸값으로 기간티아 이상의 위상을 가진 고급종이었지만, 브리딩이 많이 되면서 현재는 유체 기준 3~4만원 정도로 몸값이 대폭 내려갔다. [6] 킹바분과 해라클레스 바분 [7] 충왕전에 지네가 많이 출전하긴 했지만 남미 4대천왕 지네는 전술한 기간티아 아성체가 두경기 뛴것 말고는 아예 안나왔다. 대부분 아시아 지역의 지네들이 나왔으며 아시아 최대지네인 플레임렉의 경우 킹바분, 황제전갈 등의 강적들을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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