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문현상
금환일식 문서를 참조.2. 영화
1975년작. 야마모토 사츠오 감독에 나카다이 타츠야, 미쿠니 렌타로, 쿄 마치코 주연. 포스터는 웬 괴수들이 여자 전라를 둘러싸는 비범한 그림이다.
주인공 이시하라는 사채업자에 이시하라 메모로 정계와 재계에 엄청난 스캔들을 일으키고 사람으로 사악하지만 상대방이 더 나빠서 착해보이는 냉혹한 주인공이다. 관방장관 나카다이 타츠야(극중 이름은 호시노)는 그에게 돈 좀 많이 달라지만 쌩까버린다. 그래도 이시하라는 상대가 관방장관이라서 뒤끝이 두렵기에 카미야 의원(미쿠니 렌타로)와[1] 손잡고 조사하면서, 신문기자 겸 부하인 후루가키를 시켜서 조사한다.
그러나 카미야 의원은 관방장관의 돈에 매수되어 이시하라를 배신하여 후루가키는 살해되고 이시하라는 탈세로 체포된다. 실제 이케다 하야토정권때 비리 사건인 쿠즈류댐오직사건(九頭竜川ダム汚職事件)이 배경이라서 일본 위키에서는 대놓고 그게 모델이라고 한다. 참고로 해당 사건은 배후에 당시 관방장관이던 쿠로가네 야스미(黒金泰美)나 더 나아가 이케다 수상이 있었다는 의혹만 무성할 뿐 정확한 진상은 밝혀지지도 않았다.[2]
야마모토 사츠오는 여기서 정계의 사악한 이면을 캐는 신문기자가 살해된게 안타까워서 인지 후속작 불모지대(1년뒤에 만들었다)에서는 신문기자가 어른의 사정상 기사를 못내지만(위에서 압력을 가해서 기사를 못내게한다) 다른 신문사에 기사를 보내 특종으로 만들어서 부분적으로나 정의의 신문기자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