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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5 22:49:02

글렌 반 트랭퀼로

1. 개요2. 입수 경로3. 스킬4. 스토리
4.1. EPISODE 14.2. EPISODE 24.3. EPISODE 34.4. EPISODE 44.5. EPISODE 54.6. EPISODE 64.7. EPISODE 74.8. EPISODE 84.9. EPISODE 94.10. EPISODE 104.11. EPISODE 11
5. 기타

1. 개요

파일:츄니즘글렌.png
통상
캐릭터 명 グレン・ヴァン・トランクイロ
글렌 반 트랭퀼로
나이 14세
직업 창청왕자 (푸른 왕위 계승자)
담당곡 overcome
소속 세계관 SeelischTact
추가 버전 CHUNITHM
일러스트레이터 MAYA
특기 고전기술 "보총법"
푸른 나라의 둘째 왕자. 순식간에 많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그의 내일은 어떨까.

2. 입수 경로

CHUNITHM 맵 페이지 3 에리어 1 클리어

3. 스킬

RANK 스킬
1 -
5 -
10 -
15 -
25 한계 돌파의 증표 시드
50 진 한계 돌파의 증표 시드

4. 스토리

4.1. EPISODE 1

창청왕자 글렌 "망해가는 푸른 나라를 앞에 두고 무력하기만 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푸른 나라 정통 왕가의 둘째 왕자. 형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으니 지금의 왕위 계승자는 그다.
이전의 푸른 나라는, 견고한 왕도의 주위를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낙농과 상업이 번성한 나라였다.
자상한 인자를 받고 자란 글렌은 배려심이 넘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학문도 뛰어나고 또한 고대 악기를 익혀 장래의 그는 형왕과 함께 나라의 중심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무슨 짓을 했는데! 왜 이런 짓을..."
제국군의 기계 에테르병기 기습에 푸른 나라는 거의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했다.
수많은 친족과 국민을 순식간에 잃은 글렌은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원래 수줍은 그였지만 지금은 완강히 주위의 구원의 손길을 멀리하고 있다.

4.2. EPISODE 2

무너져 가는 푸른 성 "너희들이 구하러 왔다고, 이미 늦었어! 모든 것이 없어져 버렸으니까……!"
푸른 나라의 왕도는 고대 유적 위에 세워진 거대한 성채도시다. 그 견고한 성벽은 대륙 전토를 휩쓸고 지나간 대전에서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청의군도 대전을 치른 연마 병단이다.
결속은 단단. 질 리가 없었다.
그런데도……
튼튼한 푸른 성채가 모두 맥없이 무너진다.
제국군의 포화로 거리는 파괴되었다.

이 대륙이 결코 평온하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제국의 방식은 도대체 뭐야!?
그들은 전쟁을 도전해 온 것이 아니었다……
제국측은 소수였고, 지질조사라고 칭해 기계를 성문으로부터 옮겨 왔다. 하지만 청군은 몰랐다.
그 기계가 무서운 무기라는걸.

땅속에서 에테르를 흡착하는 그 신무기는 움직이기만 해도 땅이 갈라지고 병기의 포탑에서 쏟아지는 천둥은 거리를 순식간에 숯으로 만들었다.
거리 사람들의 모습도 순식간에 재가 돼 사라진다.

4.3. EPISODE 3

산산조각난 청색 "나는 누군가의 지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바보야. 모든 것을 잃고, 그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어……"
푸른 수도가 쓰레기로 변해 간다.
부왕도, 형 첫째 왕자도 검을 들고 과감하게 맞섰지만 저 제국의 신무기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있는 대로 적에게 대지를 찢겼다. 군사도, 백성도, 빛에 타 쓰러지기만 한다.

난 그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
육친의 유해를 줍지도 못했다구!
한심한 자신의 부족함을 저주했다.

아버지는 죽었다. 형은 죽었다. 다 없어졌어.
그 때문에 나는 청나라의 왕위계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제 나라는 멸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창청왕자라는 이름에, 이제 의미는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왕위나 왕관 같은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와.
나를 엄하게 가꾸고 격려해 준 노사와 가신도 죽었다.
함께 울어줄 친구도 잃었다.
그런데 울지도 못하는 걸까, 이 나는.

4.4. EPISODE 4

숨겨진 푸른 꿈 "왕족은 대대로 선정을 베풀어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면에는 신을 둘러싼 기도가 있었다……"
무서운 그 사신 앞에서 나는 도망쳤다.
이 땅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원망이 또 다른 희생과 피를 찾으며 사신을 움직인다.

푸른 나라에는 왕가에게만 전해지는 비밀이 있었다.
수도의 성채 지하 깊숙이 숨겨진, 고대문명의 유구.
거기에는 현재의 대륙 에머그의 것과는 별개의, 고도로 발달한 과학의 정수가 모여 있었다.
고대의 백성들은 기계의 신들을 조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방법의 일부를 왕가가 계승하고 있었다.
신의 동력은 불분명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의 언동을 결정한다는 것을 나는 부왕으로부터 배웠다.

그리고…… 청왕은 은밀한 꿈을 품고 있었다.
신들을 지상에 부활시키고 그 힘으로 대륙을 지배한다.
나와 형은 반대했지만 아버지 측근은 신의 발굴을 서둘렀다.
하지만 사신만은 봉인이 미리 풀려있었어...
측근들은 미친 신에게 죽임을 당했고 이 사실은 숨겨졌다.

하지만 제국은 기계의 신의 존재를 알고… 빼앗으러 왔다.

4.5. EPISODE 5

푸른 옛날 꿈 "아름다운 푸른 나라의 도읍지… 나는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눈을 감으면 지금도 기억난다…"
나는 도망치고, 도망쳤다…… 마침내는 국경 가까이의 오아시스에까지 도달하고 있었다.
혼자서 이렇게 먼 곳까지 와 본 적은 없다. 그냥 정신없이 달려왔다. 돌아가기 싫었다. 돌아보지 않았다.
피곤과 함께 졸음이 몰려와 나는 무방비하게 잠을 잔다.

옛 푸른 나라를 꿈에서 봤다.
지하로부터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에테르가 도읍 일대를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었고, 온난한 기후와 깨끗한 물과 공기로 여러 가지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
성채에 지켜진 거리는 상업이 번성하다.큰 시장이 있어 언제나 대륙의 명산물과 진귀한 물건이 모여 활기차고 활기찬
……시민들은 쇼핑을 즐기며 일에 땀을 흘리고, 그리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나라 누구나 전통과 유행을 이해하고 문화적이다.
나는 왕가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 악기 발트호른 연주를 배웠는데, 한번은 이를 시민악단과 함께 선보였다. 꽤 호평이어서 나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평소 아버지나 형의 그늘에 있던 내가 각광받던 순간이었다.

4.6. EPISODE 6

절망의 푸른빛을 뒤덮은 그림자 "누구야, 넌? 하지만 포기해. 이제 와서 날 어떻게 해도 아무것도 손에 넣을 수 없어"
이윽고 오아시스에서의 얕은잠에서 깨어난다……
순간 나 심장 멎을 뻔했어!
누워 있는 내 위에 낯선 여자가 덮고 몸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나는 꼼짝할 수 없다. 여자의 손에는 칼이 있고, 그것은 내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여자는 뜨거운 모래의 디스라고 자칭했다. 국제 라이선스를 가진 정식 바운티 헌터. 그러나 나를 발견한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누구의 의뢰도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나를 내버려두지 않을까…….

하지만 내가 청의 둘째 왕자란 걸 알자마자 돈 계산을 시작한 디스에게 나는 실소했다.
나를 협박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 나에게는 이제 아무것도 없어.
가진 것이라곤 헐값밖에 안 되는 고대 악기 정도다.
녀는 나를 인질로 삼아 푸른 나라에서 보수를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소용없다. 왜냐면 누가 뭘 내?

그렇다 치더라도 앞으로, 나는 이미 끝장이겠지.
그때 사신한테 죽임을 당했더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

4.7. EPISODE 7

흐트러진 푸른 동요 "뭐, 뭐, 뭐, 뭐하는거야, 무례한 놈! 아아... 내 정조가, 순결이 이렇게..."
폐허가 된 성채도시로 디스는 나를 억지로 끌고 갔는데, 그녀는 그때서야 푸른 나라의 지금 현실을 깨달은 것 같았다.
그녀가 찾는 자산가치는 여기에는 더 이상 없다.

그래도 왕가의 자산을 얻으려고 계획하는 디스에게 나는 말해 주었다. 뛰어난 통치를 해온 듯한 왕족들의 암부를. 지하에 숨겨진 꺼려야 할 것들을.
하지만 그런데도……

디스는 나를 후려갈기고 억지로 입술을 뺏어갔어!
뭐, 이럴 수가! 아, 지켜야 할 나의 정조가...
정말로,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거야, 이 여자는!?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앞에 두고 디스는 나를 떠나며 말했다.
가지고 있는 그 보총은 허식이냐? 왜 싸울 힘이 있는데 싸우지 않고 패배를 택하느냐고.
디스는 격한 분노로 나를 노려본다.
그런데...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야?
단지, 몰라서, 내 심장이 출렁인다.

4.8. EPISODE 8

창청의 선율 "그만해 줘! 난 이런 기분을 가진채로 죽고 싶지 않아... 아직 살고 싶어!!"
디스는 칼을 들고 내게로 다가왔다.
이번에야말로, 나는 그녀에게 살해당한다.
어째서 디스는 그렇게 화가 나 있는걸까……그런데 그녀의 말은 어딘가 상냥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그걸 생각하면 숨이 멎을것 같고 심장이 괴로워서...

시, 싫어...! 그만해! 나는 이런!
영문 모를 기분인 채, 죽고 싶지 않아...!

나도 모르게 나는, 손에 쥔 악기 발트호른의 숨겨진 기능--이니시에의 보총 무기로서의 장치를 기동시켜 왕가에 전해지는 '전투의 선율'을 불었다.
그러면 디스에게 에테르총탄의 맹렬한 사격이 나의 호른으로부터 발사된다……였을 것이었다.

총알이 안 나와. 아니 못 나온거다. 게슈톱트……소리를 날리지 않는 주법을, 나는 무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있었다.
아무리 해도 그녀를 쏠 마음은 생기지 않았다.
디스는 칼을 들고 씩 웃는다. 그렇군…… 나에게 이 선율을 불게 하는 것이, 그녀의 목적이었어.

4.9. EPISODE 9

푸른 하늘의 맹세 "난 살 거야……그러기 위해 마의 선율이 도움이 된다면! 당신의 의도대로 해보겠어, 디스!"
내가 울린 '전투의 게슈톱트'는, 주위 일대의 에테르의 흐름을 금세 정체시켰다.
대륙 지배를 꿈꾸던 왕족이 은밀히 전해온 자연의 섭리를 왜곡하는 금지된 마의 선율……
나는 아버지나 형 앞에서는 이걸 불 수 없었을 거야.
주제넘게 참견하거나 허세라고 생각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더 이상 없다.
무엇보다……나는, 죽고 싶지 않아.아직 살고 싶었어.

성채의 폐허에서는 아직도 제국군과 발굴여단 사람들이 전투하고 있었지만 게슈톱트의 영향으로 제국의 최신 기계 에테르무기는 전부 정지되었다.
그 때문에 이윽고 군은, 철퇴해 갔다.

나는 발굴 여단들이 있는 곳으로 머리를 조아리러 갔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성채를 지키려고 해 주고 있었다……. 나는 그 호의와 용기를, 무시해 버리고 있었다.
푸른 나라에는 미미한 생존자가 있었지만 나라를 바로 세우기는 어려울 것이다.긴 여정이다……그렇지만.
나는 차기왕. 나라를 위해, 힘쓰겠다.

4.10. EPISODE 10

창공에의 약속 "루미엘라…… 황폐해진 대륙을 누군가의 수중에 두지 말고, 모든 사람을 위한 안녕을, 함께 목표로 하자"
푸른 성채의 부흥을 시민들에게 잠시 맡기고, 나는 발굴 여단에 동행해, 신화교국의 성녀 루미엘라를 방문했다.
루미엘라와는 오랜 친지 사이다.우리는 1년만의 재회를 서로 기뻐한다.푸른 나라의 현상은 루미엘라도 알아 주고는 있었다……하지만 교국의 국정도 어렵다.
제국의 기계무기 위협을 앞두고 신화 신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마음의 문란은 교국의 존망에 달려 있을 것이다.

지금은 교류가 중단됐지만 이전 대전에서는 푸른 나라 제국 교국 등 대륙 3대 국가가 협력관계에 있었다.
소제국 연합은 패망하고, 에테르의 지맥은 3대국에 의해 재분할 지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에테르의 이상 변동은 멈추지 않았다.
제국은 기계 장치로의 에테르 제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지만……정말로 그것으로 환경이 좋아지는 것인가?

루미엘라는 교국 교황과 담판을 벌여 청나라와 대등한 동맹을 맺겠다고 약속했다.역시 그녀는 믿음직스럽다.
하지만 루미엘라까지 여단에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놀랐다…발굴여단은 이상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4.11. EPISODE 11

새로운 청으로의 결의 "시즈마……나는 너처럼 되고 싶어. 아니…… 반드시 청의 왕이 되어 언젠가 너를 넘어서고 말 거야."
결전을 앞두고 시즈마와 얘기를 좀 했다.
그가 처음 푸른 나라에 나타났을 때, 솔직히 나는 그를 단지 폐가 되는 영웅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즈마는, 다른 자칭 용사들과는 달랐다.
그에게는 돌아갈 곳이 없다. 과거의 기억도 없다.
전쟁 속에서 부(富)나 명성도 찾을 수 없다.
누구의 부탁도 받지 않았는데, 단지 검술이 능숙해서라는 이유와, 제레택트를 만난 우연으로부터, 시즈마는 여단에 참가해, 계속 싸우고 있었다.
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겠지만 상당한 각오가 필요할 것이다.

나는 그처럼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그처럼 되어보여야겠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는 나에게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 주었으니까.

차기 왕이래서가 아니라 오직 내가 모두를 위해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푸른 나라를 다시 세우는 거야.
아버지들이 꾼 대륙지배의 꿈 따위는, 멀리 버려져…….
진짜 파란색 나라를 앞으로 내가 만들어 보이겠어.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