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오가와 마사미( 小川雅史)의 근육맨 공식 외전.
제목 그대로 근육맨의 초인 전원( 미트 제외)이 TS화 된 내용.
울트라 점프 에그에서 2008년 6월 19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정확히 5년 후인 2013년 6월 19일에 46화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총 3권이다.
1권의 띠지가 압권인데 원작자 유데타마고가 「이런 장난 같은 근육맨 인정 못 해(웃음)」이라고 적어놓았다.
발단은 미트가 자고 깨보니 왠지 패러렐 월드로 와 있었고 이쪽 세계에선 근육맨 이하 전원이 여자임다...[1]라는 아주 단순 명쾌한 전개.
초대 근육맨의 초기 전개를 "근육맨과 그 친구들이 만약 여자였다면..." 이라는 IF 전개로 가게 된다. 따라서 초인 올림픽 등 원작의 전개와 플롯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등장인물들이 여자이다보니 얘기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예로 잔학초인은 피튀기는 싸움을 하는 초인이 아니라 상대 여성초인의 옷을 찢는 초인으로 묘사된다. (...)[2]그래서 원래 라면맨에게 죽어야하던 브로켄이 여기선 살았지만 당연 맨몸을 수많은 사람앞에서 노출했으니 그 트라우마로 은퇴했다고 나온다. 또한 테리맨에게 소금을 건네며 괴수퇴치를 요청하는 장면도, 장관 아들이 초거액을 제안하며 수영복을 입어달라는 갑질로 바뀌고 이에 돈으로 자기를 좌우하려는 것에 분노해 계약파기하고 돈보다 가족을 소중히하는 근육맨에게 감동해 친구가 되는 것으로 바뀐다.
근데 실제로는 내용도 꽤 나쁘지가 않으며 평도 괜찮다. 이런 계통에 거부감이 없는 근육맨 팬이라면 한 번 봐도 괜찮을 법한 작품이다.
노출이 꽤 심하다. 그중에서도 가슴 노출이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
관련 피규어도 있다.
맛보기로 만화 일부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