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근우회는 1920년대 좌우로 양분되어 있던 여성 운동계를 통합하여 1927년 5월 전국적 통일 기관으로 결성하였다. 신간회의 자매 단체인 근우회는 국내외에 60여 개의 지부가 설치되면서 크게 성장하였다. 근우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하여 '한국 여성의 단결과 지위 향상을 도모할 것' 등 한국 여성 운동의 성격과 나아갈 길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근우회는 일제의 계속된 탄압에도 불구하고 각종 강연회나 토론회 등을 통한 여성 계몽 활동, 여성 근로자의 임금 차별 철폐 등 여성 노동자의 조직화, 여학생 주도 시위 운동 등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독립기념관 공식 설명문
근우회는 일제의 계속된 탄압에도 불구하고 각종 강연회나 토론회 등을 통한 여성 계몽 활동, 여성 근로자의 임금 차별 철폐 등 여성 노동자의 조직화, 여학생 주도 시위 운동 등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독립기념관 공식 설명문
槿友會
신간회의 출범과 함께 자매 단체로 김활란, 유영준, 박원민 등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회 운동 단체이자 현재 대한민국 여성단체들의 시초이기도 하다.
2. 활동
근우회는 여성의 공고한 단결과 지위 향상을 이념으로 하여 남녀 평등, 여성의 교육 확대, 여성 노동자의 권익 옹호, 생활 개선 등을 추진하였다.3. 해체
신간회 내부에서 자치론자들과 비타협적 독립운동가들 간의 대립이 심화되어 1931년에 해체되면서[1] 자연스럽게 근우회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하지만 이후 근우회의 뒤를 이어 수많은 여성운동 단체들이 생겨나면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
원래는 자치론자들을 내쫗아 해체한 후 다시 비타협자들이 모여 재결합할 예정이었으나, 눈에 불을 키고 독립운동가들을 색출, 탄압하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고 와해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