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만화)

극락왕생 Rebirth in Paradise

<colbgcolor=#c41f03,#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판타지, 드라마
작가	고사리박사
연재처	딜리헙 ▶ 카카오페이지 ▶
연재 기간	1부: 2018. 11. 23. ~ 2020. 01. 31. 2부: 2023. 01. 20. ~ 연재 중
연재 주기	토
단행본 권수	10권 _{(2024. 12. 19.)}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5. 설정6. 단행본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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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드라마 만화. 작가는 고사리스튜디오의 고사리박사.

"여성 해방이 결국 여성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이듯 완벽한 여성주의 서사 또한 여성이 만들게 될 것" 라는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듯 작품 제작의도가 페미니즘의 표현과 은유에 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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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상

불보살의 자비 아래 되살아난 박자언은 지옥의 호법신 도명 존자와 함께 일상 속의 기묘한 사건을 해결한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카카오웹툰 / 카카오페이지 소개글

3. 연재 현황

2018년 11월 23일부터 딜리헙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2020년 1월 31일에 1부가 완결되었다.

연재 주기는 삼주일에 한 번 금요일에 업로드된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단행본 4권까지 발매되었다.

2021년에 2부로 복귀한다는 공지가 있으나,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본 작가도 각색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에 2부 연재 재개일이 불투명해졌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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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3일부터 카카오페이지의 북미 서비스인 타파스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Rebirth in Paradise) (링크)

4. 등장인물

박자언
본래 인간이었던 당산역 귀신이었지만, 극락왕생할 기회를 얻게된다. 도명과 인간도에 머문다. 지나가는 아무나 믿는 성격탓에,도명이 준 '귀신을 대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을 크게 어긴다. 마라 파순의 조각이 자언의 몸안에 있으며 파순이 처음 등장할때는 토막난 머리뿐이었다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몸이 생기고 있다. 자신이 죽었던 기억을 기억했으나 알수없는 이유로 그 즉시 잊어버렸다.

도명
도명존자라고 하며 지장보살의 좌협시이다. 1년의 시간을 줄테니 1년안에 박자언을 극락왕생 시키라는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의 뜻을 받아 박자언과 인간도에 머문다. 귀신은 모두 어리석은 존재이고 지옥에 끌려갈 운명인 존재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언과 지내며 점차 생각이 바뀌며 성장해 나간다. 지옥도에서는 꽤 지위가 높은편인데도 지장보살님께 인정받고 말겠다면서 하도 일을 피워 입지가 그리 좋지못하다.

호법신중반

청국
대머리에 까만 비니와 썬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손바닥에 이빨달린 입이 달려있다. 도명반의 해커 및 매번 도명에게 시달리는 포지션. 도명에게 매번 청죽이라고 불리며 매번 도명에게 시달리면서도 도명이 해달라는건은 결국 다 들어준다. 선글라스를 벗은 맨 얼굴이 범천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무독 귀왕
인간도에 있는 모든 귀신들을 관리감독한다. 도명의 어린 시절을 아는 2명 중 한 명. 도명과 많이 투닥거리며 방심한 틈에 도명에게 매번 꼬추킥을 당한다.

일영

보리살타
흔히 보살이라고 부르며 비로자나의 진리를 설법하는 여자들이다. 여기서 비로자나는 우주를 뜻하며 이 세상 모든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것 이라고 한다.

관음

"인간도에 일어나는일을 이 관음이 모른다는건 있을수가 없어요."

삶의 세계인 인간계를 다스리는 관음 보살이다.
인간계에 관음이 모르는 일따윈 없으며 그도 그럴것이 천개의 팔과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토막난 마라파순의 머리를 삼켜 봉인 하였다가 박자언을 소생 시킬때 봉인된 파순을 자언안에 넣었으며 박자언을 극락왕생 시킴과 동시에 그안에 있는 파순도 함께 성불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눈이 박힌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이 등뒤로 펼쳐진 모습. 주로 관음이 무언가에 간섭하고 싶을 때 나타난다.
십일면관세음보살

주로 관음이 감정과잉일 때 나타난다.

문수

나? 문수!

오래전 가장 가까이 석가모니 부처를 모신 최고 지혜의 문수 보살이다. 하지만 이는 옛말이며 아수라왕과 내기에 져서 몇천년 동안 탑에 갇혀있었으며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자존감이 낮은 상태이다. 그런 약한 모습을 허세로 감추며 지혜보살이라는 명성에 맞게 항상 여유롭고 남에게 약한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마라 파순을 토막내었으며 과거 회상을 보면 파순과 꽤 친했던걸로 보인다. 그 때문일까 문수는 그것을 토막내는것도 관음이 삼키는것 역시 반대하였고 스스로 견딜수 없어 했다고 한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도 언급하기 꺼렸으며 범천이 그 일을 언급할때 옆에 있던 제석천이 식음땀 흘리며 그 일은 언급하지 말자고 하지 않았냐면서 말리기도 하였다. 오랫동안 관음을 사모하고 있다.

지장
죽음의 세계인 지옥도를 다스리는 지장 보살이다. 지옥의 밑바닥에서 자비를 행하는 보살행중에서 가장 고된일을 맡고 있다. 많이 바쁜 모양인지 지옥밖으로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다른 육도로는 까마귀를 통해 전언을 보낸다.
도명존자의 스승이자 부모와도 같은 존재이며 도명이 가장 인정받고 싶어하는 존재. 관음과 함께 극락의 아미타 부처를 모시는 협시이기도 하다. 토막난 마라 파순을 지옥불에 던져버렸으며 사람들은 지장과 관음이 해와 달처럼 섞일수 없는 존재들이라고 하지만 관음의 말로는 지장과는 오래전부터 꽤 마음이 맞는 사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보현
보현보살. 통통한 체형에 아귀도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다른 보살들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못한듯 하다. 툭하면 악스러운 말을 내뱉으며 자언 몸안에있는 파순을 꺼내기 위해 자언을 몇백번이나 찔러버리겠다고 한 것을 문수가 간신히 회유하여 말렸다. 과거 회상을 보면 문수가 파순을 만나러 가는것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파순이 모든것을 망칠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문수는 이를 듣지않고 매번 파순을 만나러 갔던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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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파순

"나? 네가 알아내야할 비밀. 자언이가 숨기고 있는 아주 나쁜것."

네 두눈에 무엇이 보이는가? 귀신이란 무엇이냐?

'파순'이라고 불리며 아름답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긴 머리에 빼빼마른 미모의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수의 말로는 세간에 나온 파순에 대한 말들은 석가모니와 그 제자들의 시선에서 나온 이야기들뿐이라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것은 보리살타들을 미쳐버리게 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말한다. 싯다르타의 수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보현은 파순을 바닥에 내려치고 문수가 지혜의 검으로 몸을 토막냈으며 지장이 그 토막난 것을 지옥불에 내던져서 남은 머리는 관음이 삼켜버렸다고 한다. 물론 이는 파순의 시점으로 말한것이고 세세한 일화는 나오지 않았다. 파순은 공포에 질려 패닉에 빠진 자언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꽤어내 봉인된 상자에서 자신을 꺼내게 만들었다. 상자에서 나온 이후 자언이 정신을 잃었을때나 잠이 들었을때 종종 자언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등장할때마다 몸이 회복되고 있었다. 완전히 몸이 회복되었을때 파순은 자언이 잊어버렸던 죽음의 기억을 일깨웠고 이에 모든걸 포기하고 싶다고 하는 자언을 돕는다는 이유로 자언의 몸을 얼마든지 자신이 쓸수있게 한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물론 자언은 이 약속마저도 죽음의 기억과 함께 다시 잊어버린다. 그 약속 이후로는 이제 자언이 잠에 들지 않아도 파순은 자언 옆에서 수호령 마냥 붙어 다니며 말을 걸고 점점 몸으로 개입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