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力电器
Gree Electric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중국 소재의 세계 주택용 에어컨 판매 1위의 에어컨 제조사이다. 중국어 이름은 格力电器[1]. 중국 회사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영어를 읽어 '그리'라고 불러야 할지, 중국어 발음인 '거리'라고 불러야 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본사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 있으며, 연매출은 2018년 기준 2000억 위안(약 34조원). 에어컨으로 유명한 회사답게 대부분의 매출이 에어컨 등의 공조장치를 통해 나온다. 한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귀뚜라미, 위니아의 에어컨이 바로 GREE에서 OEM으로 공급받는 경우가 많다.[2]2. 상세
2016년을 전후하여 'GREE 비올라'라는 자체 브랜드로 한국에 출시를 감행한 전력이 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철수했고, 향후 재진출은 불확실하다. 이미 한국 에어컨 시장은 2강( 삼성+ LG)/2약( 위니아+ 캐리어)이 전체 점유율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원숙한 시장이라 신규 브랜드의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특히 품질과 AS를 강조하는 국내 대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외국 기업에 비해 고가격을 지향함에도 고객 충성도가 높아 중국 브랜드는 보급형, 저가형으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에 따른 결과로 진입은 쉽지 않아보인다. [3]공조기 제조사에서 전자가전 회사로 나가기 위해 스마트폰, 가전 등의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중국 내수시장에서 스마트폰은 샤오미나 화웨이, 가전은 하이얼과 하이센스라는 기존의 강자들이 선점하고 있어 유의미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1]
한국 한자음으로는 격력전기.
[2]
그래서 귀뚜라미, 위니아 에어컨의 일부는 GREE 제품의 리모콘과 호환되고 일부 귀뚜라미, 위니아 에어컨 실외기도 중국 그리 제품과 동일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3]
비슷한 이유로 캐리어 에어컨의 OEM 생산을 많이 담당하는 중국
메이디 에어컨도 자체 브랜드로는 한국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