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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01:23:25

그레이엄 칼로웨이

<colbgcolor=#ec1d23><colcolor=#fff> 카르멘 산디에고의 등장인물
크래클
Crackle
파일:그레이엄칼로웨이.jpg
본명 그레이엄 칼로웨이
Graham Calloway
이명 그레이엄 크래클
Graham Crackle[1]
닥터 쇼커
Dr.Shocker
더 쇼크스미스
The Shocksmith
성별 남성
국적 오스트레일리아
소속 V.I.L.E.
성우 마이클 골드스미스
Michel Goldsmith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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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르멘 산디에고의 등장인물 그레이엄 칼로웨이.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시즌 1 1화에서 카르멘이 훔친 마트료시카의 위치 추적기를 통해 기차에 탄 카르멘을 찾아내고, 크래클 로드에서 발사한 EMP를 통해 카르멘의 통신을 차단한다. 카르멘이 크래클이 자신을 찾기를 원했다고 말하자 열차에 카르멘과 마주앉아서 과거를 회상하는 대화를 나눈다.

그레이엄은 바일 아카데미의 오리엔테이션 때 블랙 시프[2]와 처음 만났다. 그레이엄은 블랙 시프의 애칭을 놀렸다가 참교육을 당하는 강렬한 첫만남을 가진 후, 기숙사 룸메가 되며 남매처럼 친해지게 된다. 그레이엄은 섀도 상의 졸업 시험에 불합격한 블랙 시프를 위로해주고, 결국 카르멘이 유급하게 되자 진심으로 안타까워한다. 이후 졸업 후 첫 작전에서 규정에 따라 목격자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몰래 따라나선 블랙 시프에 의해 저지당한다. 블랙 시프가 청소부들에게 잡혀서 기절당할 때 원망하는 표정의 팀원들과는 달리 씁쓸하게 블랙 시프를 바라본다.

카르멘이 바일로 돌아오도록 회유하려고 했으나 카르멘의 돌려차기를 맞고 기절한다. 기차칸에 홀로 남겨진 크래클은 데비노에게 발견되어 체포되고 만다. 바일이 손을 써서 인터폴에서 탈출하기는 했지만, 작전 실패의 책임[3]을 지고 바일과 관련된 1년간의 기억을 전부 소거당하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전기 기사 자리에 복직하게 된다.

시즌 1 6화에서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에 잠입한 카르멘을 마주치게 되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시드니의 거리를 걷다가 다시 마주친 카르멘에게 호감을 보이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카르멘은 약속 시간에 그레이엄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카페의 건너편 신호등에 나타나기까지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꾸고 발걸음을 돌려 사라져버린다.

2.2. 시즌 2

시즌 2 7화에서 벨럼 박사의 연구실의 전력망을 차단하는 작업[4]을 수행할 전기 기사로서 카르멘에게 필요해지게 된다. 그레이엄은 부탁을 받아들이는 대신 카르멘에게 임무를 끝내고 지난번 못한 커피를 한 잔 하자고 한다. 카르멘의 작전이 어긋나자 속임수를 알아챈 그레이엄은 자리를 카르멘을 찾아 자리를 이탈한다. 벨럼 박사의 연구실에 들어선 그레이엄은 임무를 수행하던 카르멘을 마주친다. 카르멘은 그레이엄이 벨럼 박사와 마주치는 일을 방지하려고 그레이엄을 끌고 도주하지만, 벨럼이 오클랜드를 정전시킬 것이라며 카르멘을 위협한다. 하지만 그레이엄은 잠재 의식 속 바일에서의 기억이 작용했기 때문에 기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었고, 작전이 성공한다. 그레이엄은 시드니의 카페에서 마침내 카르멘과 커피를 마시고, 그녀가 첩보 활동과 비슷한 일을 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레이엄이 카르멘에게 ‘우린 착한 사람들이죠?‘[5]라고 묻자 카르멘은 ’당연하죠.‘[6]라고 답한다.

2.3. 시즌 3

시즌 3 내내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화에 아크미가 그를 주시하고 있었고, 그를 심문할 것을 암시한다.

2.4. 시즌 4

카르멘 산디에고의 뒤를 밟던 아크미는 카르멘과 친밀하게 접촉한 적 있는 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시즌 4에서 그를 심문한다. 1년 간의 기억을 잃은 그는 평범한 전기기사 그레이엄이니 별 정보가 없었지만, 데비노가 시즌 1에서 인터폴에 연행됐다가 석방되어 사라진 그를 알아보면서 그레이엄의 사라진 기억에 단서가 있을 걸 알고, 아크미의 장치를 사용하며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 아크미를 탈출하고 선과 악 사이에 방황하다가 끝내 전기기사 그레이엄이 아닌 바일의 조직원 크래클로 돌아간다.

세뇌당해 악당이 된 카르멘을 보고, 악당이긴 했지만 카르멘에 대한 감정은 진심인 그였기에 회의를 느낀다. 특히 자기야 스스로 악당이 된 것이지만 카르멘은 자기 의지 없이 조종당해 악당이 된 것이라 갈등하다가 아크미와 접촉, 카르멘을 유인할 것과 자신에게 사용한 장치로 카르멘의 세뇌를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아크미는 감시를 위해 크래클에게 추적장치를 심고 받아들인다. 이 제안대로 카르멘을 유인한 현장에서 직접 아크미의 세뇌 해제 장치를 카르멘에게 사용하다가 완전히 풀리기 전 전기충격기를 빼앗기고 역공당하지만,[7] 이때부터 카르멘이 자아를 조금씩 찾으므로 섀도상과 함께 카르멘의 세뇌를 푸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하는데, 악당이던 카르멘은 전기충격기의 출력을 최대로 했지만 크래클이 미리 최대 기절만 되도록 조정해서 죽음은 면했다. 여기에 국장이 "그 때 추적장치가 타버려서 더이상 자네를 추적 못한다."라고 말하여 공식적인 사면은 못해주지만, 도주는 묵인받아 바일 검거를 도운 대가를 인정받았다.

3. 여담


[1] 코드네임을 정하는 도중 그레이엄이 제안. 미국에서 많이 먹는 그레이엄 크래커와 비슷하게 들리는 말장난이다. '코드네임으로 말장난을 하는 요원을 누가 진지하게 보겠냐' 는 엘 토포에 의해서 기각. [2] 현 카르멘 산디에고 [3] 바일의 교수진에 따르면 임무 실패 자체는 괜찮으나 체포당하는 건 바일의 존재가 들킬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4] 카르멘은 그레이엄을 다시 범죄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무를 자선 단체의 공연으로 위장하고, 섀도 상을 데려오지 않는다. [5] But we are the good guys? [6] Absolutely. [7] 본래는 바일의 전기충격기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교수진은 특권으로 다른 조직원의 장비도 사용할 수 있어서, 교수로 선발된 카르멘이 이를 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