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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7 04:43:11

그레이 구(게임)/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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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구의 네 종족
인간
(Humans)
베타
(Beta)

(Goo)
슈라우드
(Shroud)



1. 소개2. 컨셉3. 특성4. 유닛
4.1. 보병4.2. 기갑4.3. 비행4.4. 에픽
5. 건물
5.1. 유틸리티5.2. 허브(Hub)5.3. 생산 시설5.4. 테크 애드온

1. 소개

그레이 구의 베타 종족에 대한 설명을 적는 항목.

그레이 구에 등장하는 멸종위기 보호종인외계 종족. 일종의 포탈인 '키홀(Keyhole)'을 실험하다 그 틈새로 '침묵자(Silent Ones)'들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결국 고향을 버리고 대탈주를 실행,이 대목에서 모 연구소가 떠오르는 이들이 많을 듯하다 결국에는 집도 절도 없이 은하를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본작의 배경이 되는 에코시스템 나인에 도달해 이 곳에서 종족의 재건을 시도하다 외부의 적들과 조우한다는[1] 스토리.

생긴 것이 피부색을 빼면 아바타(영화) 나비족을 약간 닮았다. 이 종족은 팔이 4개로 어깨에 길게 무릎까지 닿는 팔이 2개 있고 명치 쪽에 짧은 팔이 2개 있다. 또 종족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지구인들은 당연 알아들을 수 없으므로 나레이터 및 유닛들은 모두 영어로 말한다. 호주 억양이 강하다.

2. 컨셉

일반적인 SF 게임에서 '인간'의 포지션을 맡을 법한 종족이다. 공방의 밸런스가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건물의 확장도 용이한 편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딱히 뛰어난 장점도 없다는 것.

군사 유닛은 이족, 또는 사족 보행병기 위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장은 전부 폭탄이나 화포 등 현대의 지구에서 쓰는 것과 비슷한 류의 실탄무기로 보인다. 건물과 유닛의 디자인이 몹시 투박하고, 기술력 또한 인간보다 한참 뒤떨어진 것으로 묘사된다.[2][3] 건물을 지을 때는 하늘에서 VTOL 수송기로 보이는 항공기가 지정한 위치로 내려와서 건설한 뒤 돌아간다[4]. 아 시끄러워

그리고 유닛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한 가지를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몇몇 유닛 빼고 거의 모든 유닛이 조종석이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다! 완전히 오픈된 건 아니지만 참 방어력 떨어져 보이는 디자인. 여담으로 모든 보병 제외 병기에는 아래의 '정예병(commando)'이 조종수로 탑승한 듯.

3. 특성

건설 방식은 '허브(hub)'를 먼저 지어서 그 허브를 기점으로 해서 확장을 해 나가는 방식이다. 허브는 스몰-미디움-라지 허브의 세 종류가 있으며 각각 두 개, 네 개, 여섯 개의 건물을 그 주위로 붙일 수 있다. 작은 허브는 자원도 150밖에 안 들지만 큰 허브는 그 자체로 자원을 600이나 소모하는 데다 건설 시간도 오래 걸리는지라 꽤나 짓기 부담되는 편. 허브는 시야가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바로 건설할 수 있어 베타 팩션의 공격적인 확장을 용이하게 해준다. 그러나 반대로 허브 한 개당 붙일 수 있는 건물의 수가 제한되어 있고 잘못 지은 건물은 팔고 다시 짓는 수밖에 없는지라 건물을 지을 때 미리 계획을 잘 짜서 건물을 짓지 않으면 후에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긴다.

공장에서 유닛을 생산할 때도, 전차, 야포, 공중, 스텔스 등의 테크 건물(attachment)과 같은 허브에 붙어 있는 공장 또는 비행장에서만 해당하는 테크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중간 크기 허브를 가지고는 네 개의 애드온을 다 붙인 공장을 짓는 건 불가능하고 네 개의 애드온이 다 붙은 만능 공장을 만드는 건 무조건 가장 큰 대형 크기의 허브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게다가 작은 허브에 큰 허브를 붙이는 식의 확장은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허브 시스템은 베타 팩션의 유연한 운영을 어렵게 하는 주범이 된다. 확장성을 얻는 대가로 유연성을 잃은 셈.

방어건물의 시스템도 특이한데, 방어건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벽과 벽 사이의 감시탑에 지상 유닛을 탑재할 수 있는 일종의 초소 공간이 존재하며 그곳에 자기가 넣고싶은 유닛을 집어넣으면 그 유닛이 고정되어 터렛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의 시스템이다. 좋게 생각하면 전투용 유닛과 방어건물을 유연하게 조절해 가며 운영할 수 있는 셈이지만 그 대가인지 방어건물의 성능 자체는 인간보다 떨어진다.

4. 유닛

4.1. 보병

체력 : 80 자원고갈 : 4.00/s 파괴력 : 4 사정거리 : 350
건설시간 : 20/s 인구수 : 1 관통 : 0 장갑 : 0
건설비용 : 80 시야 : 600 발사속도 : 0.5/s 속도 : 130

기본능력 : 기둥에 설치

관련 업그레이드
폭발 팩 업그레이드 : 정예병이 죽을 때 폭발해서 주변의 지상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다수의 코만도를 근거리 전투에 사용할 때 유용합니다.
대공사격 업그레이드 : 정예병이 비행 유닛을 상대로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비행 정찰 유닛을 상대로 유용합니다.
베타의 뛰어난 신체 능력과 네 개의 팔을 활용하는 코만도는 강력한 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베타의 기본적인 유닛으로써 게임 내에서 유일한 진짜 보병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이 떠오른다 심지어 공장에서 생산될 때도 확대해 보면 혼자 공장 내에서 팔 벌려 뜀뛰기나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다. 성능은 인간의 트라이던트보단 약하지만 구의 드로버보다는 강한 정도. 공격력이(특히, 기갑 상대로는) 정말 부질없기 때문에 주력으로 밀기는 어렵다. 포지션은 거의 값싼 고기방패 수준. 전투 중에 아마도 가장 많이 갈려나갈 유닛. 죽을 때 자폭하는 업그레이드까지 있는 걸로 보아 빼도박도 못한다.
양 팔에는 4개의 포신이 있는데, 유동성 포 업그레이드 시 원래 한꺼번에 발사하던 포들을 각각 1발씩 발사가 가능해지며, 이는 소형유닛들을 대처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4.2. 기갑

4.3. 비행


4.4. 에픽


다만 타 에픽유닛과의 1:1 맞다이에선 의외로 취약한데, 무장인 핵캐논은 데미지는 강할지 몰라도 쿨이 끔찍하게 길어서 적 진영을 붕괴시키는 공성병기로서의 가치는 충만하나 DPS자체는 높지 않아서 에픽유닛 레이드에는 부적합하고, 하드포인트에 프레데터 같은 일반유닛을 장착해 봐야 적 에픽유닛의 방어력을 뚫고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기는 어렵기 때문. 특히 핸드 오브 럭과 거의 특성이 정반대인 휴먼의 알파 상대로는 쥐약. 알파가 럭보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공격의 쿨도 짧아 끊어쏘기가 가능한 탓에 알파가 손놓고 어택땅찍고 딴짓하고 있는 게 아닌 이상 근접해 붙어서 레이저를 갈겨대는 알파 상대로 핸드 오브 럭은 할 게 거의 없다. 호위유닛 없이 1:1로 붙는다면 필패 수준.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핵캐논 선빵으로 알파 측의 웬만한 호위병력은 전부 털어먹고 불공평한 시합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5. 건물

5.1. 유틸리티

벽과 동시에 방어 타워 역할을 맡는 건물로, 모서리에 일부 보병이나 기갑 유닛들을 올려서 포탑으로 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서리가 아닌 벽 부분을 문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베타 종족의 벽은 적의 진로를 막는 것과, 위에 올라서서 싸울 수 있는 포대로서의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베타 유닛들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시설. 기갑이든 보병이든 가리지 않고 정비소 위에 올려두면 알아서 천천히 수리해준다. 시야가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건물 건설이 가능한 베타 특성상 어디든지 허브와 정비소, 공장과 장벽 따위를 뚝딱 지어 주면 즉석에서 전진기지가 완성된다.
각 정비소에는 모든 지상 유닛을 즉석에서 수리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정비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5.2. 허브(Hub)

5.3. 생산 시설

5.4. 테크 애드온


폭발 팩 업그레이드 코만도가 죽으면 폭발 하여 근처의 지상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오토 캐논 업그레이드 아발란치 는 이동 및 발사 능력을 얻습니다.
목표 획득 업그레이드프레데터 의 4 연발 사격은 단일 사격으로 축소되어 1발씩 빠르게 발사한다.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 클라우드 버스트는 이제 지상 적을 대상으로 공격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탄도 업그레이드 가디언의 지상 무기는 장거리 포병 사격이 됩니다.
플랫폼 안정성 업그레이드 헤일스톰은 이동 및 발사 능력을 얻습니다.

에어 캐니스터 업그레이드 코만도가 공중 유닛을 쏘는 능력을 얻습니다.
소이 촉매 폭탄 업그레이드 님버스가 이제 화염 웅덩이를 남기고 지옥에 남아있는 적에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를주는 촉매 폭탄을 떨어 뜨립니다.
폭발 비콘 업그레이드 스트라투스의 정찰 비콘이 만료되면 폭발하여 대상과 주변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스텔스 스나이퍼 업그레이드 스토커는 이동하는 동안 스텔스를 얻고 무기는 스나이퍼 캐논으로 변경됩니다.
대량 은폐 업그레이드 시커가 은신 상태를 잃었지만 이제는 고정 된 상태에서 한 지역의 모든 아군 유닛에게 은신을 제공합니다.
은폐 센서 업그레이드 스투라투스는 은신을 감지하는 기능을 얻습니다.

항공기 수리 업그레이드 격납고가 이제 모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킹된 항공기를 수리합니다.
장갑 케이스 업그레이드 하베스터가 추가 아머을 얻습니다.
방어 유틸리티 업그레이드 소형 허브 는 방어력을 얻고 이제 매초마다 천천히 스스로 수리하고 그에 부착 된 구조물을 수리합니다.


[1] 처음에는 침묵자들인 줄 알았으나 사실 그 존재는 사실 인간이었다… 과거 침묵자들에게 여러번 털렸던 탓에 인간이 들어오는 걸 보고 무작정 쏴갈기다가 오해가 생긴 것. 나중에 오해가 풀리고 나서 서로 힘을 합쳐 침묵자(로 착각한 )와 맞서 싸운다. 그런데... 나중에 '진짜로' 그들이 온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훨씬 진보한 인간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것은 인간이 무기를 버리고 평화를 택한 지가 오래되어, 본편 시점에서 사용하는 병기들은 전부 옛날에 폐기했던 것을 도로 끄집어낸 것인 데다 그나마 사용하는 병기들은 전부 AI로 움직이는 물건들이기 때문. 무장해제 전의 인류는 알파를 기본 알보병으로 몆기나 우르르 끌고다니는 괴물들이었다. [3] 스토리 설정을 생각하면 더한데 인류는 그저 본성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본 탐사대로 알파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 자동로봇인데 비해 베타는 모두 보병 아니면 조종사가 탑승하여 작동하는 기계들이다. 더군다나 얘네들은 멸망한 뒤 남은 생존자 집단이고 인류는 멀쩡히 본성인 지구가 남아있다는 걸 고려하면 애초에 숫자부터가 비교가 안 될 것이다. 아니 애초에 탐사대 병력과 무장에 헉헉대는 거 자체가 베타의 무력함을 더 키우는 거지만. [4] 때문에 여러 건물을 동시에 짓게 되면 이 비행기가 왕래하는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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