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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23:32:07

그란돌

1. 개요2. 상세

1. 개요

하얀 늑대들의 등장 인물.
전대 하얀 늑대들의 스승이자 전대 여왕 수호기사.

그란돌의 전성기 시절에는 누구도 부정 못하는 자타공인 '세상에서 가장 강한 기사'였다. 어느 정도냐면 검신이 인간계에서 강림하고 제일 처음 만난 사람이 그란돌이라면 그 즉시 집으로 돌아가 이불 속에서 엉엉 울 것이라는 불경스러운 소문조차 마치 '그란돌이라면 능히 그럴 수 있다'라는 식으로 흘렀다.

2. 상세

가넬로크 드래곤 기사단의 캡틴 데라둘 마치와 서로 악담을 주고받으면서도 잘 되기를 비는 유형의 절친한 친구이자 경쟁자로, 말년에는 한적한 데에서 낚시나 하면서 살자고 약속하기도 했다.

세대로는 현 하얀 늑대들의 2세대 전으로 현 하얀 늑대들의 스승인 메이루밀, 로핀, 아이린, 퀘이언의 스승이다.

8년 전 익셀런 기사단 캡틴 웰치 새나디엘 여왕의 등에 큰 상처를 입혔을 때 바로 옆에 있었으면서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못 이겨 퀘이언에게 여왕 수호기사의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했다. 그 뒤 데라둘 마치에게 곧 만나러 가겠다는 편지를 보낸 뒤 가넬로크로 떠났으나 행방불명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데라둘 마치를 만나러 가다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만나 육체를 빼앗기고 종이 되어버린 것이었다.[1] 다만 검술을 완벽하게 살리기 위해 반쯤만 지배되고 있었고 이후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의 조종에 따라 데라둘 마치를 살해하고 눈물을 흘린다.

로크의 전투에서 하얀 늑대들 둘과 싸우는데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떡실신시키는 막강함을 보여준다. 아이린의 말로는 하얀 늑대 넷(메이루밀, 퀘이언, 로핀, 아이린)이 전부 달려들어도 그란돌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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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러스킨과 마찬가지로 테일드의 설득으로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끝장내기 위해 일부러 육체를 내준 것이다. 살아있는 자들에게 죽지 않는 특성상 마지막을 장식할 이미 죽은 사람, 즉 언데드가 한 명 필요했고 테일드가 최강의 기사인 그를 선택한것. 로일 울프와의 두 번째 싸움에서는 패하고 제정신을 차린 뒤, 마지막 순간에 아란티아의 보검을 받아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완전히 죽여버리고 평온하게 안식에 들어간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구나, 테일드. 그럼 내 오랜 친구에게 사과하러 가야겠군."


[1] 이는 작가의 전작에서도 사용되었던적 있는 시츄에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