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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9:18:33

그대라는 사치



1. 개요2. 가사3. 커버 및 리메이크4. 난이도5. 관련 문서

1. 개요

▲ 뮤직비디오

2016년 8월 24일에 발매된 한동근의 싱글. 2016년 10월 2일 멜론 차트 6위까지 기록한 흥행한 노래. 한동근의 뮤직비디오 중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다음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곡이다. 2023년 8월 25일 기준으로 3,37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노래 가사와 뮤비 줄거리가 심히 맞지 않는다. 노래방 곡으로도 인기를 끌어 꾸준히 노래방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가 높다.[1]

2. 가사

그림같은 집이 뭐 별거겠어요
어느 곳이든 그대가 있다면
그게 그림이죠
빛나는 하루가 뭐 별거겠어요
어떤 하루던 그대 함께라면
뭐가 필요하죠

나 그대가 있지만 힘든 세상이 아니라
힘든 세상이지만 곁에 그대가 있음을 깨닫고
또 감사해요, 또 기도해요
내 곁에서 변치 않고 영원하길 기도 드리죠

무려 우리 함께 눈 뜨는 아침과
매일 그댈 만나 돌아오는 집 앞
나만의 그대 나의 그대 내겐 사치라는 걸
과분한 입맞춤에 취해 잠이 드는 일

그래 사치, 그댄 사치, 내겐 사치

행복이란 말이 뭐 별거겠어요
그저 그대의 잠꼬대마저 날
기쁘게 하는데
사랑이란 말이 뭐 별거겠어요
그저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입에서 맴돌죠

나 그대가 있지만 거친 세상이 아니라
거친 세상이지만 내겐 그대가 있음을 깨닫고
또 다짐하죠, 또 약속하죠
그대 곁에 변치 않고 영원하길 약속할게요

무려 우리 함께 눈 뜨는 아침과
매일 그댈 만나 돌아오는 집 앞
나만의 그대 나의 그대 내겐 사치라는 걸
과분한 입맞춤에 취해 잠이 드는 일

그래 사치, 그댄 사치, 내겐 사치

내가 상상하고 꿈꾸던 사람, 그대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나 말할 수 있어서
믿을 수 없어, 정말 믿을 수 없어
내가, 어떻게 내가, 감히 사랑할 수 있는 지 말야

무려 우리 함께 잠드는 이 밤과
매일 나를 위해 차려진 이 식탁
나만의 그대 나의 그대 내겐 사치라는 걸 Oh[2]
과분한 입맞춤에 취해 잠이 드는 일

그래 사치, 그댄 사치, 내겐 사치

3. 커버 및 리메이크

4. 난이도

쉬워 보일 수 있지만 막상 불러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곡.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고도의 호흡 컨트롤이 필요하고, 곡 특유의 잔잔하면서 묵직한 느낌을 살리지 못한다면 잘 불렀다는 소리 듣기 어려운 곡이다. 0옥타브 솔♯(G♯2)~2옥타브 시(B4)를 진성으로 불러야 하므로 음역도 탄탄해야 한다.

목소리가 깊고 굵은 편이 아니라면 더더욱 살리기 힘들다. 그대라는 사치를 잘 부른다는 사람들도 막상 들어보면 깊고 두꺼운 목소리로 부른 경우가 아닌 경우가 많다. 한동근처럼 목소리를 두텁게 하면서 부르게 되면, 이 노래가 얼마나 사기적으로 힘든 노래인지를 후반부에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한동근 본인마저도 활동 당시에 원키로 소화하지 못했을 정도. 물론, 그 당시 목 상태가 매우 안 좋았었던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말이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1년 정도 자숙한 뒤 복귀한 후에는 1키 낮춰서 부르고 있다. 한창 스케줄이 많던 시기보다 휴식기를 통해 목관리를 해서인지 훨씬 발성도 깨끗하게 나오고, 음이탈도 거의 없어졌다.

5. 관련 문서


[1] 실제로 한동근이 버스킹 공연을 했을 때, 곧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선물로 불러주기도 했었다. [2] 호흡 조절에 신경쓰지 않았다면 이 파트에서 숨이 부족할 수 있다. [3] 다만, 가사는 조금 개사했고, 키를 조금 올려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