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T00[1]이 연재하는 성인용 웹툰. 자타공인+명실상부 NT00의 대표작이자 최대의 밥줄 시리즈이다.2019년 10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20년 12월에 연재를 종료하였으며, 연재 종료 후 약 2년 후 완전판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재연재하였다.[2] 완전판의 연재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이다.
Patreon 등지에서 연재를 이어가고 있고, 멤버십 가입을 하면 과거 연재분들도 다운로드 및 감상할 수 있다. NT00의 작품들 중에서 워낙 인기가 독보적인 시리즈여서 2019년 연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외전을 2개씩이나 내면서 계속해서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만화 스토리와 작화를 그대로 Live 2D로 만들어 애니메이션으로도 연재를 하고 있다.[3]
본 문서에서는 완전판을 기준으로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서술한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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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 하루 | 준우 | 호진 | 세나 |
- 유미
- 하루
- 준우
- 호진
- 세나
본작의 여주인공.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얼굴과 폭발적인 가슴을 포함한 글래머 몸매를 갖춘 대학교 2학년 여대생이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오른쪽 가슴 윗부분에 점이 하나 있다. 1학년 때는 안경 착용에 단발머리의 비교적 수수한 외모였으나 지금은 안경도 벗었고 장발의 화려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1학년 신입생 환영회 때 술에 취한 상태로 준우에게 공략을 당해 처녀를 빼앗겼고, 준우와 섹파 관계를 계속 이어가다가 어느덧 호진과도 관계를 가지게 되는 막장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그래도 본인 나름대로는 선을 지킨다고 그 누구에게도 노콘과 질내사정만큼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후에는 결국 하루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그와 연인관계가 되며, 에필로그에서는 하루와 결혼은 물론 그의 아이까지 임신한다.
본작의 남주인공. 유미와 함께 같은 대학에 다니는 2학년 대학생. 네토라레 장르에 나오는 다른 남주들처럼 상당히 순박하게 생긴 외모를 가졌고, 별다른 특별한 면도 없는 상당히 평범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정력이나 물건의 크기가 빈약한 다른 네토라레 작품의 남주들과 달리 이 캐릭터는 딱히 물건의 크기와 정력이 다른 남자 캐릭터들에 비해 딱히 꿇리지 않는다. 다만 준우에 비하면 살짝 빈약한 것이 사실인 듯하며, 호진과 비교했을 때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미가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상상하는 등 NTR 당하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일종의 도착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미를 좋아하고 있지만 숙맥같은 성격 때문에 제대로 고백은 못하고 있고, 유미가 준과 호진에게 NTR을 당하는 것도 그냥 끙끙대며 바라보기만 하는 등 상당히 곤욕을 치른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 마지막에는 유미에게 고백을 하고 유미가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유미와 연인관계가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유미의 NTR 플레이에 대한 도착증은 여전한 상태이다. 그래도 에필로그에서는 유미와 최종적으로 결혼하고 그녀를 임신까지 시키며 행복하게 사는 걸로 마무리된다.
하루가 소속되어 있는 사진부 동아리의 부장. 키 크고 잘생긴 외모에 구리빛 피부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양아치형 캐릭터이다.[4] 카사노바이기도 해서 수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왔고 유미도 예외는 아니어서 아직 순수하고 숙맥 같았던 1학년 시절의 유미를 공략하여 유미의 처녀를 가져간 남자가 바로 준우이다. 유미에게 제대로 빠져서 그녀와 오랜 기간 섹파 관계를 이어갔고 어떻게든 유미를 완전히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미가 먼저 차버리면서 결국 실패한다.
본작의 서브 남주인공2. 하루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친구로 신입생 환영회 때 처음 만나 친해졌다. 키는 제법 큰 것으로 보이나 얼굴은 잘생긴 편이 아니다. 유미를 노리고 있으며 하루가 유미랑 친하다는 것을 이용해 하루에게서 유미의 전화번호를 받아 그녀에게 접근한다.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강탈남 포지션을 꿰차며 하루 못지않게 유미와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된다.
본작의 서브 여주인공. 비중은 매우 낮아서 간간히 나오는 조연 수준에 불과하다. 청순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몸매는 유미에 필적할 만큼 큰 가슴과 글래머러스함을 자랑한다. 하루는 잘 모르고 있지만 모종의 일로 하루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데, 하루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준우에게 먼저 처녀를 빼앗기고 만다. 준우와의 섹스 후에는 준우로부터는 S급이라고 품평받았다.
3. 줄거리
- 1~2화: 달라진 관계
- 3~7화: 호진의 등장
- 7~8화: 하루와 유미의 첫키스
- 9화: 하루의 과거
- 10~15화: 유미의 과거(1) - 준우와의 관계
- 16~18화: 유미의 과거(2) - 호진과의 관계
- 19화: 유미의 과거(3) - 유미의 결심
- 20~23화: 맺어진 유미와 하루, 하지만 끝나지 않을 NTR
- 에필로그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대학교 남학생인 하루는 학교 최고의 미녀인 유미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다. 다만 유미가 이따금 자신의 에로한 모습을 찍은 셀카를 하루에게 톡으로 보내며 짖궂은 장난을 치는 등 평범한 친구 관계는 아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그동안 유미가 보내왔던 에로한 사진들과는 차원이 다른 사진이 하루에게 보내지는데, 놀랍게도 성기 결합부분과 나체 상태의 유미 얼굴을 포함하여 유미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사진이었던 것이다. 뭔가 유미가 실수로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 하루는 “잘못 보낸 것 같다.”며 유미에게 톡을 보내지만, 유미는 잘못 보낸 것이 아니라며 다른 남자의 성기를 펠라치오 하며 정액으로 가득 찬 콘돔을 자기 손으로 들고 있는 사진을 추가로 보낸다. 이후로 자신의 음부 모습을 적나라하게 찍은 사진을 보내면서 하루 것도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구를 하고, 다시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 후 그의 성기 앞에서 손으로 V를 한 사진을 보내는 등 유미가 보내오는 사진은 더욱 노골적으로 변하게 된다.
어느 날 하루는 자신의 친구인 호진이 유미랑 섹스를 해서 동정을 졸업하고 싶다며 유미의 연락처를 달라는 톡을 받게 된다. 하루는 혹시라도 유미와 호진이 만났다가 유미를 호진에게 뺏기는 사태가 벌어질까 우려하지만 결국 호진에게 유미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만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유미가 다른 남자랑 섹스를 하기 직전 후배위를 취하고 있는 딸감용 사진을 하루에게 보내려다가 호진에게 보내버리는 실수를 한다. 그리고는 호진이 그 사진을 지우는 대가로 유미 본인이 호진에게 한 발 빼주게 되고, 하루는 유미가 다리를 벌린 호진의 성기를 잡고 웃고 있는 사진을 받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는 굉장히 노골적인 산타 코스튬 복장을 입은 유미 사진과 이렇게 입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갈 거라는 톡을 유미로부터 받게 된다. 유미가 하루에게 같이 갈 것을 물어봤지만 하루는 거절한다. 한편 작년 이브 때는 먼저 연락을 하며 하루에게 매달렸던 호진이 이번 이브 때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조용하다. 그렇게 자정을 넘기고 하루가 먼저 유미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톡을 보내지만 유미는 한동안 읽지도 않고 답장도 없다. 하루는 하필 해당 시각이 1년 중 가장 섹스가 많이 이뤄지는 시간이라는 성의 6시간[5]이었기 때문에 유미도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1시쯤 나체 상태인 자신의 얼굴과 가슴에 누군지 알 수 없는 다른 남자의 정액을 잔뜩 묻히고 있는 유미의 사진을 유미로부터 받게 된다. 그리고 한참 연락이 없던 호진은 하루가 유미로부터 사진을 받고 불과 몇십 분 후 하루에게 답장을 하게 되고, 방금전 자신이 동정을 졸업했다는 내용의 톡을 보낸다. 그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함께.[6] 그동안 호진이 집요하게 유미에게 집착했고 지난번 유미가 호진에게 대딸까지 해줬던 터라 하루는 직감적으로 상대 여자가 유미였냐고 물어보지만, 호진은 유미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리고 호진은 추가로 섹스를 하고 있는 도중의 영상과[7] 여자가 펠라치오를 해주는 모습의 사진까지 보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저녁, 유미는 뜬금없이 하루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냐고 톡을 보낸다. 하루는 작년 신입생 환영회 때 자신의 옆에 앉아있었던 신입생 여자가 술을 잘 못 마시자 흑기사를 해줬는데 그 여자애가 신경이 쓰이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한다. 한편 그 당시 하루는 흑기사를 여러차례 해준 탓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필름이 끊겨 골아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옆의 여자의 이름도 알아내지 못했고 지금까지 만나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 유미는 이 내용을 보고는 그 여자애도 분명 하루를 좋아할 거라고 마치 확신하듯 말한다. 그러고서는 나체 상태로 음부를 벌리고 있는 상태의 셀카를 하루에게 보내며 딸감으로 삼으라고 한다. 참고로 이때 하루가 과음으로 골아떨어졌던 것이 나중에 모든 문제의 발단이 되게 된다.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날, 학교 건물 밖에서 마주친 유미와 하루. 또다시 유미의 짖궂은 장난을 좀 당하고 헤어졌는데 유미로부터 구도서관 뒤편으로 오라는 톡을 받는다. 그리고 거기서 유미는 앞으로 자신을 ‘유미 씨’가 아닌 ‘유미’라고 부르라고 요구하면서 하루는 이 때부터 유미를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그리고는 유미로부터 첫키스까지 받게 된다.
과거 문제의 그 신입생 환영회가 끝난 뒤 하루는 준우라는 남자 선배가 부장으로 있는 사진 동아리에 가입했다. 하루는 준우와 자신들이 찍은 사진을 톡으로 교환하며 나름대로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준우로부터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하나 받게 된다. 그냥 나체 사진이 아니고 섹스를 한 후 사용한 콘돔을 들고 V 포즈를 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었으며, 사진 여기저기에 섹스한 여성의 몸을 품평하는 글귀가 편집되어 적혀있는 사진이었다. 참고로 해당 여성은 준우로부터 종합등급 B+를 받았다. 다만 눈가는 편집되어 가려져 있었고 준우 본인도 이름을 까먹은 눈치이기에 그 여자가 누군지 알 수는 없는 상황. 준우는 실수로 보낸거라고 하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앞으로는 하루한테 계속 이러한 사진들을 보내겠다고 하고, 그렇게 준우가 섹스한 여성들의 사진을 받던 도중 하루는 눈가가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아는 여자의 사진을 받게 된다. 세나라는 이름의 여성인데 이 여성은 그동안 하루가 받았던 다른 여성들과 달리 처음으로 S등급을 받은 여성이었다.[8][9] 세나의 사진을 보자 하루는 문득 지난번 신입생 환영회 때 자신 옆에 앉았던 여자애가 떠올랐고, 준우에게 그 여자애를 혹시 아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준우는 충격적인 사진을 하나 공개하는데, 그 때 그 여자애가 명백하게 준우와 섹스를 한 후 마찬가지로 사용 후 콘돔을 들고 있는 사진이었다. 그동안의 다른 직촬 사진과 달리 품평하는 글귀는 없었지만, 사용 후 콘돔이 무려 4개로 S였던 세나보다도 많은 것으로 보아 명백히 S를 초과하는 등급이 확실하다. 손으로 눈가를 가리기는 했으나 머리스타일과 ‘’‘가슴의 점’‘’을 포함해 명백하게 그 여자애가 맞았다. 그리고는 준우가 이 여자애가 유미라며 자신이 유미를 여자로 만들어줬다고 확인사살까지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미가 이미 선배에게 따먹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하루는 여기서 분노하기 보다는 묘한 흥분감을 느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네토라레 속성에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 유미가 돌연 사진부에 입부를 하게 되어 그녀와 재회를 하게 되었고, 이 때 연락처를 교환하며 유미와 친구 관계를 맺게 되었다.
당시 유미는 준우에게 처녀를 빼앗긴 후 정상위, 후배위, 대면좌위 등의 체위로 총 4차례 섹스를 가졌다. 일단 4번 모두 콘돔을 사용한 채로 섹스를 했는데, 준우는 내심 노콘+ 질내사정을 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며 노콘질싸를 앞으로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겠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때의 섹스에서 준우는 유미의 인생 첫키스까지 가져간다. 그렇게 시간이 제법 흘러 유미는 준우가 원하는 스타일, 즉, 지금의 스타일로 외모가 바뀌게 되고 둘의 섹파 관계도 지속되었는데, 섹스에 서툴렀던 과거와 달리 준우에게 여러모로 개발이 되었던지라 유미 역시 이제는 여러 가지 기술로 남자를 단박에 만족시키는 여자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준우에게 모든 것이 맞춰쳐가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유미 나름대로는 마지막 선만큼은 준우에게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준우 역시도 그동안 유미와 관계를 이어가며 집요하게 유미를 완전히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자신과 사귀자고 제안했지만 이 역시 유미는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유미도 준우가 부장으로 있는 사진부에 가입했고 여기서 하루와 오랜만에 대면하게 되며 통성명과 함께 톡을 나누는 친구 관계를 처음으로 맺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유미가 여느 때처럼 준우와 섹스를 하던 도중 준우가 기승위로 있는 유미의 모습과 사용 후 콘돔을 들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는 유미의 핸드폰으로 그 사진을 하루에게 보내버린다. 즉, 최초 1화에서 유미가 하루에게 보냈던 그 사진은 사실 준우가 유미 핸드폰을 이용해 유미인 척 보냈던 사진이었다. 유미는 이 때문에 이제 하루와 자신의 관계가 끝나버렸다고 좌절하지만 예상과 달리 하루가 해당 사진을 보고는 “지금까지 보내왔던 사진 중 가장 예쁘다”(...)라는 나사 빠진 답장을 보냈고, 이후부터 유미는 스스로 노골적인 사진을 하루에게 보내며 그에게 어프로치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위에 있는 호진에게 사진을 실수로 잘못 보내버리는 사건이 있게 되고,[10] 자신과 만나달라는 호진의 집요한 요청에 더 이상 준우와 엮이기 싫었던 유미는 준우에게서 벗어난다는 명분으로 호진의 요청을 수락하게 된다.
호진은 유미가 나중에 하루와 섹스를 할 때를 대비하여 자신이 먼저 ‘어드바이스’를 주겠다는 명분으로 위에서 말한대로 유미로부터 대딸을 받게 된다.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호진은 두 가지의 산타걸 코스튬 사진을 유미에게 보내며 이것을 토대로 어떤 옷이 어울릴지 하루에게 물어보라고 제안한다. 호진은 “하루라면 그냥 둘 다 어울린다고 말할 거다”라고 확언하는데 과연 실제로 유미가 물어보니 하루는 호진이 말한대로 반응을 했다. 그리고는 그날 당일, 유미는 노골적인 산타걸 코스튬을 입고는 호진과 내기를 하게 되는데, 내기의 내용은 산타걸 코스튬을 입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하루에게 보내면 하루가 어떻게 반응할지였다. 만약 하루가 유미에게로 오면 호진은 물러나고 유미와 하루는 그대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 되지만, 만약 하루가 오지 않는다면... 호진과 섹스를 하여 5번만 넣었다 뺐다 해주겠다는 내기이다. 당연히 위에 이미 서술되어 있다시피 하루는 오지 않았고, 그렇게 유미는 하루보다도 먼저 호진과 섹스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5번만 넣었다 뺐다 하면 끝이라고 조건을 걸었지만 제대로 발정이 나버린 호진은 유미와 계속 섹스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말로 유미를 꼬드겼고, 거기에 넘어간 유미는 호진이 한 번 사정할 때까지라고 조건을 번복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한 번만 사정한다는 이 조건 역시 흐지부지 무시되어 결국 그날 밤 유미는 호진과 여러차례 섹스를 반복하게 된다.[11] 결국 3~7화에서 호진과 유미가 해당 시간 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것이 둘이 서로 섹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여기서 밝혀지게 된다.[12]
그저 하루의 관심을 끌고자 했던 것뿐인데 정작 하루와는 맺어지지 못하고 되려 준우는 물론 호진과도 섹스하는 관계가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유미는 이래저래 한탄을 하게 된다. 결국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하루에게 직설적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느냐고 물었고, 여기서 하루가 과거의 자신을 신경쓰고 좋아한다고 말하자 유미는 안도감을 느낀다. 이러한 하루의 대답이 일종의 각성제가 되었는지 유미는 이후 준우에게 직접 준우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을 한다.[13]
그렇게 다시 시점이 현재로 전환되고, 유미와 친구 관계를 이어가던 하루 역시도 결심을 하여 둘은 한밤 중 공원에서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하루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 유미는 섹스하러 가자며 하루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모텔로 간 둘은 뜨겁게 사랑을 나누었고 유미는 처음으로 하루에게 노콘 섹스와 질내사정을 허락한다. 그렇게 둘은 밤새 한숨도 자지 않고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정신없이 섹스만 해댔고, 마지막에 유미가 다시금 하루를 시험하기 위해 하루와 연인관계가 되었음에도 그에게 대놓고 “다른 남자와 섹스, 계속 해볼까?”라고 물어보는데, 이 때 하루의 답은 “지금의 유미가 좋지만 과거의 유미도 좋다.”였다. 이 말의 뜻은 지금 자신만 바라보는 유미도 좋지만, 다른 남자와 섹스하던 과거의 유미도 좋다는 뜻으로... 사실상 이후에도 유미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관계를 가져도 상관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유미도 하루도 서로가 머리에 나사가 빠져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며[14] 결국 스토리는 외전인 유미 시리즈로 넘어가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수년의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서 유미와 하루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는 어느덧 유미는 하루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서로 사랑을 속삭이며 에필로그가 마무리 된다.
4. 외전1. 유미(유라) 시리즈
본편인 ‘그녀는 머리에 나사가 빠져있다’의 후속작 외전. 연재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시작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유미 시리즈의 본 스토리는 2022년 12월에 마감되었고, 이후에는 간간히 짧은 단편 격으로 연재되고 있다.기본적으로는 본편의 뒷이야기를 다루지만,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장면이나 과거 회상 장면이 연재되기도 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본편에 이어지는 시점으로 해서 ‘연재 순서=시간 순서’대로 진행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유미 시리즈이기는 하지만 중간중간에 세나만의 단독 스토리나 ‘유미&세나’처럼 두 히로인이 같이 나오는 연재분도 있다.[15] 그리고 유미가 호진이와 섹스할 때만 한정적으로 연기하는 ‘유라’[16] 시리즈도 연재되고 있다.
연인관계가 되었지만 여전히 유미의 NTR 플레이, 특히 호진이와 하는 플레이를 보고싶다는 하루의 요구에 따라 다시금 호진과 NTR 플레이를 시작하는 유미에 대한 내용이 주된 스토리이다.
4.1. 등장인물
기본적으로는 본편과 등장인물이 동일하나 본편과 외전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행적이 많이 다르므로 별도의 항목을 편성했다.- 유미
- 하루
- 호진
- 준우
- 세나
본작의 여주인공. 본편에서 드디어 하루와 연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NTR 플레이를 보고 싶어하는, 특히 호진과의 NTR 플레이를 보고 싶어하는 하루의 요청에 따라 다시금 호진과의 NTR을 시작하게 된다. 본편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본편에서는 마지못해 호진과 관계를 가졌다면, 외전에서부터는 본인도 많이 익숙해졌는지 호진과의 NTR 플레이를 스스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편 때보다도 훨씬 과감한 애정행각을 호진과 벌이게 된다. 특히, 호진과 섹스를 할 때는 ‘유미’가 아닌 ‘유라’로 이름과 성격을 의도적으로 바꾸어 연기를 하는데, 이 때는 유미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가슴의 점도 가린다.
본작의 남주인공이지만 외전에서는 여러모로 호진보다 비중이나 존재감이 많이 떨어지고 말았다. 네토라레 도착증도 본편 때보다 더 심해져서 본편 때보다도 더 과감한 NTR 플레이를 갈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호진과의 NTR 플레이에 집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결국 유미가 호진과 다시금 NTR 플레이를 할 것을 수락하고 만다.
서브 남주인공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사실상 외전 한정으로 하루조차 넘어서는 진남주인공이다. 원래라면 본편에서 하루와 유미가 완전히 연인 사이가 되면서 본인과 유미와의 NTR 관계도 끝나야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자신과 유미 사이의 NTR 플레이를 보고 싶다는 하루의 요청에 기꺼이 응하게 된다. 섹스 정도만 했던 본편과 달리 외전에서부터는 유미와 훨씬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이래저래 승리자가 되어가고 있다.
본편에서는 특히 과거 시점에서 상당한 비중을 보여주었지만 외전에서는 사실상 공기화되었다. 현재 시점에서의 출연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과거 회상씬이 나오는 연재분에서 간간이 출연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팬들의 인기가 많기 때문에 언젠가는 재출연하여 다시금 유미를 NTR 해주길 바라는 팬들도 많다.
본편에서는 가끔씩 나오는 엑스트라급 조연이었지만 외전에서는 나름대로 세나만의 독립된 스토리가 나오면서 내용이 추가되었다.
4.2. 줄거리
유미 / 유라 / 세나 등을 별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따로 기술한다.- 유미 시리즈(현재 시점)
연인이 된 후 일상적으로 섹스를 하는 유미와 하루지만 하루의 NTR 도착증은 더욱 심해졌고 그를 눈치챈 유미 역시 하루에게 계속해서 다른 남자와 섹스해도 괜찮겠냐는 질문을 한다. 하루는 유미가 호진과 플레이했을 때가 특히 흥분되었다고 말하면서 호진과의 NTR 플레이를 계속 보고싶다는 뜻을 은연 중에 내비친다. 한편 유미는 그러한 하루를 더욱 자극하기 위해 지난 크리스마스 때 호진과 처음 섹스했던 영상이나 이후에 호진과 섹스했던 다른 영상들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호진도 지난날 자신이 유미와 섹스했던 사진을 보여주거나, 그 여자애가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으니 남자친구가 허락만 해준다면 또 섹스하고 싶다는 둥 노골적으로 하루를 자극한다.
물론 이런 와중에도 연인으로서 유미와 섹스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는 있지만 이제 하루의 상태는 유미와 섹스를 할 때조차도 유미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영상을 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사정조차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이 모습을 본 유미는 미소를 지으며 최근 아는 남자가[17] 자기한테 또 섹스하자고 했으니 하루가 허락만 해준다면 ‘새로운 (섹스) 영상’을 찍어오겠다고 제안한다. 하루는 당연히 수락하였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호진이 지난번 자신의 동정을 가져간 여자애를 ‘유라’라고 부르며 그녀와 다시금 섹스를 했다고 인증사진을 보내게 된다. 하루는 얼굴이 가려져 있고 가슴의 점만 없을 뿐이지 여러 분위기가 유미와 너무 흡사하여 불안감과 흥분감을 느끼게 된다. 예상대로 호진은 유미(유라)와 섹스를 한 것이 맞으며 하루의 NTR 성향 충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유미와 섹파 관계를 공식적으로 맺게 된다. 물론 유미의 경우 호진에게 나름대로의 지켜야 할 3가지 조건을 내건다.[18] 이에 호진도 3가지 조건을 지킬테니 유미도 자신과 섹스를 할 때만큼은 유미가 아닌 유라가 되어 적극적으로 연기를 할 것을 주문한다.[19]
이후 유미는 하루와도 계속 섹스를 하며 처음으로 하루에게 후까시를 해줬고 항문섹스까지 했다. 유미 말에 따르면 항문섹스는 준우나 호진 등 그 누구에게도 허용한 적 없이 하루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하루가 유라-호진의 섹스 사진을 보고 흥분했다고 하자 유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볼까”라고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유미와 호진은 계속해서 섹파 관계를 이어가며 사진을 하루에게 보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호진은 유미가 제시한 3가지 조건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금씩 빌드업을 하고 있는데, 우선 키스 금지 조건을 해제하기 위해 무려 담배를 끊었고 유미에게 집요하게 키스를 하자고 조르는 중이다. 결국 유미는 생각해보겠다며 자신이 내세웠던 조건을 번복한다.
한편 오랜만에 유미가 준우와 만났고 그 모습을 하루가 멀리서 보게 되었는데, 유미 말에 따르면 준우는 여전히 유미를 노리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가 원한다면 준우와의 NTR 플레이도 다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대신 이 때는 정말로 하루도 각오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만약 다시금 준우와 섹파 관계가 된다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 같다고...
이후에는 유미가 결국 스스로 하루에게 호진과 키스를 해도 되냐고 물어봤고, 하루가 직접적으로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대신 크게 부풀어오른 음경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리고는 이후 호진의 보고를 통해 유미와 호진이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처음에는 입만 마주치는 수준이었지만 이후에는 혀끝을 서로 핥는 수준까지 했다고 한다. 일단 딥키스까지는 안 했지만 결국 하루는 유미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고, 이후 곧장 유미와 호진의 딥키스 영상이 하루에게 보내졌고, 그와 함께 딥키스를 하며 섹스까지 하는 영상도 같이 보내졌다. 그런데 이런 영상을 보면서도 하루가 느끼는 것은 이제는 영상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직접 그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이었다. 이러한 하루의 마음을 눈치챈 호진이 모텔에서 유미와 섹스를 할테니 직접 보러 오라고 제안했고, 결국 하루는 모텔로 가서 둘의 섹스 모습을 보게 된다.
모텔에서의 섹스는 하루가 침대 앞 관람석에 앉고 그 사이에 커튼을 쳐서 하루 입장에서는 유미와 호진 두 사람의 실루엣만 보이게 하는 방식이었다. 비록 실루엣이었지만 어쨌든 남자친구인 하루가 대놓고 보는 앞에서 유미는 유라를 연기하며 완전히 호진과의 섹스를 즐겼고 딥키스, 펠라치오, 정액 삼키기, 본게임인 섹스까지 별별 플레이를 다 했다. 그리고 섹스를 잠시 멈춘 타임에는 유미와 호진이 하루에게는 잘 들리지 않게 소곤거리며 말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두 번째 섹스에서는 커튼 너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마치 노콘+질내사정을 하는 듯한 대사까지 외쳐대며 섹스를 했다. 이후에는 하루를 완전히 농락하기 위함인지 실루엣도 보이지 않게 전등을 끄고는 어둠 속에서 다시금 격하게 섹스를 했다. 이후 다시 유미로 돌아오고는 하루에게 정액으로 가득 찬 사용 후 콘돔 3개를 보여줬다. 질내사정을 한 것이냐고 하루가 물어보지만 유미는 질내사정은 준우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는데 호진한테 해줄 리가 없다며 딱 잘라 부정한다.
어느날은 호진이 유미를 인터뷰한 영상을 하루에게 보낸다. 정확하게 말하면 유미를 인터뷰한 것이 아닌 “(유라를 연기하는) 유미를 인터뷰한” 영상이다. 영상에서 온갖 음란한 말을 하며 인터뷰를 하던 도중 유미가 스스로 “유미라면 안 그러겠지만 "유라라면 질내사정을 받을 것이다."라는 말까지 하며 하루를 엄청나게 자극한다. 결국 영상을 본 하루는 유미와 호진이 섹스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고 유미에게 요청한다. 한편 유미는 해당 인터뷰 영상을 하루가 받은 것에 대해 당황했는데, 유미 말에 따르면 이 인터뷰 영상은 유미 쪽에서 하루에게 보내지 말라고 호진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그런데 호진이 멋대로 하루에게 인터뷰 영상을 보낸 것이다. 사실은 이 역시 유미 스스로 2번 조건을[20] 스스로 어긴 것이다. 어쨌든 유미는 이런 요청을 한 하루에게 “멈출 수 없을 지도 모르니 각오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에 유미는 다시금 호진과 섹스를 하고 그 모습을 하루가 보기로 한다.
그렇게 호진-유미의 섹스를 직접 볼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고, 그 전에 여느 때처럼 연인 섹스를 하고 있는 하루와 유미. 여기서 유미는 지난번 모텔에서 호진과 섹스했을 때 커튼 너머에서 하루에게는 들리지 않게 호진과 속삭였던 이야기의 내용을 하루에게 알려준다. 유미 말에 따르면 당시 속삭였던 내용은 유미와 호진이 서로 내기를 했던 것이라고 한다. 내기의 내용은 “커튼 너머에서 마치 질내사정을 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면 과연 하루가 커튼을 열고 들어올지”였다. 호진은 들어온다에 걸었고, 유미는 들어오지 않는다에 걸었던 것 같은데, 일단 하루가 들어오지 않았기에 내기는 유미의 승리였던 모양이다. 참고로 만약 유미가 졌을 경우 내기의 대가는 호진과의 노콘 섹스였다고... 섹스가 끝나고 유미는 하루에게 크리스마스 날 호진과 섹스할 때 사용할 콘돔을 추천해 달라고 요구한다. 준비한 콘돔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일반적으로 쓰는 평범한 초박형 콘돔이고, 다른 하나는 초극박 타입이라고 해서 콘돔의 링만 있고 그 중간의 고무는 잘려나간, 사실상 피임 기능을 전혀 수행할 수 없는 콘돔을 제시한다. 그러니까 두 번째 콘돔을 사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노콘 섹스를 의미한다. 하루는 고민하지만 그래도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노콘 섹스를 하는 것까지는 망설여졌는지 그냥 평범한 콘돔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다른 남자의 정액이 자기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상상해보라며 하루를 유혹했고, 결국 하루는 그 초극박형 콘돔을 사용하라고 수락한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 밤이 되고, 유미와 호진은 호텔로 가고 하루는 원격으로 영상을 받기로 한다. 유미는 톡으로 지난해보다 더 노골적인 산타걸 코스튬 복장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하루에게 보낸다. 그리고는 자신은 산타걸 코스튬 복장, 호진은 나체 상태로 서로 키스+애무를 하는 영상과 유미가 코스튬 복장을 입은 채로 호진에게 파이즈리와 정액 삼키기를 해주는 영상이 보내진다. 그리고는 이제 드디어 본게임. 전에 말한 초극박형 콘돔을 보여주며 이제 진짜로 섹스를 할 것이라는 톡이 온다. 그리고 유미는 호진이 실수로 밖에 싸는 것을 실패할 지도 모른다며, 마음이 바뀌었다면 빨리 호텔 304호로 뛰어오라고 말한다.
결국 304호에 가게 된 하루. 호진과 유미가 노콘섹스하는 모습을 각오했지만 예상 외로 문을 열자 나타난 것은 세나와 유미였다. 호진은 어디에도 없었다. 알고보니 방금 전까지 하루가 받았던 영상은 호진과 유미가 크리스마스 이브 전에 미리 찍어두었던 속임수용 영상이었고, 오늘의 진짜 이벤트는 하루+유미&세나의 3P였던 것이다. 결국 하루는 그날 밤새 유미&세나와 3P를 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밤을 보내게 된다. 이렇게 유미 시리즈의 본 스토리는 종료된다.
참고로 유미 시리즈의 마지막화는 이래저래 팬들의 불만이 제법 폭발하며 비판을 많이 받았다. 가장 주된 불만은 역시 호진과 유미의 노콘섹스가 아니고 뜬금없이 하루+유미&세나의 3P가 나오며 일종의 순애엔딩으로 끝났다는 부분이다. 결국 그동안 유미와 호진의 NTR 플레이 수위를 굉장히 크게 끌어올렸고 노콘섹스 직전의 분위기와 다양한 복선을 깔아놓았음에도, 갑자기 급선회를 했다는 느낌이라는 것이다. 오죽하면 PATREON 등의 마지막화 댓글에는 작가를 옹호하는 댓글과 비판하는 댓글이 얽혀져 토론장이 되어버릴 정도였다!
- 유미 시리즈(과거의 기록)
과거의 기록은 주로 유미가 1학년이었을 때 준우와 섹스했던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준우의 경우 카사노바 태닝 양아치답게 유미와 섹파가 된 이후 상당히 거칠게 유미를 조교했던 것으로 보이며, 노콘+질내사정을 할 기회를 틈틈이 노리는 모습이었다. 언제는 노콘섹스를 하자는 말에 유미가 스스로 “생각해볼게요”라고 답을 하게까지 만들었다.[21]
- 유라 시리즈
유라 시리즈는 유미 시리즈와 스토리적으로 연결은 되어 있으나 제목을 다르게 하여 별개로 진행되는 외전이다. 시점은 유미 시리즈와 같은 시점인데, 옴니버스 형식이어서 유라 시리즈 회차끼리의 스토리적 연결은 없다.
어느 날 공중 화장실 한 칸에는 하루가 들어가 있고, 바로 옆 칸에서 호진과 유미가 섹스를 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루는 그 옆에서 둘이 섹스하는 모습을 듣고 있는 플레이이다. 유미가 먼저 펠라치오로 호진을 애무해주다가 본 게임에 들어가는데 호진의 말에 따르면 콘돔을 깜빡했다고 한다. 유미는 처음에는 정색하지만 이내 섹스가 진행되고, 유미가 스스로 안에 싸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이내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호진과 유미. 호진이 화장실을 나가고 하루가 급히 옆 칸으로 가서 유미를 살펴보는데, 유미는 미소를 지으며 한 손으로 사용 후 콘돔을 들고 있다. 즉, 애초에 콘돔을 착용했으면서 또다시 노콘섹스를 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며 옆 칸의 하루를 자극했던 것이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호진과 섹스를 하고 보고를 하는 유미.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유미는 이번에 호진과 노콘섹스를 했다고 밝힌다. 충격받은 하루는 다시금 물어보는데 여기서 유미가 보낸 사진은 노콘이기는 했으나 질이 아닌 항문으로 섹스하는 사진이었다. 뭐 어쨌든 노콘은 노콘인 것이다. 비록 질섹스는 아니었으나 하루에게만 허용했던 항문섹스와 콘돔 없는 섹스를 이제 호진에게도 허락한 것이다. 또한 이번 노콘+항문섹스로 지난번 유미가 호진에게 제시했던 3가지 조건 중 1번 조건도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22] 결국 이래저래 과거 유미가 호진과 섹파 관계를 맺으면서 내세웠던 3가지 조건이 모두 무너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는 유미가 “어디다 사정했을까? 한 번 상상해봐~”라고 말하는데, 이를 봤을 때는 결국 항문내사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23]
- 세나 시리즈(유미&세나 포함)
5. 외전2. 그녀와 네토라세 벌게임
유미 시리즈의 본 스토리가 종료된 이후 2024년 6월부터 연재 중인 ‘그녀는 머리의 나사가 빠져있다’의 두 번째 외전 시리즈이다. 시점은 유미 시리즈 이후의 시점을 다룬다.이제 호진과의 NTR 플레이도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유미의 NTR 플레이를 보고 싶었던 하루의 모습에 유미가 NTR 플레이와 함께 벌게임을 제안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이다.
지난 유미 시리즈에서 NTR로 가다가 갑자기 순애로 방향을 튼 것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이번 벌게임 외전 스토리는 그를 만회하기 위해 이어가는 스토리일 가능성이 높다. 즉, 이번에야말로 유미와 호진이 끝까지 가는 묘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5.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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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여느 날처럼 섹스 후 누워서 쉬고 있는 하루와 유미. 그런데 하루는 여전히 유미와 호진의 NTR 플레이를 보고싶다는 생각에 빠져있어서 유미가 부르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멍때리는 모습을 보인다. 유미는 그러한 하루의 마음을 정확히 캐치하고서는 하루에게 '네토라세 벌게임'을 제안한다.[24] 호진과의 NTR 플레이를 하는 횟수만큼 벌게임을 시행하고 벌게임의 수위는 횟수가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데, 그러다가 하루가 참지 못해 벌게임 플레이를 방해한다면 그 시점부터 호진과의 NTR 플레이는 영영 종료한다는 것이 벌게임의 내용이다. 다시 말해 하루가 끝까지 참는다면 벌게임 역시 끝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유미는 총 3단계의 벌게임을 제시했는데 전부 그동안 호진과는 일절 하지 않고 하루에게만 허용했던 플레이들이며, 벌게임을 진행할수록 조금씩 호진에게도 해금을 해주는 부분이 포인트이다. 첫 번째 벌게임은 "호진이와 연인 키스" 해금이다. 유미가 그동안 호진이와 딥키스를 포함해서 키스는 했지만 말 그대로 키스 그 자체였을 뿐인데, 이번에는 1회차 벌게임을 통해 "사랑해"라는 연인멘트까지 곁들여서 키스를 하고 그 영상을 하루에게 보낸다는 것이다. 두 번째 벌게임은 "호진이랑 함께 하는 샤워+ 후까시" 해금으로 그 전과는 달리 하루가 직접 와서 관전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직접 보는 것은 아니고 김으로 가득 차서 뿌얘진 유리문을 통해서 관전해야 한다. 세 번째 벌게임은 자기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남에게 안기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 하루에게 주는 가혹한 벌칙으로 무려 "노콘 섹스" 해금이다. 다만 유미의 말을 분석하면 질내사정까지 허락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한편으로는 만약 호진이가 강제로라도 질내사정을 한다면 유미 입장에서 딱히 거부하지는 않겠다는 것으로도 보인다. 참고로 1화 본 스토리 이후 하루가 망상한 내용에 따르면 네 번째 벌게임은 "유라가 아닌 유미인 상태로 위험일 질내사정" 해금이라고...[25] -
2화
그렇게 첫 번째 벌게임을 하는 날이 오고, 호진과 유미는 일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유미는 호진이 추천해준 굉장히 노골적인 복장[26]을 입은 채로 데이트를 하였고, 연인처럼 하는 데이트여서 그런지 둘이서 스티커 사진을 찍어 하루에게 보낸다. 그런데 또 그냥 찍으면 재미 없다고 서로의 혀를 꺼내 섞은 모습의 사진까지도 보낸다. 이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기에 호진이를 애무해주다가 화장실로 가서 펠라치오를 포함해서 대딸을 해주는 사진도 보낸다. 이후에는 이제 섹스를 위해 호텔로 가서 영상을 찍어 보낼 예정인데 유미는 여기서 멈출 수 있다고 말하지만 역시 하루는 영상을 기다리겠다며 NTR 플레이를 수락한다. 그렇게 해서 받은 첫 번째 영상에서는 유미와 호진 둘이 나체 상태로 서로를 껴안고 하는 딥키스 영상인데 굉장히 진한 딥키스였음에도 아직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은 상태. 두 번째는 영상 파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유미 쪽에서 무려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원래는 영상을 보내기로 했지만 실시간 영상통화가 더 현장감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바꾸었다고 한다. 그렇게 받은 영상통화에서 나타나는 장면은 콘돔을 착용한 호진이 측위 상태로 유미 뒤에서 금방이라도 삽입을 할 것 같은 장면이다. 그렇게 유미와 호진은 영상통화를 통해 하루가 보는 앞에서 실시간으로 섹스를 하게 된다. 호진이 유미가 동시에 절정에 도달하고, 사정과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둘은 다시금 딥키스를 나눈다.[27] 그리고는 호진이 먼저 사랑한다고 말하자 결국 유미 역시 "나도 사랑해, 호진아"라고 말하며 첫 번째 벌게임이 종료된다. 한편 섹스가 끝나고 호진은 곧바로 유미에게 같이 자고 갈 것을 요청한다. 물론 유미는 이것은 어디까지나 벌게임 플레이이지 같이 자는 건 예정에 없다고 거부하지만, 호진은 이왕 이렇게 된 거 다음 벌게임까지 바로 진행하자는 논리로 유미를 설득한다. 유미는 처음엔 다소 망설이는 모습이었으나 이내 미소를 띄고 호진의 목에 손을 두르며 카메라 속 하루를 향해 2회차 벌게임을 바로 진행해도 되겠냐고 질문한다. 당연히 하루는 수락하여 호텔로 발걸음을 옮긴다. 둘의 샤워 섹스 장면을 관전하기 위해... -
3화
그렇게 하루는 호텔에 도착하여 침대에 누워 화장실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유미와 호진 두 사람의 모습을 관전하게 된다. 다만 호텔 화장실의 특성으로 화장실 문을 닫으면 거실과 화장실을 연결한 창문이 뿌옇게 변해 두 사람의 실루엣 정도만 확인이 되는 상태였는데, 이는 마치 지난 유미 시리즈에서 커튼을 친 상태로 호진과 섹스를 하는 모습을 관전했던 것과 유사한 플레이였다. 그렇게 하루의 시야를 차단한 후 유미는 호진과 딥키스는 물론 자신의 가슴을 이용해 호진을 씻겨주는 플레이와 스마타를 하더니 다시금 하루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스마타를 하고 있는 호진과 자신의 둔부를 하루에게 직캠 영상으로 보여준다. 전화를 종료한 후에는 유미는 자세를 바꾸어 서있는 호진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펠라치오를 해주었으며 이 상태에서도 다시 하루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호진의 물건을 물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직캠 영상으로 보여준다. 그 상태로 호진의 사정을 받아 입싸먹을 시전했고 그렇게 다음 행위로 넘어가게 된다.
그렇게 유미는 호진에게 파이즈리를 해주고는 2차 벌게임에 있는 후까시까지 해주게 된다. 후까시가 끝나고 호진과 유미는 곧장 하루쪽을 바라보는 포지션으로 섹스를 시작한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노콘+질내사정인 듯한 대사를 하며 섹스를 했는데, 물론 실제로는 콘돔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하루는 유미와 호진을 말리려고 하지 않고 둘의 절정을 그냥 지켜보게 된다. 이런 하루의 모습을 본 유미는 3차 벌게임을 하면 호진과 노콘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유혹했고, 하루는 그 유혹에 저항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3화가 종료된다. 오래지 않아 3차 벌게임(노콘 섹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
과거 필명은 니테
[2]
작가의 발전된 작화력 변화를 반영하였고 본판에 있었던 일부 내용이 삭제되거나 본판에는 없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또한 일부 대사들이 변경되었다.
[3]
성우는 오직 유미만 있으며 나머지 남성 캐릭터들은 성우 없이 자막으로만 대사가 나온다. 참고로 유미를 맡은 여성 성우의 연기력이 상당하다.
[4]
다만 금발은 아니어서 금태양 중 태양에만 해당된다.
[5]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의 6시간
[6]
확실하게 호진의 얼굴과 성기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이 나온 사진인데 상대 여자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7]
후배위 상태의 성기 결합부를 아래에서 찍은 영상인데, 역시나 여자 얼굴은 나오지 않았고 더군다나 섹스 소리와 노이즈가 겹쳐 호진이 여러번 상대 여자의 이름을 불렀지만 이름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여자가 참았던 것인지 신음소리도 작게 들려서 누군지 파악이 불가능하다.
[8]
세나는 구도서관에서 일하는 여대생인데 과거 하루와 마주쳐서 면식을 트게 된 여성이다.
[9]
세나의 사진 역시 나체 상태에 사용한 콘돔을 들고 촬영된 것이었다. S등급답게 만족스러웠는지 사용 후 콘돔이 2개가 사진에 찍혔다.
[10]
이를 통해 호진은 유미와 하루가 보통 관계가 아님을 알게 된다.
[11]
이 과정에서 호진이 유미에게 노콘 섹스를 제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유미는 그것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12]
물론 복선으로 봤을 때 조금이라도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짐작을 했을 것이다.
[13]
참고로 준우는 이후부터 출연이 없다.
[14]
공식적으로 연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여자가 네토라레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생각하는 하루나, 여전히 다른 남자와 섹스하고선 그 모습을 자신의 남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유미나, 둘 다 머릿속이 결코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15]
세나만의 단독 스토리는 원래 별개의 항목으로 분류해야 하지만 워낙 연재분이 적어서 유미 시리즈 항목에서 같이 서술한다.
[16]
유미의 이름을 변형한 것으로 ‘유미’는 하루의 여자이고, ‘유라’는 호진의 여자라는 컨셉인데 하루&유미&호진이 서로 합의하여 정한 것이다. 즉, 유미가 유라라는 일종의 다른 인격을 일부러 연기하는, 1인 2역 내지는 이중인격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17]
사실상 호진이다.
[18]
1. 콘돔은 반드시 할 것, 2. 섹스 사진 등은 반드시 하루에게 모두 보낼 것, 3. 호진이 흡연을 하니 키스는 금지
[19]
가슴의 점은 메이크업으로 지우고, 머리핀도 빼는 등 어느정도 외모 변화도 주었다.
[20]
촬영한 모든 영상과 사진은 “모두” 하루에게 보낸다.
[21]
물론 결국 허락하지는 않았다.
[22]
무조건 콘돔을 사용할 것이라는 조건. 질섹스와 항문섹스의 구분은 없었으나 어쨌든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니 이래저래 유미 스스로 조건을 위반한 것은 맞다.
[23]
그동안 유미는 “안에다 사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하지 않았으면 확실하게 하지 않았다고 딱 잘라 말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렇게 얼버무리듯 역질문을 했다는 것 자체가 결국에는 항문내사정을 받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24]
하루가 원하니 네토라레를 해주는 대신 벌게임을 조건으로 건 것이다.
[25]
물론 어디까지나 유미는 3회차 벌게임까지만 제시했으므로 이 부분은 하루의 망상에 불과하지만, 작가가 확실하게 NTR로 노선을 잡았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전개이다.
[26]
노브라 탱크탑에 팬티끈이 다 보일 정도로 짧는 숏팬츠 차림이다.
[27]
유미가 처음엔 눈을 감고 키스를 했으나 이내 한쪽 눈을 실눈으로 뜨고 카메라(하루)를 쳐다보는 모습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