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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7 06:13:34

균열

균열의 날에서 넘어옴
1. 2. 아룬드 연대기의 독자적인 설정3. Tear;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초능력4. Rift;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 등장하는 초능력5.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줄임말6. 블랙 베히모스에 등장하는 설정 미슈가나7. 플래시 게임의 이름

1.

거북의 등에 있는 무늬처럼 터져 갈라진다는 뜻을 가진 한자어.

건물 기둥이나 기계 프레임처럼 통짜로 만들져 있고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에 이것이 생기면 진짜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1]

금속의 경우 균열이 생겼을 때 균열 끝부분에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 균열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한다. 이걸 스톱 홀(Stop Hole)이라고 하는데, 조심스럽게 뚫는거지 그냥 막 뚫는다고 되는게 아니다.[2] 물론 균열이 크면 그런 거 안 통한다. 게다가 스톱 홀을 뚫고 놔 두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지금 당장 교체가 힘들 경우 임시방편으로 뚫는 것이지 만능의 수리 도구가 아니다. 사실 균열이 벌어진 상태면 그것을 따라 쭉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 아예 균열이 있는 부분을 통째로 잘라버리는 것이라 전체적인 내구도는 더 떨어지기 마련이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구 당산철교가 부실공사로 인해 균열이 발생하자 스톱홀로 대충 수리하다가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나서야 재시공이 결정되었으나 결국 철거 도중 스스로 붕괴되는 추태를 보인 바 있다.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날개에 균열이 생기자 스톱홀로 막고 위에 철판을 덧대 수리하는 식[3]으로 운항하다 결국 균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비행 도중 날개가 부러져 추락한 초크 오션항공 101편 추락 사고가 있다.

일본어로는 亀裂(きれつ)라고 한다. 원음은 きんれつ이지만, '거북 귀'에 해당하는 き라는 음에 통합되어 きれつ로 읽는다.

2. 아룬드 연대기의 독자적인 설정

균열(아룬드 연대기) 문서 참조

3. Tear;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초능력

평행우주 사이에 일종의 틈을 만들어 다른 세계를 들여다보거나, 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이다.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으며 다른 세계의 인간을 불러오거나 각종 물건을 가져올 수도 있다. 적들과 전투를 벌일 때 엘리자베스의 균열 능력을 통해 포탑을 소환하거나, 엄폐물을 세우거나, 구급낭 또는 소금 병을 가져오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행우주를 다룬다는 점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의 Dirty Deeds Done Dirt Cheap과 유사한 능력이다.

4. Rift;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 등장하는 초능력

로켓 폭발 범위 정도의 넓은 범위에 상대방의 의지에 반비례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초능력이다. 이더리얼 계열 외계인과 " 지원자"의 고유 능력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들을 참고할 것.

5.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줄임말

6. 블랙 베히모스에 등장하는 설정 미슈가나

7. 플래시 게임의 이름

원제는 "Chasm". 국내에서는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균열", 혹은 "오리너구리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오리너구리 Joe의 모험을 다룬 플래시 게임이다. 꽤 어렵다..


[1] 균열이 점점 커지다 이내 터지면서 부서져나간다! [2] 부서져 가는걸 제대로 부수고 싶다면 맘대로 뚫어보자. [3] 어이없는 부분은 이렇게 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락 수년 전부터 날개에서 연료가 샜다. 스톱홀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