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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16:17:50

귀벌레

[[파일:external/www.room217.ca/earworm-300x246.jpg
width=100%]]| 언어별 명칭
독일어 der Ohrwurm
영어 Earworm

1. 개요2. 해결법3. 대중 매체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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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독성이나 임팩트가 강한 노래의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도는 현상. 수능 금지곡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청각적으로 들리는 게 아닌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이라 자기 의지로 멈추기 힘든 경우가 많다. 다른 소리를 상상하는 것으로 잠시나마 멈출 수 있지만, 그마저도 일시적이다. 참고로 아예 그 노래 생각을 하다가 귀벌레 현상이 그걸 씹어먹어 3초 만에 파토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귀벌레 현상이 그 곡으로 넘어가 다른 곡으로 교체해가며 들을 수도 있다.

물론 이를 제어할 수 있다면 역이용해서 음악을 틀을 수 없는 환경이거나 틀기엔 좀 뭐한 음악일 경우 음악을 틀지 않고 듣는 것이 가능하다.

귀벌레라는 명칭은 earworm이라는 영어 표현에서 번역되어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귓가에서 맴도는 음악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한 것은 독일어의 ohrwurm[1]이 먼저이고, 이를 영어에서 80년대에 차용해갔다. #[2]

2. 해결법

노래가 계속 맴돌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게 되거나,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방해가 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3. 대중 매체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Earworm_character.png
스폰지밥 귀벌레 해당 에피소드에 나왔던 노래 (풀버전)

4. 같이 보기



[1] 집게벌레 종류를 나타내는 명칭 [2] 미국의 신시내티 대학교 제임스 켈라리스 교수가 만든 용어라는 말이 있는데, 이 교수가 earworm이라는 표현 아래 연구결과를 내놓은 것은 맞지만 해당 용어를 만들었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 [3]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할 수 있겠지만, 청각 기관은 실제로 말하는 기관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껌을 씹으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껌을 씹는 방법 [4] 이때 '노래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다른 무언가에 집중한다.'와 결합해 주변의 백색소음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면 효과가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