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5:48:30

권민석(종합격투기)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5080708252801820_1.jpg
이름 권민석
생년월일 1989년 7월 5일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체격 175cm
체급 밴텀급(61kg)
소속팀 압구정
종합격투기 전적 2전 1승 1패 셔독

1. 개요2. 상세3. 파이팅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킥복싱 종합격투기 선수. 본래 입식격투 무대인 K-1에서 활동하였고 후에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가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하였다. 격투 선수치고 매우 꽃미남 마스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로드FC 보러간 여성팬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꽃미남 마스크를 가지고 난타전을 선호하여 얼굴을 깎아먹고 있기에 디에고 산체스처럼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선수이다.

2. 상세

16세부터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으며 22세까지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했다. 2008년 한국종합격투기연맹 라이트급 챔피언과 세계격투기무도연맹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K-1에서도 활동하며 7경기를 뛰었다. 2007년 히로야에게 패배했지만 그 후 김태환, 정재헌, 이성현, 오두석을 차례로 꺾으면서 4연승을 했으나 2009년 3월 20일 베테랑 임치빈에게 판정패 했고 그 다음 경기에서 김세기에게 또 판정패했다.

2014년 주먹이 운다 - 용쟁호투에 등장, 이미 격투기 팬들은 입식무대에서 오래 선수생활을 한 경험많은 선수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처음엔 종합이 맞지 않았는지 그라운드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점 좋아지면서 그라운드 방어도 많이 보완됐고 데스매치에서는 브라질 갱스터로 유명세를 탔던 최홍준을 미들킥 한방에 KO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탈락매치에서는 최종찬을 상대로 승리하였고 4강에서는 서동수마저 꺾으면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김승연의 사우스포 전략과 카운터에 이은 더티 복싱에 생애 첫 KO패를 당하게 된다.

K-1 시절엔 70kg급에서 뛰었지만 MMA에서는 체급을 낮춰 밴텀급으로 데뷔했다. 2015년 8월 22일 로드 FC 25 대회에서 정식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 중국의 우제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43초만에 KO승을 거뒀다. 하지만 계체량 통과에 실패하는 바람에 파이트 머니는 받지 못했다.

2016년 1월 31일 로드 FC 28 대회에서는 중국의 알라텡헬리를 맞아 접전 끝에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2017년 소사이어티 게임 2에 참가하였다. 자세한 활약상은 권민석(종합격투기)/소사이어티 게임 참고. 꿀을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3. 파이팅 스타일

K-1 출신 입식 선수답지 않게 입식타격 스킬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킥도 미들킥을 제외하고는 좀 부족한 편. 생긴 것과 다르게 서로 치고 받으면서 난타전을 하던 스타일이다.[1]

또한 입식 출신들이 다 그렇듯 그래플링에서 약점을 보이며, 피지컬도 다소 약해 보인다. 랭킹쇼123에서 랫 폴 다운 130kg, 레그 프레스 330kg을 기록했는데 중등부 경량급 유도선수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이다. 물론 근력과 격투센스는 다르긴 하지만, K-1 시절의 경기영상을 찾아봐도 피지컬적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4. 여담

K-1의 몰락 이후, 입식 격투기 무대가 좁아지면서 입식 선수들 일부는 MMA로 전향했는데, 권민석 역시 그러한 경우다. 비슷한 사례로는 국내의 명현만, 김내철. 해외의 구칸 사키나 에베르톤 테세이라 등이 있다.

K-1 활동 초창기 링네임이 권얼짱이었다(...) 별명을 적는 란에 그냥 적었던게 링네임이 되어버렸다고. #

입식 선수 시절 국내 격투기 단체인 무신에서 권아솔과 입식룰로 대결해 승리한 적 있다. 물론 권아솔은 평소의 그 답게(...)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어그로를 끌었다.

구의역 근처에서 킥복싱을 베이스로 한 그룹 PT와 개인PT를 가르치는 로드짐을 운영하고 있다. #

오늘부터 운동뚱 킥복싱편에 김원근 코치와 함께 출연, 시청자들로부터 개그맨 같다, 웃기려는 의도 없이 웃기는 게 재밌다 등 큰 웃음을 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 이후 운동뚱에서 물과 관련된 에피소드 혹은 역동적인 운동에서 사람이 필요할 경우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1] 실제 이 약점이 김승연과의 주먹이 운다 결승전에서 나타났는데, 이전 처럼 그냥 맞고 들어가려 했으나 오픈핑거 글러브로 그렇게 아픈지 몰랐다고 밝혔다. 결국 안와골절까지 왔으며 그 때 다운된 건 너무 아파서 다운된 거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