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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군림천하에 나오는 신병이기/기물/영물/영약 등을 정리한 문서. 가급적이면 명칭을 가나다 순서대로 정렬요청.
1. 신병이기
- 구문백절환(毬門百節環): 팔찌 형태의 형태를 한 기문병기. 자세한 설명은 나와있지 않다. 작중에서 소마 신지림이 찾고 있는 병기.
- 구절상문편(九節喪門鞭): 마도십팔대기문병기 중 하나로 쌍쌍인랑 중 대랑의 병기. 아홉 개 마디로 나뉜 쇠채찍으로 각각의 마디를 따로따로 조종할 수 있어 방어가 상당히 까다롭다.
- 금도(金刀): 도봉 양천해의 병기. 정식 명칭은 불명이다. 도의 중앙에는 금색의 실선이 그어져 있어서 그가 손을 쓰면 도가 어찌나 빨리 움직이는지 이 금색 실선이 마치 칼 전체에 띠를 두른 것처럼 보인다. 양천해의 별호 '금도무적'은 이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 귀왕령(鬼王玲): 암봉 천수나타 당각의 독문병기. 128면체의 유리조각으로, 사람의 몸안에 들어가면 즉시 128개의 유리조각으로 분열, 혈관을 타고 이동해 심장을 파괴한다.
- 귀왕무영륜(鬼王無影輪): 마도십팔대기문병기 중 하나로 쌍상인랑 중 이랑의 병기. 유리처럼 얇은 륜이 여러개 겹쳐 있는 병기로 소리없이 발출이 가능하다.
- 냉염신검(冷焰神劍): 형산파 육결검객 냉홍검 고진의 병기. 일 장 밖의 바위도 얼려버리는 빙검
- 뇌공비(雷公匕): 신목령 오천왕 중 한 명인 낙화수사 조옥린의 사문에서 전해지는 병기. 금석을 두부처럼 자를 수 있다 한다.
- 대선룡(大旋龍): 초가보 삼대봉공 중 한 명인 신편 갈태독의 독문병기. 교룡의 힘줄을 특수한 수액에 담궈 만든 검은 채찍.
- 대응신도(大鷹神刀): 대응표국의 보도. 뇌혼도 단리광을 거쳐 현 국주인 일도풍뢰 단리정천이 사용중.
- 무영각(無影角): 운남의 괴인인 충랑 비소군의 독문병기. 소라모양의 유리조각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아 피하기 어렵다.
- 무형인(無形刃): 무색투명한 은정지모(銀精之母)를 거의 종잇장처럼 얇은 두께로 잘라 만든 것으로, 금석을 두부처럼 자를 정도로 날카로울 뿐 아니라 눈에도 보이지 않고 발출할 때의 소리도 거의 없는 공포의 병기. 특히 종리궁도가 종적을 숨긴 채 이 무형인을 발출하면 그 위력은 더욱 배가되어 상대는 영문도 모른 채 쓰러지기 일쑤였다.
- 묵령갑(墨靈鉀) : 끼고 있기만 해도 신검보도조차 완벽하게 막아내는 신병이기, 게다가 묵룡갑을 끼고 천단신공을 운용하면 묵룡기(墨龍氣)라는 특이한 강기(罡氣)가 흘러나오는데 절정고수도 이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천단신공 흡자결을 연마하다보면 묵령갑 없이도 묵룡기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 장갑은 전체가 검은색이며, 재질은 낙일방도 모르나 무슨 은사(銀絲)에 특수한 액체를 발랐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손가락 끝부분 없이 손바닥과 손가락의 둘째마디까지만 보호되었다.
- 백보신포(百寶神包): 개방의 보물 중 하나로 옥취개 송결의 소유. 낡은 거적 모양이지만 흔들면 날카로운 쇠침을 발사하거나 불똥이 닿는 곳에 큰 불길을 일으키는 비린화(飛燐火) 등이 내장되어 있다.
- 벽력천자황(霹靂天子荒): 산서 벽력당에서 만드는 최강의 폭약 중 하나로, 노란 오리알 모양을 하고 있다.
- 봉미검(蜂尾劍): 쾌의당 특급살수 풍도의 독문병기.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의 넓이에 끝이 뾰족한 기형검으로 송곳처럼 생겼다. 진산월과의 싸움에서 끝이 부러진다.
- 빙백검(氷白劍): 검보의 전대 보주 검왕 서문동회가 소유. 신병이기 수집이 취미인 서문동회가 특별히 아끼는 열두 자루의 병기인 십이신병 중 하나. 음한진기가 한목신검에 비길만한 신검. 누군가에 의해 도난당한다.
- 선녀호접표(仙女蝴蝶鏢): 쾌의당 화중용왕 소수마후 섭소심의 독문병기. 금으로 되어 있고 양 날개에 깨알만한 비취가 박힌 나비 모양의 장신구로, 나비의 꽁무니에 침이 달려있다. 소수마후는 여기에 미인루를 묻혀 사용한다.
- 수라삭(修羅削): 마도십팔대기문병기중 하나로 초가보 오대호법 중 한 명인 청효 나월이 소유. 쇠사슬이 길게 달린 낫이다.
- 색혼겸(索魂鎌): 양쪽에 각기 갈고리와 낫 모양의 칼날이 달려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섬뜩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병기. 중심을 이루는 쇠사슬은 두께가 얇고 가늘었으나 질기기가 이를 데 없는 인현철삭(引玄鐵索)이라는 것으로, 양쪽에 달린 갈고리와 낫 모양의 칼날 또한 한철(寒鐵)로 만들어져서 강철기둥조차도 잘라버리는 무서운 위력을 지니고 있다. 소문삼살 둘째 괴살(怪殺) 도인수가 절체절명의 순간에만 사용하는 기문병기.
- 신뢰선(迅雷扇): 비룡객 상원건이 소유. 곤옥을 재질로 하여 스물 네 개의 살을 붙인 병기로, 가지고 있으면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기능도 보유.
- 여의신창(如意神槍): 창봉 환상제일창 유중악의 독문병기. 넉 자 길이에 옥빛 자루를 단 창으로, 신축성이 좋아 유중악은 허리띠 대용으로 착용한다. 자루의 중간 부분을 조작하면 양쪽으로 날이 튀어나온다.
- 영롱비(玲瓏匕): 천봉궁주의 병기이자 신물. 짧은 비수의 형상이며 역시 강력한 빙기를 뿜어낸다. 천봉궁에선 이를 사용해 식재료 보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천봉궁주가 아끼는 기병으로, 날카롭기가 천하에서 으뜸이 간다고 알려졌다. 이존휘에 의해 분실되었고, 풍도의 말에 의하면 현재 쾌의당주 대제자가 소유하고 있는걸로 추정된다.
- 용영검(龍影劍): 종남파에서 오랫동안 비전되어오던 신검(神劍) 중 하나. 용과 구름이 하나로 결합하여 너무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있는 검.[1] 진산월이 중동의 석실에서 발견한 검으로 혈선 정립병의 독문병기였다. 우윳빛 검광을 뿌리는 절세의 보검이다.
- 은발(銀鉢): 말 그대로 은빛으로 빛나는 비발. 아미파 삼보지재 중 한 명인 홍두타 계명의 소유. 참고로 나머지 두 개는 금탁과 동주.
- 은혼삭(銀魂索): 은린사(銀鱗蛇)의 껍질과 독각응룡(禿角應龍)의 힘줄을 특수한 방법으로 조합하여 만든 밧줄로 서장무림 칠대기보 중 하나. 은란사와 독각응룡 자체가 워낙 귀하기 힘든 영물이며, 그 둘을 조합하는 방법 역시 비전인지라 구하기가 극히 힘든 병기. 그만큼 그 강도와 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여 진산월의 용영검조차 튕겨낼 정도.
- 절옥선(絶玉扇): 절정수사 군유현의 독문병기. 사람 목숨은 가볍게 앗아갈 수 있는 병기인 듯.
- 취옥장(翠玉杖): 신봉이자 개방 용두방주 나자행의 신물. 푸른색 대나무로 만든 삼척 길이의 죽장이다.
- 칠교선(七巧扇): 초가보의 총순찰 철혈수사 종리황의 독문병기. 일곱 가지 비밀스러운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작중에서는 부채 끝에서 비침을 날리는 구미봉침(九尾蜂針)이라는 기능이 등장.
- 측천척(測天尺): 패존 동방광일의 기병. 동방세가에서 대대로 가주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절세의 기병. 손바닥 두 개 길이의 철척으로 기이한 묵빛이 감돌고 있다.
- 한목신검(寒木神劍): 신목령주의 병기. 강호 제일의 빙검. 반경 십 장을 얼려버리는 강력한 빙검. 신목령주의 한목신검에 당한 시신은 전신이 꽁꽁 얼려있다.
- 혈룡도(血龍刀): 이름 그대로 핏빛으로 빛나는 도로 청의방 방주의 독문병기. 맹룡노호도 곽단의를 걸쳐 청의신 곽존해가 사용중.
- 혈선륜(血旋輪): 팔비신살 곽자령의 독문병기. 바깥에는 톱니가 나있고, 가운데 붉은 선이 그어진 비륜.
- 혈필(血筆): 쾌의당 운중용왕이 소유. 혈공필(血孔筆)이라고도 불리는 한 자 길이의 철필로 강기도 뚫어버리는 위력이 있다. 철필의 앞부분이 갈라지며 비침을 날리는 기능도 보유.
- 혈창(血槍): 혈창 봉구령의 병기. 병기의 이름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창이 세 개로 분리되어 하나로 조립할 수 있다. 창날의 길이는 일 척에 가깝고 창대는 일 장에 달하며, 창날 아래에 피를 머금은 듯한 붉은 수실이 달려 있어 창 전체가 붉어 보인다. 이 때문에 창을 휘두를때마다 혈선이 수놓아지는 것 같다.
2. 기물/영물/영약
- 구양신주(九陽神珠): 강한 양기를 가진 노란색 구슬. 쾌의당의 중간책임자인 금불대사가 이 구양신주의 가루를 소유하고 있다가 금교교에게 빼앗겼다.
- 금령단(金靈丹): 금빛에 은은한 향기를 내는 환약. 해남파의 비전영약으로 해남파 내에서도 몇 알 남지 않았다고 한다.
- 녹옥룡(綠玉龍): 신지를 맑게 해주는 영약.
- 불괴신목(不壞神木): 기이한 나무. 내구성이 탁월하고 두드리면 물에 잠긴 종에서 나오는 듯한 소리가 난다. 천룡궤가 이 불괴신목으로 만들어졌다.
- 봉황금시(鳳凰金匙): 천봉궁 백모란의 신물이자 천룡궤를 유일하게 열 수 있는 열쇠. 길이가 세 치반쯤 되는 황금 열쇠로 손잡이 부분은 정교한 봉황 문양의 조각이 있고, 끝 부분은 기이한 요철을 이룬 특이한 형태. 봉황의 눈 부분에는 깨알만한 붉은 빛 보석이 박혀 있다. 원래는 석가장의 천룡객 석동의 물건으로, 석동은 이것을 연인인 백모란에게 주었다. 그리고 천봉궁주가 모용단죽에게 선물했었고 모종의 이유로 외부로 유출되었다. 그래도 봉황금시를 회수했지만, 모용봉은 이를 임영옥에게 건넸다. 그러나 진산월은 목숨이 위험한 임영옥을 위해 칠음진기 전반부와 봉황금시를 강일비랑 서로 교환한다. 현재는 조익현이 강일비를 통해 입수하였다.
- 삼목섬여(三目蟾蜧): 운남에 서식하는 눈이 셋 달린 두꺼비. 노해광이 운남을 여행하다 봤다고 한다.
- 선녀화(仙女話): 선녀화는 공력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몸에 별다른 해가 되지 않는다. 하나 일단 공력을 끌어올리면 체내의 진력이 점차로 사라져서 종내에는 자신의 한 몸조차 제대로 운신할 수 없게 되는 특이한 절독이다. 그래서 선녀의 음성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결코 큰 소리를 치거나 공력을 함부로 운기 할 수 없다고 하여 선녀화라는 다소 낭만적인 이름이 붙게 되었다.
- 설비초(雪飛貂): 눈처럼 새하얀 색깔의 담비로 냄새로 추적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 옥루잠의(玉樓蠶衣): 경요궁에서 소유하고 있는 보물들중 하나, 무게가 가벼울 뿐 아니라 수화불침(水火不侵)에 도검, 강기의 침투까지도 막아내는 기물
- 천지유불란(天地有拂卵): 동굴에서 천지간의 기운이 고여 액체도 고체도 아닌 부드러운 알 모양을 한 영약을 유불란이라고 하며, 이중 극상품을 천지유불란이라고 따로 부른다. 한 방울 이상은 오히려 몸에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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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고궤(天龍古櫃): 천룡궤(天龍櫃)로도 불린다. 어린 아이의 머리통만한 상자로, 별다른 문양도 없이 자물쇠 구멍만 동그마니 나 있다. 불괴신목으로 만들어져 거무스름한 광택이 나 있다. 석동은 철혈홍안과 결혼하면서 결혼예물로 천룡궤를 주었다고 하며, 철혈홍안은 천룡궤가 수화불침 기보임을 알고 취와미인상을 넣어 보관하였다. 어느날 석동과 조익현이 취와미인상 때문에 싸우자, 화가 난 철혈홍안은 낙양의 십 리 이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만약 이를 어기면 마지막 취와미인상이 담긴 천룡궤를 파괴해 버리겠다고 공언한 것.
오직 봉황금시로만 열 수 있다. 강제로 힘을 주어 열려고 한다면 안에 있는 물건이 파괴되어 버리는 장치가 들어있다. 이 때문에 쾌의당은 천룡궤와 봉황금시를 노리고 있던 것이다. 천룡궤는 석곤이 처음 소지한 후, 진산월에게 건넸으며 진산월은 그걸 다시 모용단죽으로 위장한 조익현에게 운반하였다. - 취수정(翠水情): 모습이 묘사된 적은 없으나 모인풍과 석성의 입에서 언급된 기물. 신지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음기의 결정체이기도 한데, 손풍이 손가장의 보물창고인 보정산에서 훔쳐먹은 물건이기도 하다. 음기를 익힌 사람에게는 절세의 영약이나 일반인이 마시면 내장이 얼어붙어버린다.
- 취와미인상(醉臥美人像): 취화옥(翠華玉)이라는 진귀한 옥으로 만든 어린 아이 손바닥 크기의 작은 조각상. 술에 취해 누워있는 여인의 모습이라서 취와미인상이라고 이름이 붙였다. 모두 세 개가 있으며 각기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물건을 손에 쥐고 있으면 한기와 열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공을 증진시키는 효력이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무림의 기보(奇寶)라고 할 수 있다. 하나 취와미인상의 진정한 가치는 그런 것보다는 매종도의 놀라운 절학들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 세 개의 절학들을 대라삼검이라 부른다.[2] 대라삼검의 절학 때문에, 취와미인상을 중원무림 최고의 보물이라 볼 수 있다.
- 칠채보원신주(七彩寶元神珠): 역시 신지를 맑게 해주는 영약. 취수정, 녹옥룡과 함께 백자목이 석성에게 구입을 의뢰한 품목. 앞서 언급된 취수정, 혈옥수, 녹옥룡과 함께 대정사보(大靜四寶)로 불린다.
- 현황탄(玄黃彈): 누런 색 연기가 나는 개방의 보물인 연막탄.
- 혈옥수(血玉樹): 남해 보타산의 불영곡에서만 자라는 나무. 이 혈옥수의 진액은 신지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남해 청조각의 당대 전인들은 외유를 할때 이 혈옥수를 깎아 만든 염주인 홍옥모니주를 반드시 소지하고 다닌다.
- 홍녹용(紅綠鏞): 꼭지가 붉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녹색을 띄는 과일 모양의 영물. 손풍이 손가장의 보물창고인 보정산에서 훔쳐먹었다. 양기의 결정체로, 열양기공을 익힌 사람에게는 보물이나 일반인이 그냥 먹으면 내장이 홀라당 타버리는 위험한 물건.
- 화리(火鯉): 화기를 강하게 띈 붉은 잉어. 양기를 품고 있어 약으로 사용된다.
3. 독
- 미인루(美人淚) : 소수마후 섭소심이 만들어낸 마비약. 한 방울만으로도 사람을 마비시키는 일적봉후(一滴封侯)[3]와 사람의 이지를 흩어놓는 산혼수(散魂水)[4]를 주 원료로 한 약으로, 주사당한 사람은 살아있는 인형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 부시독(腐屍毒): 음독 중에 최고로 지독한 독. 시체에 음기가 강한 뭔가가 닿으면 생긴다. 진산월이 앙천지독과 이 독에 동시에 중독되어, 두 개의 극독이 묘한 균형을 이루어서 사경을 헤매다 간신히 살아났다.
- 장인몽(匠人夢): 쾌의당에서 독의 전문가 십 인을 초청해 만든 산공독. 만드는 과정에서 세 명이 죽었다고 한다. 내공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인체에 무해하며, 하루가 지나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하지만 만일 그 전에 내공을 일으키면 향 한 자루 탈 시간 안에 내장이 모조리 녹아버린다고 하며, 내공이 심후할수록 그 시간이 더 단축되는 듯하다.
- 제신환(濟神丸): 천하에서 가장 강력한 마취약. 군자산(君子散), 견혼수(牽魂水), 산공독(散功毒)을 조합하여 만든 약으로, 마취제이기 때문에 피독의 기능을 갖춘 기물이 통하지 않는 듯. 작중 대원선사가 정화를 마취시켜 생포할 때 사용했다.
- 천하삼대극독
- 귀화(龜火): 천하삼대극독 중 가장 발동속도가 빠른 독. 혀에 살짝 닿기만 해도 즉시 숨이 끊어질 정도로 독성이 빠른 것으로 유명하다. 내장부터 썩어들어간다고 한다. 귀화에 당하지 않으려면 항시 내공이 몸을 보호하고 있는 만공진류(滿空眞流)나 어떠한 독에도 쓰러지지 않는 백독불침, 금강불괴의 경지에 올라있어야 한다.
- 무형심인지독(無形心印之毒): 천하삼대극독 중 하나. 무취무형(無臭無形)의 은밀함에서 가장 뛰어나다.
- 앙천지독(仰天之毒): 천하삼대극독 중 하나. 달리 해독약이 없다고 알려졌다. 독 자체의 강력함은 천하삼대극독 중에서 가장 강하다.
- 화골산(化骨散): 시체를 흔적 없이 없앨 수 있다.
[1]
검집은 고색창연하나, 자세히 보면 용(龍)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문양이 생생하게 조각되어 있다. 용의 얼굴은 자연스레 검의 손잡이가 되고, 용의 꼬리는 검을 감싸 안은 검집이다. 그리고 용의 수염은 검실이고,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如意珠)는 손잡이에 박힌 구슬이 되어 있다.
[2]
자세한 내용은
군림천하/무공 문서 참조.
[3]
마비시키는 것 이외에는 인체에 해가 없으며, 며칠 후에는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된다
[4]
대정사보 정도의 기물로나 치료가 가능하며, 닷새 안쪽으로 해독되지 않으면 뇌 속으로 스며들어 실혼인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