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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3 03:22:15

국민통일방송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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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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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주극동방송 주파수로 수, 일(주일) 새벽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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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2. 방송 현황3. 주파수

1. 개요

대한민국의 사단법인 통일미디어에서 운영하는 민간 대북방송이다. 2004년 출범한 자유조선방송과 2005년 출범한 열린북한방송이 2015년 초에 통합해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영문 명칭은 Unification Media Group으로 약칭UMG 이다.
북한 전문 인터넷 언론인 데일리NK와 자매 관계이다.

출범 초기 ‘자유조선방송’은 북한 내에 반체제 세력이 있다는 느낌을 주고 북한 사람들을 자극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방송 엔딩멘트에서 “여기는 평양입니다”라는 말을 하였으며 모든 출연자들은 북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북한을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 방송국 고지 이름도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맞대응한 반체제 방송이라는 의미로 ’자유조선 중앙방송‘으로 이름 붙였었다.

그러나 한측에서는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에서 송출하는 대북방송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조선’이 아닌 ‘북한’을 붙여 자유북한방송을 출범하기도 하였다.

이같은 노력에도 어설픈 북한 사투리의 어색함과 거북함, 북한 청취자의 회의적인 반응에 반체제 방송이라는 콘셉트를 버리고 회사 이름도 자유조선중앙방송에서 자유조선방송으로 바꾸게 된다.

민간 대북방송 출범 초기 열린북한방송은 송출 대행사로서의 역할을, 자유조선방송과 자유북한방송은 프로그램 제작사로서 역할 분담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열린북한방송도 송출 대행사가 아닌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다가 2013년부터 민간대북방송을 통합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어 2015년 실제 통합,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방송 현황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본래 하루 4시간 동안 송출해왔었으나, 2016년 2월부터 5시간으로 방송 편성을 확대하였다가, 2018년 연말에 단파 방송시간이 총 3시간으로 줄었다.

송신소를 타이완 신베이시 단수이구에 두고 300kW의 출력으로 송출하고 있다.[1] 북한의 잇단 전파 방해 공작으로 주파수의 변동이 잦은 편인지라 상기한 링크처럼 지속적인 수신감도 체크를 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춘천MBC AM/표준FM 채널(AM 774kHz, FM 92.3, 88.9MHz)을 임대하여 새벽 3시부터 4시 55분까지 방송을 했었다. 민간 대북방송 AM FM으로 방송하는 사실상 몇 안 되는 사례로, 다른 예로는 자체 AM 주파수로 대북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극동방송이 있다. 현재는 춘천MBC와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었고, 단파로만 방송하고 있다.

3. 주파수

2021년 10월 현재 적용된 시간(서울 시간)과 주파수는 다음과 같다.
송출 방향 방송 시간 언어 호출부호 송신소 송신소 위치
9475 300 한국
(352도)
21:00~00:00 한국어(남한 말씨) - 단수이 대만 신베이시 단수이구 중정2구역 55-1호


[1] 예전에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송출하였으나 이후 타이완으로 이전하였으며 송출 초기에는 200kW로 송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