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은 대한민국 노동조합법 제정·시행[1] 이래 세번째 적법 노동조합 총연합단체[2]로서 2011년 11월 7일부터 2014년 12월 3일까지 존립했다.2. 설립
설립을 발기한 산업별 연합단체·노동조합은 6개로 소속 단위노동조합 100여개에 총조합원수 3만여명이었다.-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3] (위원장 김재도)
- 전국환경서비스노동조합연맹[4] (위원장 김영균)
-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연맹[5] (위원장 우창도)
- 전국운수노동조합연맹[6] (위원장 권오준)
- 전국도시철도산업노동조합[7] (위원장 김남일)
- 자유교원조합 (위원장 박용우)
11월 1일 창립총회에서 정연수[8]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하였으며, 2일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하고 7일 수리되어 공식 설립되었다. 이어 11월 29일 서울역 광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출범선언에서 "민주노총의 계급투쟁과 한국노총의 관료주의 오류를 극복"하고 "국민에 대한 나눔과 배려 정신으로 노동과 자본 간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는 사회통합적 노동운동을 지향"하며 "상생과 협력을 지향하는 한국적 노사협조주의"을 목표하였다.
3. 해산
2014년 10월 15일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국민노총 조직발전의 건(국민노총과 한국노총 조직통합)'이 가결[9]되고, 실무절차를 거쳐 12월 3일 한국노총에 흡수통합되었다.해산 이듬해 2015년 전국건설기능인노동조합을 주축으로 옛 국민노총 울산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가 한국노총을 탈퇴하고 9월 25일 전국노동조합총연맹(전국노총)을 설립을 마치며 '제3노총' 지위를 이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