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 일양화학 명예회장 구자일 具滋日｜Koo Ja Li |
|
|
|
|
| <colbgcolor=#6b6b6b> 출생 | 1935년 3월 |
| 사망 | 2023년 12월 20일 (향년 88세)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본관 | 능성 구씨 (綾城 具氏) |
| 직업 | 기업인 |
| 학력 | 부산대학교 (경영학 / 학사) |
| 부모 | 아버지 구인회 어머니 허을수 |
| 형제자매 | 누나 구자숙, 형 구자경, 구자승, 구자학, 구자두, 여동생 구자혜, 구자영, 구순자, 남동생 구자극 |
| 배우자 | 김청자(1939 ~ 1995) |
| 자녀 | 1남 구본길, 1녀 구은미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범LG가의 일원으로 일양화학 회장이었다.2. 생애
그는 1935년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5남이자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동생으로 태어났다. 1952년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1984년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하지만 1987년 3월 화학업체인 일양안티몬(현 일양화학)을 설립하며 다른 형제들과 달리 일찌감치 독립했다. 그 뒤 1997년 11월에는 플라스틱 성형사출품을 생산하는 전기전자 부품 생산업체 일해를 세웠다. 이어 청소기 부품업체 성운전자를 2009년에 설립했다. 여기에 1999년 12월 LG패션에서 분사한 유니폼 제작업체 반도아이엔씨(INC)[1]에 이르기까지 4개 계열사를 거느린 방계그룹을 일궈냈다. 그는 LG그룹에서 일찌감치 떨어져 나와 독자 노선을 걸었지만 LG화학,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를 주요 납품처로 두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사업을 안정궤도에 들어서게 만들었다. 이후 2010년대 장남에게 사업기반을 물려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 아들을 최대주주로 삼았고 일해의 가장 많은 지분인 26.7%를 장남에게 주었다. 이후 2018년 성운전자 사내이사에서 퇴임하였다.3. 사망
2023년 12월 20일 사망했다. 향년 88세.4. 가족관계
아내 김청자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희생자이다. 이 때문에 서민층부터 재벌가 며느리까지 500명 넘게 사망한 것에 삼풍그룹에 대한 전국민적인 분노가 커지게 되었다. 더욱이 사건 불과 1년 뒤인 1996년에는 장손 구현모가 태어난 터라 손자를 못 보고 사망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물론 언론에 띄기 싫어하는 재벌 특성상 장례는 조용히 치렀다.
[1]
1975년 LG그룹의 근무복 공급을 위해 LG상사가 LG패션내에 만든 단체복 부서에 뿌리를 두고 있다. LG 그룹의 모든 유니폼을 공급했다. 2005년에는 범LG가로 확대해 GS, LS, 희성그룹 등의 유니폼 제작을 맡기도 했다. 지금은 정부투자기관 및 다른 기업체로 거래처가 다양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