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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20:35:10

구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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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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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구세프
파일:구세프.png
종족 인간
이력 브라츠바의 처형인
등장작품 테러맨
1. 개요2. 작중 행적3. 주요 대사4.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테러맨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마피아로, 브라츠바 소속이다. 노보시비르스크를 근거지로 두고 활동하는 처형인이다.

하바로프스크에서 처형인 회의에 참석하여 페트로프가 언급한 이매진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며 친위대인 빅토르가 이매진 프로젝트의 실험을 받았다고 언급한다. 회의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릴리아의 무기를 보고 교체하라고 말한 후에 쓸데 없는 일로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이완에게 예절을 배우라고 한 후에 떠난다.

대간부 회의에 나타난 자신의 양아버지가 자신에 친부모를 죽인 것에 대해 언급하며 도발하는 것에 넘어가기 직전이었던 릴리아의 뒤에서 나타나 릴리아의 눈을 가려주며 진정시키고, 릴리아에게서 상황을 전해 듣고 의문을 가지지만 [1], 조직을 위해서라도 잠시만 참으라며 잃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현재 네가 지켜야 할 것을 생각하라고 말해준다. 문제는 이 말 때문에 샤샤를 언급하는 양아버지를 릴리아가 공격한 것. 결국 스타리 파에톤과 회담장에서 전투가 벌어지자 구세프는 릴리아에게 스타리 파에톤의 후방 병력을 책임 지고 정리하면 없던 일로 해줄 것이라고 말하고 브라츠바 조직원들을 지휘하며 전투를 벌인다.

슈카에 의해 안드레이, 막심, 브리즈가 모두 당한 것을 목격하고 슈카를 경계하며 싸우려고 하지만 릴리아가 난입해 슈카와 맞붙는다. 이에 구세프는 릴리아와 협공하여 슈카를 잡으려 하지만 릴리아로부터 페트로프를 지키라는 말을 듣고 릴리아에게 죽지 말라고 이야기한 후에 회담장을 지킨다. 이후 릴리아가 슈카를 죽이고 시체를 끌고오자 감탄한 모습을 보여준다.

회담이 끝난 후에 하바로프스크에서 이완과 만나 술을 마시며, 슈카가 이완을 배신자라고 했다는 농담을 이야기하고 키라가 배신자라는 것을 간파하는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술집을 떠나면서 이완에게 기회 되면 옛날처럼 베로니카와 셋이서 한잔 하자는 말로 보아 베로니카와도 면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라가 이완에게 스타리 파에톤과 전투에 대한 죄를 모두 뒤집어 씌우고 경찰에게 넘기는 행위를 했다는 것을 파악하고 키라의 멱살을 잡으며 분개하지만 정부와 조직의 뒷처리를 깔끔하게 할 방도가 그것 외에 더 있냐는 키라의 말에 한 발 물러서며 민석영이라는 이는 찾았냐고 묻는다. 키라에게 평생 조직을 위해 헌신한 이완을 경찰에 넘긴 것을 베로니카가 알면 모든 것이 박살날 것이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1층에서 뭐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는다.

여기서부터는 샤샤가 릴리아로 변장한다
"... 그러고 보니 는 제대로 못 봤겠군. 모를 수도 있겠지. 이완의 제자가 스타리 파에톤을 어떻게 썰어댔는지 말이야. 그를 딸처럼 키우던 이완이 잡혀갔으니... 녀석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이제 조심해야 될 건 베로니카뿐 만이 아니다. 키라. 이 도시에서 가장 성질 더러운 맹수가 우릴 물어죽이려고 오고 있으니 말이야."

1층에 갑자기 발생한 엄청난 규모의 화재에 키라가 당황하자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듯이 키라에게 릴리아가 슈카와 스타리 파에톤을 어떻게 썰었는지 모르고 있냐고 말하며 릴리아가 자신들을 물어 뜯으러 왔다고 말한다.

릴리아의 습격이 이뤄지자 도주하려는 키라를 비난하며 그녀가 배신자라고 말하는 릴리아가 왜 슈카를 죽인거냐며 배신자는 릴리아가 아닌 다른 이가 아니냐고 말하면서 키라를 압박하지만 갑작스레 무전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당황한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시체를 들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릴리아에게 진정하라고 말하지만 릴리아는 무시하고 키라에게 덤벼들어 키라의 눈을 씹어먹는다. 이에 그녀를 제압하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키라가 수류탄을 던지고 그 틈에 주의가 흐트러진 사이에 릴리아[2]의 칼에 목을 맞고 쓰러지고 수류탄을 몸으로 감싸며 씁쓸하게 웃고 꼬맹이가 영악하다고 말하며 폭발과 함께 사망한다.

3. 주요 대사

잃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현재 네가 지켜야할 것을 생각해.
...하여튼 요즘 애들은 약아 빠졌단 말야.

4. 여담

침착하고 진중한 모습과 함께 릴리아를 배려해주는 자신의 이명인 귀족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마지막 순간에도 릴리아 혹은 샤샤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독자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다.

[1] 회담에 참여하는 처형인 멤버를 알고 있음에도 그들을 자극시킬만한 인물을 데려온 것. [2] 사실 그녀는 릴리아가 아니라 ' 샤샤'였기에 구세프와 면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