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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 웹툰: 힘쎈여자 황금주 (2023) |
1. 개요
힘쎈여자 시리즈의 설정인 괴력을 정리한 문서.2. 특징
- 집안 내력이자 유전적 특징. 도봉순& 강남순의 가계의 괴력은 모계유전으로, 집안 여성들에게만 대대로 발현된다.[1] 단지 힘만 쎈 게 아니라, 착륙하는 비행기도 따라잡을 정도의 빠른 달리기 능력( 강남순 한정)과 고층 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려도 부상 없이 착지할 수 있는 충격 흡수 능력 등도 지니고 있다.
- 강남순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괴력을 가진 누군가가 그 힘을 사용하면 동기감응을 하여 몸에 반응이 와 "누군가 힘을 쓰고 있구나"하고 알 수 있다. 남순뿐 아니라 어머니 금주, 할머니 중간도 소유하고 있다.
- 이 힘은 선한 영향력을 위해 사용해야만 유지되며,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악용하거나 남용하면 힘을 잃게 되며 병에 걸린다. 자세한 내역은 밑의 가계도 문서 참조.
- 힘쎈 대신 공부 머리가 상당히 나쁘다. 실제로 도봉순은 고졸에다가 머리가 나쁘다고 언급했고 황금주-강남순 모녀는 아예 대놓고 공부를 싫어한다고 언급했다. 대신 그 외의 분야에선 머리가 뛰어난데다가 대체로 힘을 활용하는 직업을 가진 것을 보면 돈 걱정은 없는듯.[2]
- 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계유전자인 X염색체의 유전인자는 22살때 가장 활성화가 된다고 한다. 이때가 되면 몸에 기운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때까지 결혼할 사람을 찾고 혼인을 해야지만 평생 힘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길중간과 황금주가 노년과 중년이 되어서도 힘을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는것도 이것 때문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도봉순은 작중 나이가 22살이 넘었음에도[3] 여전히 힘을 유지하고 있다.
- 그에 비해 남자들은 힘이 약해 대대적으로 골골댄다.[4] 이 때문에 집안 남자들은 더더욱 힘을 보강하기 위해 온갖 좋은 것을 먹였음에도 힘이 그대로다. 심지어 강남인은 힘이 돌아오기 커녕 아예 살쪘다. 대신 머리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5] 다만 예외적으로, 윤희의 아들 장충동은 남자임에도 힘이 쎈데, 이는 Y염색체 이상으로 인해서 생겼다고 한다.
-
괴력을 기본적으로 힘조절이 안 돼 원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나온 경우가 많지만 수련을 통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극 중 도봉순도
안민혁에 의해 수련을 받았다. 또한 도봉순의 할머니 길순심을 보면 무술을 접목 해 힘을 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의 경우, 이 중에서도 특이한 사례로 꼽혀 기본적인 괴력은 물론이고 점프력, 달리기[6] 등 다수의 신체 능력이 사실상 슈퍼 히어로 수준이다.
쉬헐크?고장난 비행기의 문을 발로 차고 뛰어내린 뒤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비행기를 잡아 멈춰세우거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가볍게 추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몽골에서 살았던 것 덕분인지는 몰라도 매우 뛰어난 시력과 동체 시력을 가지고 있다.
- 쌍둥이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당장 도봉순-도봉기 남매, 도봉순-안민혁 사이의 딸들, 후속작의 강남순-강남인도 쌍둥이다. 물론 황금주-황금동, 황진이 여사와 남자 형제들처럼 그냥 남매인 경우도 있는 모양. 헌데 쌍둥이든 아니든 힘은 무조건 여자쪽에 쏠리는지, 남자쪽이 허약한 경우가 많다.
- 힘을 잃어도 유전 자체는 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황진이가 힘이 잃은 상태에서 도봉순을 출산했음에도 힘은 고스란히 도봉순에게 물러줬다.
3. 가계도
힘쎈여자 시리즈에서 매회 언급된 내용이다.- 괴력과 함께 모계혈통을 기록한 역량기(力量記)와 선조 박개분이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에서 돌을 나르는 데 썼던 행주치마를 함께 물려받았다. 역량기에 따르면 괴력의 원천은 행주대첩 때 나른 돌의 숫자 보다 때려눕힌 왜구의 수가 더 많다는 박개분으로부터 시작된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설정이 더 추가되었는데, 종전 후 권율 장군이 궁으로 초대하였지만 냉정히 거절한 호방한 성격의 인물이었다고 한다.
- 이 괴력은 보유자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하거나 의롭지 못한 일에 사용할 경우 그 힘이 사라지게 되며 다시 돌아오지 않고, 괴력의 보유자는 약하게는 피부 트러블은 물론 심한 경우 나병까지 걸리게 되는 등의 부작용을 얻게 된다.
- 1862년 임술농민봉기때 도봉순의 선조 가욱방은 관군들의 편에 서서 무고한 시민들을 해치고 사리사욕에 채우는데 사용하여 하루아침에 괴력을 잃고 나병으로 아주 쓸쓸한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어머니 황진이 여사의 경우도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등의 활약을 했을때는 국위선양이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획득한 메달들을 금은방에 팔아 돈으로 바꾸고, 남학생들을 등쳐먹는 등의 악행을 저질러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행동을 한 결과 힘을 잃고 말았다. 다만, 여자에게만 적용되는지 유일하게 힘쎈 남자인 장충동이 옳지 못한 힘을 썻음에도 그 힘이 보존되고 있다.
[1]
재미있게도 인간의 가계(家系)를 파악하는 것은 부계로는 불가능하다. 이는 인간의 유전적 특성에 의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인간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에게서 유전적으로 더 많은 것을 물려받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은 호주제 폐지의 생물학적 근거로 차용되기도 했다. tvN 예능 '밝히는 과학자들'에서도 힘쎈여자 도봉순을 예로 들며 이러한 모계유전은 픽션이긴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를 차용한 예 중 하나로 들기도 했다.
[2]
물론 황진이 여사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힘도 재물도 모두 잃게 되었다. 욕심만 안냈으면 역기 국가대표로 명성을 떨쳐 충분히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3]
2017년 기준으로 27살이다.
[4]
작중에선 봉기는 물론이고 황진이의 남자 형제, 후속작의 황금주의 동생 황금동, 강남순의 동생 강남인은 허약 체질이라고 한다. 특히, 금주의 동생인 금동은 정도가 심해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몸 하나 가누질 못한다.
[5]
대표적으로 도봉기는 머리가 좋다고 언급했고 황금동의 경우, 작중에서 글솜씨로 웹소설 작가가 되었다고 하며 또한 뛰어난 해킹 실력을 보여줬고, 스핀오브 작인
힘쎈여자 황금주에서 아빠 닮아 머리 좋다고 언급했다. 강남인 역시 머리가 좋다고 한다.
[6]
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축지법과 맞먹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