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인물전쟁 시리즈 중의 하나로 주로 과학자 인물들이 참전하여 싸운다. 2010년 이전쯤에 잠시 유행 탔었으며, 현재는 많이 잊혀졌다.초기에 주어진 시민으로 랜덤으로 11가지 영웅중 하나를 고르며, 각 영웅에는 B~S의 등급이 정해져있다.
11시에 있는 시민으로 전군이동[1]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영웅 운용법은 F10+J[2]를 확인하면 대략적으로 볼 수 있다.
게임 중간 중간에 팁이 나오는데 유용한 팁이 있는가하면 게임이 장시간 지속될 시 도망가도 소용 없다던지, 빨리 싸우고 리겜 하라던지(...) 하는 충공깽스러운 팁이 나온다. 승리조건은 자신 이외의 모든 영웅을 개박살내는 것이라서 가끔 지고나서도 계속 도망가는 사람이 있다. 이때는 끝까지 쫓아가서 잡아주자.
최신 버전은 7.52로 다운로드 링크
2. 영웅목록
2.1. S급
말그대로 S급에 걸맞은 강자들이며 어디가서 1대1로 꿇리지 않는 영웅들이다. 한판에 한두명씩은 뽑게 되는 등급.- 로버트 보일
주로 초반에 9시에 있는 에디슨이 건물을 못짓게 견제하면서 동향을 주시하면 된다. 호킹이 나오면 바로 아래 언덕에 자리 잡는 경향이 강해서 조금 귀찮아질 수 있다.
- 스티븐 호킹
해처리를 짓으면 휠체어에 탄 호킹으로 진화(?)하는데 이상태에선 유닛이 무려 2배로 나온다! 해처리는 체력이 계속 차지만 일정 이상 딜을 받으면 회복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터지니 주의. 해처리 건설시 전체 메세지로 알림이 나오니 초반에 눈치보고 짓거나 후반부 승부를 굳히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1대1 상태에서 짓으면 안된다는 거다. 짓는 시간동안 영웅이 없는 걸로 처리되기 때문에 1대1 상태에서 짓으면 패배 처리된다. 또한 전군이동이 사라지는데 이때는 11시 비콘에서 리필하면 된다. 그리고 또 주의해야할 점은 절대 레어나 하이브로 진화하지 말아야한다.
간혹 아래에 후술할 오펜하이머와 1대1를 하게 될경우 치열한 테테전이 펼쳐진다. 등급에 맞게 호킹이 좀더 강한 편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초반부에 바로 6시에 있는 테슬라를 견제하기 좋다. 리버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테슬라의 수비 건물을 피해 없이 제거할 수가 있다.
호킹이 주로 먹는 언덕에서 리버 드라군을 뭉쳐놓고 커세어 웹과 캐리어로 방어한다면 견고한 공성전이 가능하다. 전군이동시 리버와 드라군이 징그럽게 뭉치므로 이동을 할때는 전군이동을 패트롤 돌려 놓는게 좋다.
2.2. A급
이 게임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는 등급이다. 컨트롤 여부에 따라 S급에도 견줄 수 있다. 한판에 전부 A급만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오펜하이머
자리를 잡고있다면 화력은 S급에 준할 수준이나 퉁퉁포로만 상대한다면 A급 최하위권에 속할 정도다. 임즈모드를 하면 패배의 지름길.
최근 업데이트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
- 베너티 폰 브라운
- 슈뢰딩거
- 니콜라 테슬라
후반부에 나오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전투에서 유용하다. 전군이동을 주로 쓰기 때문에 상대가 전투 중에 유닛을 빼기도 힘들다.[5]
이 게임의 특성상 건물 짓는 영웅은 집중포화를 받게 되는데, 에디슨이 있는 경우 건물을 한번에 짓는 에디슨에게 주로 먼저 어그로가 끌리므로 중반까지 조용히 벙커와 터렛을 짓고 유닛을 모아서 수비에 전념하는 편이 좋다. 어느정도 물량이 쌓이면 진출해서 쓸어주면 된다.
- 뉴턴
또 소형에게 100% 데미지가 들어가는 고스트 유닛들과도 극상성이므로 피하는게 좋다.
2.3. B급
정말로 많이 약하다. 그러나 열심히하면 할만하다.- 찰스 다윈
- 토머스 에디슨
테슬라와 더불어 건물을 짓을 수 있는 몇안되는 영웅인데, 프로브라서 초반에 게이트와 포토밭을 꾸려나가기 좋다. 건물을 짓다보면 다구리의 대상이 될테니 눈치를 잘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수의 게이트로 효율 좋은 드라군을 뽑아서 지상 화력에 보태거나[7] 가스를 모아서 스타게이트를 짓고 공중 유닛을 모으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건물을 짓지 않고 단일로 활용할 시에는 정말 B급의 하위권 화력을 보여준다. 시작시 11시의 보일과 중앙의 호킹이 나오지 않는다면 비교적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리처드 파인만
오펜하이머와 마찬가지로 락다운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마법을 활용 해야한다. 최근 업데이트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은근히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자주 나온다.
3. 소소한 게임 팁
- 공중 유닛이 많을 경우 지상군만 전군이동 시키거나 배슬(전군이동)은 패트롤 시키는 편이 좋다. 공중 유닛이 뭉쳐있으면 서로 밀쳐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배슬이 점점 밀리는데, 이렇게 밀린 배슬이 의도치 않게 적에게 흘러가거나 12시에 넘지마시오(넘으면 터진다)를 넘어서 한번에 공중이 증발하는 경우도 생긴다. 만약 실수로 배슬이 터졌다면 11시 비콘에서 리필하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지상군도 겹치면 공격도 못하고 옴짝달싹 못해서 불리하다.
- 특이하게도 프로토스 유닛의 쉴드는 무한으로 계속찬다.[9] 그렇지만 배슬의 이엠피가 마나는 깍을 수 있어서 마법 유닛에겐 여전히 효과적이다.
-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미네랄이 필요하다. 초기 미네랄로 공업 50업 정도가 가능한데 자주 쓰는 유닛으로 해주는 편이 좋다. 200킬 보상으로 계속 미네랄이 주어진다.
- 200킬마다 보상이 주어지는데 유닛을 주기도 하지만 영웅 체력 회복이나 유닛 마나 회복같은 괴악한 것도 줄때가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다.
- 영웅 유닛이 초중반 전투에 참여하면 승패에 꽤나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2~3번 싸우고나면 딸피가 되므로 공중유닛 점사 등에 죽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 카운터 타이머는 데스매치 타이머인데 시간이 다되면 영웅들은 중앙에 강제로 모여서 싸우게 된다.
[1]
배슬
[2]
미션오브젝트
[3]
스카웃이 쌓이기전 시점
[4]
전군이동이 먹히지 않아서 직접 옮겨줘야한다.
[5]
전군이동이 공격 명령 판정이라서 빼려면 전군이동을 해제하고 하나하나 손으로 옮겨줘야하기 때문
[6]
얼린 상태인 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해서 게임 팁으로 경고가 나올 정도이다.
[7]
다만 게이트 유닛은 지상군이라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S급 영웅을 상대하려면 스타게이트를 짓어서 공중 유닛도 수급해야한다.
[8]
심지어 미션 오브젝트에서도 몸사리면서 플레이하라고 적혀있다. 모든 영웅에 약하다고..
[9]
그래서 초반부같이 병력이 없을때에는 프로토스 유닛을 상대하지 않는게 좋다. 화력이 쉴드차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