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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및 히로인
1.1. 민서1.2. 채하1.3. 레브 (데모스 마을의 레오)1.4. 레아 (데모스 마을의 레나)1.5. 레이 덱스터1.6. 레라 아이나르1.7. 레안 드 예리엘1.8. 레리아나 드 예리엘
2. 신, 아신3. 십자교회4. 소드마스터5. 여섯 왕가5.1. 클라우스 왕가 (아스틴 왕국)5.2. 클라우스 왕가 (아스터 왕국)5.3. 예리엘 왕가 (콘라드 왕국)5.4. 로그넘 왕가 (오른 왕국)5.5. 프레데릭 왕가 (제롬 신성왕국)5.6. 타탈리아 왕가 (벨리타 왕국)5.7. 이사도라 왕가 (아이셀 왕국)
6. 소꿉친구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7. 약혼관계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8. 거지남매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9. 신화적 인물10. 레오의 말(馬)11. 마물(魔物)1. 주인공 및 히로인
1.1. 민서
플레이어 포지션인 주인공. 재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공시생으로, 두 번에 걸친 시험 실패와 여자친구와의 문제 때문에 방구석에 틀어박혀 폐인처럼 지내다가 ‘레나 키우기’라는 게임을 실행하면서 게임 속 세계에 갇힌다.
‘레나 키우기’ 게임 속에 갇혀 세 명의 레오에게 반복적으로 빙의하는데, 초반에는 뚜렷하게 본인의 의지로 간섭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빙의대상인 레오의 인격과 동화된다. 특히 약혼관계 시나리오의 기사 레오는 자의식이 강해서 전쟁이 약간 진행될 무렵이면 레오의 정신이 민서를 이물질로 여기면서 성가셔할 정도.[1]
‘레나 키우기’ 게임 속에 갇혀 세 명의 레오에게 반복적으로 빙의하는데, 초반에는 뚜렷하게 본인의 의지로 간섭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빙의대상인 레오의 인격과 동화된다. 특히 약혼관계 시나리오의 기사 레오는 자의식이 강해서 전쟁이 약간 진행될 무렵이면 레오의 정신이 민서를 이물질로 여기면서 성가셔할 정도.[1]
아바타인 레오 삼인방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것에 더해 게이머적인 측면으로 시나리오를 분석하기 때문에 두뇌파로 취급되지만 조금만 예상을 벗어나도 조급함에 휩쓸려 근시안적으로 폭주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좋게나 나쁘게나 소시민적 인물이며, 나쁜 의미로 고집스럽던 면은 '레나 키우기'의 엔딩 조건을 착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자 크게 후회하면서 고쳐진다. 후반부인 20회차 무렵에는 패널티 때문에 시나리오 초반부터 자의식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아 시나리오 진행은 완전히 레오 일행에게 전담하고 엔딩 크래딧에서 큰 그림을 짜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다.
-
'레나 키우기'를 클리어한 보상으로 소원을 빌 수 있게되었는데[2], 당사자가 이미 소원을 이뤘기에 대략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보상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이듬해 민서는 군대에 갔다.
1.2. 채하
- 민서의 여자친구.
1.3. 레브 (데모스 마을의 레오)
민서가 빙의하는 첫 번째 레오.
외지인 사냥꾼인 도프 비자인과 데모스 마을 여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시골 소년이다. 산을 많이 타서 몸이 튼튼하고 특히 하체가 강하며, 손재주도 좋다. 나이를 생각하면 사냥 솜씨도 뛰어난 편.
민서가 첫 번째로 빙의한 대상이면서 가장 주도적인 성향이 적은 인물로, 레브의 행적은 셋 중에서도 민서의 전략에 따라 크게 변화한다. 동시에 세 레오 중에서도 가장 희생적인 역할을 떠맡은 레오인데, '레나 키우기'의 클리어 조건 상 셋 중 누구보다 빠르게 진명을 개방하고 진 엔딩에 도달할 토대를 완성했기 때문. 민서의 삽질로 연인이 죽거나, 부패한 귀족의 노리개가 되거나, 본인이 아신의 사도가 되어 대륙을 피로 물들이는 등 온갖 창의적인 배드엔딩으로 고통받았으면서도 운명을 변화시켜준 은혜를 잊지 않고 변함없이 민서를 신뢰해주었다.
외지인 사냥꾼인 도프 비자인과 데모스 마을 여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시골 소년이다. 산을 많이 타서 몸이 튼튼하고 특히 하체가 강하며, 손재주도 좋다. 나이를 생각하면 사냥 솜씨도 뛰어난 편.
민서가 첫 번째로 빙의한 대상이면서 가장 주도적인 성향이 적은 인물로, 레브의 행적은 셋 중에서도 민서의 전략에 따라 크게 변화한다. 동시에 세 레오 중에서도 가장 희생적인 역할을 떠맡은 레오인데, '레나 키우기'의 클리어 조건 상 셋 중 누구보다 빠르게 진명을 개방하고 진 엔딩에 도달할 토대를 완성했기 때문. 민서의 삽질로 연인이 죽거나, 부패한 귀족의 노리개가 되거나, 본인이 아신의 사도가 되어 대륙을 피로 물들이는 등 온갖 창의적인 배드엔딩으로 고통받았으면서도 운명을 변화시켜준 은혜를 잊지 않고 변함없이 민서를 신뢰해주었다.
- 진엔딩에서는 성전사가 되어, 레아와 결혼하고, 레아와는 달리 역사적으로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않고 레이와 레나, 레안과 레리아나와 연락을 자주 주고 받으며 슬하에 소야와 노야라는 아들딸을 두고 한날한시에 레아와 세상을 떠났다.
1.4. 레아 (데모스 마을의 레나)
이목구비가 뚜렷한 십대 중반의 소녀, 충분한 사랑을 받은 듯 윗입술은 볼록 곱게 튀어나왔고 눈썹은 온순하게 휘었다. 부드럽게 솟은 콧대는 지적이었지만, 그 끝은 둥글게 내리막을 탔다.
― ‘공주는 죽어서 키운다’ 1화
― ‘공주는 죽어서 키운다’ 1화
데모스 마을에서 태어난 십대 중반의 시골 소녀로 레오의 소꿉친구.
순박하고 선량한 인상. 귀족의 눈에 띄면 첩으로 잡혀갈까봐 마을 사람들이 숨길 정도로 예쁘장하게 생겼다. 사제가 되는 것이 꿈이라 주말마다 교회에 나가 공부를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마을에 남아 레오와 결혼하고 싶은 욕망으로 갈등한다. 민서의 평가에 의하면 눈치가 빠르며 똑똑하고 재치가 있다고.
순박하고 선량한 인상. 귀족의 눈에 띄면 첩으로 잡혀갈까봐 마을 사람들이 숨길 정도로 예쁘장하게 생겼다. 사제가 되는 것이 꿈이라 주말마다 교회에 나가 공부를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마을에 남아 레오와 결혼하고 싶은 욕망으로 갈등한다. 민서의 평가에 의하면 눈치가 빠르며 똑똑하고 재치가 있다고.
사냥꾼 레오가 가장 수동적인 인물이라면 레아는 셋 중 가장 주체적인 레나로, 수도교회에서 탕아인 길버트 포르테와 조우해서 휘말리지만 않으면 소원하던대로 사제가 될 뿐만 아니라 교리를 뜯어고쳐서 레오와 결혼에 골인하는 상여자. 레나의 이런 뚝심있는 면모 덕에 민서가 가장 치명적으로 착각하던 '레나 키우기'의 클리어 조건이 밝혀지고 진행방향이 겨우 수정된다. 후반부에 주신의 성녀후보로 간택된 다음에는 지난 회차의 기억을 계승하면서 사실상 네 번째 아바타 급으로 활약하며, 묵묵히 민서의 전략을 수행하던 레브 곁에서 새로운 의견을 내면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 진엔딩에서는 마지막 성녀[3]로써, 역대 성녀와는 달리 교회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간섭하여 신관의 결혼금지 조항 페지, 노예제 페지, 서자 차별 반대 등등 역사적으로 굵직한 영향을 끼쳤다. 역사가 들 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렸지만,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한 명의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다 한날한시에 레브와 세상을 떠났다.
1.5. 레이 덱스터
민서가 빙의하는 두 번째 레오.
노엘 덱스터와 아이나르 부족 여전사의 아들로, 덱스터 집안의 외아들.[4] 커다란 덩치에 굵은 팔뚝을 가진 거구의 검사로 세 명의 레오들 중 가장 체격이 크다. 아스틴 왕국의 수도 바르나울에 있는 가문의 저택에서 태어났는데, 은퇴한 아버지 노엘 덱스터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인 에이브릴 성에 내려와 살고 있다.
노엘 덱스터와 아이나르 부족 여전사의 아들로, 덱스터 집안의 외아들.[4] 커다란 덩치에 굵은 팔뚝을 가진 거구의 검사로 세 명의 레오들 중 가장 체격이 크다. 아스틴 왕국의 수도 바르나울에 있는 가문의 저택에서 태어났는데, 은퇴한 아버지 노엘 덱스터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인 에이브릴 성에 내려와 살고 있다.
세 명의 레오 중 가장 본인의 정체성이 강한 레오로, 민서의 시점에서 약혼관계 시나리오는 레이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묘사가 종종 보일 정도. 스타트 시점부터 레나와 약혼한 사이이며 서로에게 강한 애정과 유대감을 갖고 있다. 다만 육체적으로 가장 강건한 것과는 별개로 시나리오가 끔찍하게 고착화되어 초반에는 레나와 결혼엔딩을 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5]
초반에 '레나 키우기'의 목표를 '공주 만들기'로 착각한 민서의 삽질에 크게 고통받았으며, 민서의 간섭이 패악질로까지 여겨지던 파혼 엔딩에서는 민서를 아예 원수로 여겨 증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민서가 가장 죄책감을 가진 레오라서 그런지 파혼 엔딩 이후로는 민서의 간섭력이 0에 가까우며 민서의 의견도 개무시하는데, 민서의 퇴로가 끊긴 후반부를 제외하면 실제로 삽질이던 터라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6]
- 진 엔딩에서는 인류 최후의 두 소드마스터로서 역사에 남는다. 백작위를 받고 이런저런 대외활동을 했지만 말년에는 정계와 선을 그었다고.
1.6. 레라 아이나르
아스틴 왕국 에리브릴 성에 사는 아이나르 부족의 여전사. 레오 덱스터의 약혼녀.
데모스 마을의 레나를 닮았으나, 큰 키에 딱 벌어진 어깨, 굴곡진 몸매를 가졌다. 두껍고 곧은 눈썹에 드세 보이는 인상이지만 살짝 처진 눈꼬리에 단발머리를 한 미인.
데모스 마을의 레나를 닮았으나, 큰 키에 딱 벌어진 어깨, 굴곡진 몸매를 가졌다. 두껍고 곧은 눈썹에 드세 보이는 인상이지만 살짝 처진 눈꼬리에 단발머리를 한 미인.
가장 고집이 센 레나.
처음부터 레오와 함께 수련하면서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호감도 MAX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레나 키우기'의 목표를 오해[7]하던 민서에게 큰 걸림돌로 여겨졌다. 그녀에게 크게 상처를 주던 파혼엔딩에서 모진 말을 듣고도 결국 독신으로 사망했다. 아신을 살해해서 시나리오 고착화가 풀린 이후로는 반대 의미로 민서에게 골치아파졌는데, 너무 호감도가 높은 탓에 기사 서임만 받으면 바로 결혼엔딩을 박아버리기 때문.[8]
업적작을 통해 주인공이 소드마스터가 된 뒤로는 레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에 좌절하고 결국 검을 놓아버리는데, 사실 신력으로 도핑한 개념인 레오 삼인방에 비해 파혼 엔딩에서 1년만에 레이를 따라잡은 검술 재능은 천재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다만 동기부여가 철저하게 레이에게 집중된 탓에 레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좌절해버리면 아예 검을 손에서 놓아버리고, 이 경우 아예 생기가 사라지고 주체성이 사라져서 레이가 수상한 정보를 풀거나 국경을 넘어서도 물어보지도 않고 따르는 수동적인 인물이 되고 만다.[9]
- 진 엔딩에서는 레오와 기사선발 대회의 결승에서 사이좋게 검기를 뽑아서 인류 최후의 두 소드마스터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으며, 대외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딱 한 번 전쟁에 개입해 이를 초토화시켰다고.
1.7. 레안 드 예리엘
- 민서가 빙의하는 세 번째 레오.
- 벨리타 왕국의 수도 오르빌 뒷골목에서 여동생과 함께 구걸로 살아가는 거지.
- 푸른 색이 섞인 황금빛 머리카락, 황금빛 눈동자를 지녔다. 제대로 먹지 못해 키가 작고 비쩍 말랐으나, 사기적으로 잘생겼다. 손재주가 없다.
- (스포일러) 사실은 콘라드 왕국 예리엘 왕가의 적통 왕자로, 콘라드 왕국의 정당한 왕위 계승자이나 반란에 의해 쫓겨나서 도피중이다.
1.8. 레리아나 드 예리엘
- 벨리타 왕국의 수도 오르빌 뒷골목에서 구걸로 살아가는 어린 거지. 레안 드 예리엘의 동생.
- 한마디로 경국지색. 세 명의 레나가 모두 서로 비슷한 느낌을 가진 미인이지만 이 레나는 작중 최고의 미녀로 초월적인 미모를 지녔다.
가지란히 자란 두 눈썹은 둥근 이마를 받치듯 수를 놓았고, 산딸기 같은 입술 사이로는 고른 치아가 빼꼼 고개를 내밀어 하얗게 빛났다.
레오가 깨끗이 닦아낸 두 뺨은 바짝 말랐음에도 품위를 잃지 않았고, 사랑스럽게 작은 귀는 고운 턱선의 시작을 알리며 우아한 곡선을 담은 코와 함께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았다.
그리고 이 눈! 다소곳이 내밀어진 속눈썹에 갇힌 우물 같은 눈 안에는 금화가 가득 찬 듯, 황금빛이 반짝이며 레나의 눈가에 환히 비췄다.
― ‘공주는 죽어서 키운다’ 7화
레오가 깨끗이 닦아낸 두 뺨은 바짝 말랐음에도 품위를 잃지 않았고, 사랑스럽게 작은 귀는 고운 턱선의 시작을 알리며 우아한 곡선을 담은 코와 함께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았다.
그리고 이 눈! 다소곳이 내밀어진 속눈썹에 갇힌 우물 같은 눈 안에는 금화가 가득 찬 듯, 황금빛이 반짝이며 레나의 눈가에 환히 비췄다.
― ‘공주는 죽어서 키운다’ 7화
- 제대로 먹지 못해 발육이 부진하고, 교육을 받지 못해 철이 없어서 많이 어려 보이지만, 실은 약혼관계 시나리오의 레나 아이나르보다 1살 어릴 뿐이다. 민서의 평가(25화)에 의하면,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다른 레나들보다 다소 게으르다.
- (스포일러) 사실은 콘라드 왕국 예리엘 왕가의 공주로, 오빠와 함께 반란에 의해 쫓겨나서 도피중이다.
-
레나들 중에서 주변환경에 제일 많이 영향을 받는다. 무엇이든 빨리 익히는데,
충격과 공포의창녀 엔딩과 배우 엔딩은 업계 탑이 되었고, 후작 부인에게 잠깐 배운 정치를 120%활용하여 우애가 남다른 쌍둥이 왕자를 이간질해서 서로 불신하게 만들기직전까지 갔다.
- 레오들은 귀엽고 소중한 막내동생으로 생각한다.
-
진엔딩에서는 콘라드의 여왕이 되며, 레안이 점령했던 오른 왕국까지
짬처리양도받아 남부의 유일무이한 통치자가 된다. 레안이 자기한테 일 다 떠넘기고 여친이랑 놀러다녀서 불만이 생겼다. 콘라드 왕국 교회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추기경 베르크를 설득하여 최초의 대학을 세우고 마을마다 있는 교회를 이용해 공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벨리타 왕국의 타타르 후작과 합작하여 육상 교역망을 세우고, 새항구를 신설하여 향해기법에 투자함으로써 그녀 사후 100년후에 열린 대항해시대의 시작을 알린 왕으로써 역사에 기록된다. 산티노와는 3년간의 연애 후에 결혼하여 슬하에 총명한 두 아들을 두고 매우 장수하다 잠들듯에 붕어하였다.
2. 신, 아신
2.1. 주신과 네 화신
십자교회가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다섯 신들은 실제로는 하나라고 한다. 이름이 없는 주신이 유일신으로 홀로 존재하며, 이름을 가진 네 신은 주신의 화신에 불과하다.
-
주신
유일신이자 최고신. 자신에게 이름을 붙이지 못하게 했다. 정이십면체 형상의 신력을 가지고 있다. 성녀 메리엘에 의하면 주신은 말을 지나치게 간략하게 한다고 한다.
이 아래에 소개하는 네 신들은 모두 주신의 화신이다.
독자들에게 욕을 엄청 먹는 중인데 여러가지 이유가 참 많지만, 주요한 이유는 '이딴 망겜을 돈 주고 팔아서'이다. 마지막에는 회귀라는 화끈한 보상을 내렸으나...[10]
-
비나르
악행을 계도하는 신. 성녀 메리엘에 의하면 비나르 신은 말이 많은 편이며 잔소리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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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르
전투와 명예를 주관하는 신. 검과 방패를 든 거인의 형상을 하고 있다. 성전사들은 매일 라차르를 상대로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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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르
인내와 헌신의 신.
-
보아르
고혈한 희생의 여신. 가시나무 면류관을 쓴 모습을 하고 있다.
2.2. 아신
아신, 혹은 악신(惡神)이라고 불린다. 아신들, 그리고 아신의 사도들은 공통적으로 '더러운 주신의 개들', '더러운 주신의 앞잡이' 등의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는다. 주신은 모든 이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존재라 오직 자신만들을 위해주는 신을 바랬는데, 그 바람이 실체화 된 존재들이다.
-
바르바토스
사냥의 신. 레오의 아버지 도프 비자인이 속했던 비자인 부족이 믿는 신이다.
레오의 왼팔에 새겨진 문신이 바르바토스의 신도임을 뜻하는 문신이다.
역삼각형의 신력을 지녔다.
{{{#!folding [ 스포 · 일러 ] - (스포일러) 한 시나리오에서 데모스 마을의 레오가 바르바토스의 사도가 된다.
-
오리아스
‘인간의 시대’ 이전 미노타우르스족이 믿던 신.
{{{#!folding [ 스포 · 일러 ]
}}}
* (스포일러) 에릭 드 예리엘 왕자가 오리아스의 사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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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하스 (말파스&할파스)
아비커 부족이 모시는 신. 붉은 까마귀 말파스와 검은 까마귀 할파스 두 아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둘은 서로의 반쪽을 이루며 합쳐서 마르하스라 부른다.
팔각형의 신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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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로트
정사면체의 신력을 지녔다. 바르바토스를 '어린 아신'이라고 우습게 여긴다. 172화에 처음 등장한다.
{{{#!folding [ 스포 · 일러 ] - (스포일러) 벨리타 왕국의 국왕 카로만 드 타탈리아를 삼켜 버렸다.
- (스포일러) 토들러 아키우넨 전설에 등장하는 '동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십자교회
십자교회에서도 주로 루테티아의 수도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항목이다. 이 인물들은 주로 소꿉친구 시나리오에서 비중이 크다.
-
메리엘 성녀
한미한 귀족 가문 출신의 성녀. 주신의 화신인 비나르 신과 대화를 나눌 때 농담을 섞을 정도로 넉살이 좋다.
-
오필리아 사제
초반 회차에서 데모스 마을의 레나와 수도교회까지 동행하는 중년의 여성 사제. 레나가 사제가 되기 위해 수도 교회로 향할 때, 그 뒤에 수도교회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준 적이 있다.
-
코린 경
초반 회차에서 데모스 마을에 방문한 오필리아를 호위하기 위해 동행한 노년의 성전사. 체구가 당당하다.
- 베르크 추기경
- 미하에르 추기경
4. 소드마스터
소드마스터인 인물들을 소개하는 항목이다. 현재 대륙에는 세 명의 소드마스터가 존재한다.
-
헤르만 포르테 백작
벨리타 왕국 제1 근위기사단장이며, 왕국의 왕당파와 대립중인 ‘소드마스터파’의 수장이다. 길버트 포르테의 부친.
-
아르펜 알바세테 남작
아스틴 왕국의 제1 기사단장. 엄청난 근육질. 검집도 없는 대검을 휴대. 야만인 출신으로 소드마스터가 되어 귀족의 지위에 오른 인물이다.
5. 여섯 왕가
독자들이 소설을 읽는 동안 각 왕국과 왕가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고려해, 일곱 왕국의 왕가의 인물들을 별도 항목으로 묶었다.10여 년 전 아스란 왕국 내전으로 분열된 아스틴 왕국과 아스터 왕국의 왕가는 같은 클라우스 왕가이다.
5.1. 클라우스 왕가 (아스틴 왕국)
- 아놀프 드 클라우스 왕자
5.2. 클라우스 왕가 (아스터 왕국)
5.3. 예리엘 왕가 (콘라드 왕국)
-
카데릭 드 예리엘 왕
콘라드 왕국의 국왕이며 레오, 레나, 에릭의 아버지. 10년 넘게 정신을 잃고 투병중이다. 진작에 죽었어야 할 몸상태이나 베르크 추기경이 신력을 쏟아부어 목숨줄을 이어가고 있다.
-
에릭 드 예리엘 왕자
레오, 레나의 배다른 형제. 외할아버지 라퍼트 타르탄 후작의 세력을 등에 업고 반란을 일으켜 레오 드 예리엘과 레나 드 예리엘을 쫓아냈다.
-
아이나스 드 예리엘 왕비
원래는 아이셀 왕국의 왕녀 아이나스 드 이사도라였다. 카데릭 드 예리엘 왕에게 시집 와서 왕비가 되었으며 레나를 낳은 직후 죽었다.
5.4. 로그넘 왕가 (오른 왕국)
- 애톤 드 로그넘 & 엘제어 드 로그넘 왕자
5.5. 프레데릭 왕가 (제롬 신성왕국)
- 크링톤 드 프레데릭 왕
- 클레오 드 프레데릭 왕자
5.6. 타탈리아 왕가 (벨리타 왕국)
-
카로만 드 타탈리아 왕
16년째 재위하고 있는 벨리타 왕국의 국왕이다.
(스포일러) 실은 아신 아스타로트의 사도, 아니 아예 아스타로트에게 삼켜져 아스타로트 그 자체가 되어 버린 인물이다.
- 클리안 드 타탈리아 왕자
-
클로에 드 타탈리아 공주
혼담을 위해 방문한 아스틴 왕국의 왕자 아놀프 드 클라우스가 보는 앞에서 길버트 포르테에게 키스를 시전해 빅엿을 먹인다. 이 사건이 벨리타 왕국과 아스틴 왕국 간의 전쟁을 부른다.
5.7. 이사도라 왕가 (아이셀 왕국)
- 비비안 드 이사도라 왕자
- 클라우스 드 이사도라 왕자
6. 소꿉친구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
6.1. 레오&레나의 가족 및 데모스 마을 사람들
-
레오의 아버지
숙련된 사냥꾼이다. 말수가 적고 과묵하다. {{{#!folding [ 스포 · 일러 ]
(스포일러) 이름은 도프 비자인. 십자교회에 학살당한 비자인 부족의 생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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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레오와 레나의 이웃 사촌. 키가 큰 편이다. 게으른 성격으로 레나에게 은근히 관심이 있다.
-
한스의 어머니
데모스 마을의 유일한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성격이 좋아 보인다.
-
레슬리 수도사
데모스 교회에 둘밖에 없는 성직자 중 또다른 한 명. 나이는 노년으로, 사제가 되고 싶어하는 레나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
6.2. 수도교회
-
길버트 포르테
헤르만 포르테 백작의 아들. 유명한 탕아. 이 여자 저 여자 건드리는 바람에 포르테 가문이 수습하느라 애를 먹게 만든다.
클로에 드 타탈리아 공주와 키스를 한 벌로 루테티아의 십자교회 교육시설에 교육생으로 보내진다.
- 다니엘
- 베로니안
6.3. 기타
-
바르트 경
거지남매 시나리오 인물들에서 자세히 설명. 항목 참조.
-
하리에 가이단
오른 왕국, 하비에르 가이단 후작의 딸. 오른 왕국의 쓰레기 왕자들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추진한 혼담을 통해 만난 팔라스 테르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
하비에르 가이단 후작
오른 왕국의 후작. 하리에 가이단의 아버지.
후작령 외에 콘라드 왕국과의 접경지역에 변경백령을 영지로 가지고 있다. 이 ‘가이단 변경백령’ 내에 레오와 레나의 고향인 데모스 마을이 있다.
7. 약혼관계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
7.1. 레오&레나의 가족 및 데모스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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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덱스터
레오 덱스터의 아버지. 매우 뛰어난 기사였으나 지금은 은퇴했다.
아스란 왕국이 아스틴 왕국과 아스터 왕국으로 분열되게 만든 내전에서 큰 공을 세우고 덱스터라는 성(姓)을 하사받았다. 이 때의 활약으로 얻은 별명이 '귀족 도살자'. 기사를 은퇴하고 수도 바르나울에서 돌아온 후 레오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으로 돌아와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레오 덱스터와 레나 아이나르에게 검술을 가르친다.
-
레오의 어머니
작중에서는 이미 사망한 인물이다. 아이나르 부족 출신으로 전사가 되어 싶어한 괄괄한 여장부. {{{#!folding [ 스포 · 일러]
(스포일러) 이름은 이베라 아이나르이다. 마우닌&레티이 대회에 참가하러 간 오르빌에서 노엘 덱스터와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노엘에게 원한을 가진 귀족가의 사병들에게 살해당했다.
-
데호르만 아이나르
아이나르 부족의 대전사. 레나 아이나르의 아버지. 도끼를 사용하는 거구의 전사로, 레오는 이렇게 힘이 센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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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의 어머니
원래는 요조숙녀였는데 지금은 남편 데호르만을 걸걸하게 타박하는 여장부가 되어 있다고 한다.
7.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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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벨리타 왕국 제 2기사단 소속의 여기사. 초반 시나리오에서 전장에서 만난 레나 아이나르, 레오 덱스터와 사투를 벌인다.
이 인물은 오히려 거지 남매 시나리오의 레오 드 예리엘과 더 밀접하므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거지남매 시나리오, 해당 항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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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아비커 & 앤 아비커 자매
레오 덱스터, 레나 아이나르, 우록 아이나르와 함께 마물 '설각사록'을 사냥한 20대 후반의 야만족 자매. 둘 다 기혼자이며 아스틴 왕국의 수도 바르나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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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슨
노엘 덱스터의 형, 레오 덱스터의 큰아버지다. 덱스터라는 성(姓)은 노엘이 내전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하사받은 것이라 엘슨은 덱스터라는 성을 쓰지 않는다.
용병단을 운영하는데 용병단 이름은 어째서인지 '덱스터 용병단'이다.
수도 바르나울에 있는 가문의 저택에 살고 있는데, 레오 덱스터가 바로 이 저택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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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엘슨의 양자이다.
- 디에고 브리나 자작
8. 거지남매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
8.1. 레오 드 예리엘의 협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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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
벨리타 왕국 수도 오르빌에 거주. 20대 중반. 마른 체형에 살짝 처진 눈매, 매끄럽게 늘어진 긴 머리카락, 늘 촉촉해 보이는 입술과 푹 숙성된 듯한 요염한 매력을 가졌다. 오르빌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신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신발 장인이던 아버지가 빚을 지고 자살하여 창녀로 살았으며, 레나가충공깽창녀 엔딩으로 직행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지만, 업적 보상으로 받은 '미약한' 호감만으로 거지 남매에게 헌신했다.[11][12] 후에 레오의 진심어린 따스한 포옹으로 '굴레'에서 벗어나, 그 다음 회차부터는 창녀가 아닌 건실한 신발 장인으로 등장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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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벨리타 왕국 제 2기사단 소속의 여기사.{{{#!folding [스포 · 일러]
(스포일러) 첫 번째 약혼관계 시나리오에서, 전쟁에 출전한 레나 아이나르는 카트리나에게 사살된다.
그 이후로는 주로 거지남매 시나리오의 레오 드 예리엘과 다양한 형태로 인연을 맺는다.
- 크세니아
8.2. 라우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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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안 라우노
라우노 패밀리 보스인 조세프 라우노의 손자. 여러 시나리오에서 레리아나 드 예리엘과 깊은 인연을 맺는다. 레나보다 1살 어리다.소꿉친구오네쇼타
진엔딩에서는 레리아나와 3년간의 연애 후 결혼하여 그 사이에 총명한 두 아들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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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프 라우노
라우노 패밀리의 보스. 산티안 라우노의 할아버지.
- {{{#!folding [ 거대스포 · 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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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
은퇴를 앞둔 중년의 깡패로 조직에서 가죽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카시아와 친분이 있다.
8.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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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르 타티안 후작
벨리타 왕국 왕당파를 이끄는 수장. 서부의 지배자라 불린다. 초반 회차에서 레오 드 예리엘이 이 사람의 양자로 들어갈 계획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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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턴 타티안
베나르 타티안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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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스
벨리타 왕국 제 2기사단 소속의 기사. 카트리나의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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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카트리나의 연인. 태어날 때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하다. 화가이며, 카트리나의 초상화를 그려 주다가 그녀와 연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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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틴 자우어
오르빌 창관 지배인. 희끗한 머리와 진회색 눈을 가진 장년의 남성.
- 바르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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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아 재커리
까무잡잡한 피부, 예쁘장한 외모의 여기사. 일찍이 결혼했으나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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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퍼트 테르탄 후작
팔라스 테르탄의 친할아버지이며, 에릭 드 예리엘 왕자의 외할아버지.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콘라드 왕국 정계의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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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스 테르탄
라퍼트 테르탄의 손자. 하리에 가이단의 연인. 초반 회차에서는 행렬을 습격한 바르트 경에게 칼을 맞아 죽는다.
9. 신화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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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라 성인
평범한 농부 출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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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데안
여섯 번째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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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들러 아키우넨
인류 최초의 왕국인 아카이아 왕국을 건설한 영웅이며, 인류 최초의 소드마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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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닌 왕과 레티이 여왕
700년 전 아카이아 제국의 혼란기에 북부 야만족들을 규합하여 아스란 왕국을 건설한 전설적인 영웅들이다.
10. 레오의 말(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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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풀네임은 아우디인데 평소엔 우디라고 부른다. 앞발 한쪽이 짧게 태어난 절름발이 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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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
풀네임은 아반테. 갈색 숫말.
- 쿠스
11. 마물(魔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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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화호
거대한 여우의 모습을 한 마물. 초반에 레오 덱스터와 레나 아이나르에게 사냥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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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오안돈
돼지의 몸에 오리의 대가리를 단 마물. 레오 덱스터에게 퇴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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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흑포마
거대한 말의 모습을 한 마물. 엄청나게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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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각사록
커다란 뿔을 가진 순록 모습의 마물.
‘대전사의 시련’ 도전에 나선 레오 덱스터, 레나 아이나르, 우록 아이나르, 란 아비커, 앤 아비커에게 사냥당한다.
[1]
사실 이건 나머지 두 사람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과묵한 사냥꾼 레오는 말 그대로 아바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왕자 레오는 스타팅이 지나치게 시궁창인 탓에 민서의 개입을 썩 반기는 편.
[2]
"채하, 채하와 함께 꿈을 이뤄 갈 용기를 주세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갖고 싶어요"
[3]
레아, 자신을 마지막으로 세상에는 사제와 기사, 마법사같은 신비한 것들이 사라진다고 예언하였다.
[4]
덱스터라는 성(姓)은 레오에게까지만 이어진다고 한다.
[5]
대충 큰 이벤트가 마수사냥, 왕국전쟁인데 사냥 기술이 없으면 마수사냥에서 사이좋게 사망하고, 왕국전쟁은 본인의 실력이 부족하면 출전조차 허락받지 못해 고향에서 레나의 주검만 받아들고, 겨우 출전을 허락받을 실력으로는 기사에게 저항하다 상이군인이 될 뿐이다. 기사와 협상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는다면 후방을 급습한 소드마스터와 조우해서 사망한다.
[6]
레이의 시나리오는 정보수집도 쉽지 않다는 점이 한 몫 했다. 10회차 대의 레이 자신도 스스로의 역할을 전쟁에서 업적작으로 경지를 올리는 쪽에 있다고 평가할 정도.
[7]
'히로인을 공주로 만들기'로 단정지었다. '레나 키우기'를 프린세스 메이커로 오해한 민서가 게이머적 사고방식으로 히로인들을 왕자에게 분양하라는 것으로 확신해서 간섭하다 끝내 패악질을 부렸던 게 파혼 엔딩이고, 이후로도 삽질하다 쿠데타로 레오를 왕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꼬라박은 바 있다.애초에 왕이랑 결혼하면 왕비지 그게 공주냐 빡대가리야...
[8]
민서는 사고친 게 있어서 레이에게는 거진 간섭할 수 없고, 레이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사랑이 강해지고 민서라는 반면교사 때문에 레라를 거부하는 것만큼은 절대 못한다.
[9]
상이군인 엔딩에서도 '어머니이자 요리사'로 평가되지만 검을 놓는 엔딩에서는 '아이나르 부족 주부'로 정리된다.
[10]
그 이듬해 민서는 군대에 입대했다.
[11]
이때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로 신발을 만들어서 레오에게 선물했다. 신발을 만들면서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하게되어 무책임하게 도망간게 아닌, 자신을 위해 떠났다는 사실을 확신하여 후에 굴레를 벗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2]
독자들은 미약한 호감을 작은 불꽃으로 비유해서 따스함을 몰랐던 카시아에게는 작은 불꽃만으로도 충분했던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3]
굴레에서 벗어나 신발장인이 된 카시아는 자존감이 충만한지 이전에 '약한 호감'으로 극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과 달리 업적 보상인 '강한 호감' 정도는 크게 신경쓰지도 않는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