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0 17:56:38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괴작.
소년 점프연재작이다. 꿈과 희망의 그 소년점프 맞다(…).
암흑신화의 후속권이다. 이번에는 공자가
크툴루 신화급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작중 인물들은 전작과 달리 이상사회를 꿈꾸던 인물들이여서 좌절이 더욱 안타깝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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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이상사회를 꿈꾸는 착한 남자.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신비한 소년 적을 기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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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
공자가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닫는다고 얘기한 그 안회이다. 사실상 이 이야기의
진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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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공자의 제자. 칼싸움과 활싸움을 잘한다. 사마환퇴와의 싸움 후로는 잘 안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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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접여
용을 키우는 일족으로, 작중에서 대놓고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등장하는 등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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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
공자의 숙적. 훗날 병을 얻어죽자, 반극의 술법(뭔가 안좋은 방식인듯)으로 부활하여 공자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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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
주나라 황제 무덤(황제의 대가 있는)에서 시육(땅의 기운을 받아먹는 굇수)을 먹고 살다가 공자가 거두어 '적'이라 이름짓고 기르던 소년과 인도에 살던 분신(수드라 일족)이 부처의 인도로 합체된 사람으로 빡치면(물론 사람이 한두명 죽어야 빡친다) 마을 전체를 몰살시키는 무서운 놈이다. 히란야 가르바로 불리며 훗날 암흑신화의 타케시로 환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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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생체 컴퓨터인 황제의 대가 되어 살고 있는 인물. 공자가 가져온 효(펀칭카드. 시대가 시대니)를 읽고, 의지를 되찾아(?) 공자와 대화하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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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타케시 이전의 아트만. 작중에서 그나마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