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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リシマ
1. 개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구군의 우주전함이다.가밀라스 침공 이전에 건조된 전함임과 동시에 최후의 제 1함대에서 기함을 맡았던 전함. 2199 타임라인에서는 화성 자치정부와의 전쟁을 위해 2171년에 제식화된 것으로 바뀌었다. 2198년 8월 21일 메호 작전 당시 제 1함대의 기함이었으며, 이 함선에는 2차 화성 전투에서 지구함대가 승리하도록 이끈 오키타 쥬조 제독이 탑승하고 있었다. 지구의 모든 기술력을 총 집합해 만들어낸 지구의 최종병기라는 사실을 공식 설정자료에서 알 수 있는데, 문제는 적이 너무 강했다.
2. 제원
제원 | |
길이 | 205m |
전폭 | 불명 |
전고 | 불명 |
기준 배수량 | 불명 |
기관/워프 가능 유무 | 핵융합 엔진 1기/워프 불가 |
무장 | 36cm 양전자 충격포 1문[2]/36cm 고압 증폭 광선포 3연장 4기[3]/어뢰 발사관 8문/미사일 발사관 16문/대공기총 다수 |
함재기 | 불명, 함 중심부에 격납고 존재[2199], 하단에 격납고 존재[원작] |
3. 동형함
본래 8척이 건조되었으나, 과거 가밀라스와의 전투로 5척이 격침되었고 공고, 기리시마, 하루나 3척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공고와 하루나도 제 1차 화성 전투로 격침 당해서 공고급 순양전함 4번함 키리시마의 이름을 딴 "키리시마"만 등장한다. 하지만 이후 2202에서 改형이 등장하면서 동형함이 늘었다.
자매함들은 아래와 같다.
공고 (BBS-551)
하루나 (BBS-552)
요시노 (BBS-553)
묘코 (BBS-554)
키리시마 (BBS-555)
히에이 (BBS-556)
휴우가 (BBS-557)
후소 (BBS-558)[6]
파리 (UNCF-00810-2201)[7]
허바드턴 (UNCF-00832-2201)
슈가로프 (UNCF-00857-2201)
인디펜던스 (UNCF-00874-2201)
타이콘데로가 (UNCF-00884-2201)
유우나기 (UNCF-00885-2201)[8]
모가미
쿠라마
시마카제
와타츠미 (UNCF-00857-2201)
공고 (BBS-551)
하루나 (BBS-552)
요시노 (BBS-553)
묘코 (BBS-554)
키리시마 (BBS-555)
히에이 (BBS-556)
휴우가 (BBS-557)
후소 (BBS-558)[6]
파리 (UNCF-00810-2201)[7]
허바드턴 (UNCF-00832-2201)
슈가로프 (UNCF-00857-2201)
인디펜던스 (UNCF-00874-2201)
타이콘데로가 (UNCF-00884-2201)
유우나기 (UNCF-00885-2201)[8]
모가미
쿠라마
시마카제
와타츠미 (UNCF-00857-2201)
4. 특징
함교가 2번 주포와 일체화된 특이한 형상을 취하고 있는데[9], 건조 당시부터 저런 형상을 취한 것은 아니고, 목표의 탐색-조준-발포를 한번에 할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늘리기 위하여 개수한 것이라고한다.[10]1번 포탑의 근처에는 탄착 관측원이 존재하는데, 문제는 기술의 한계로 인해 아무런 방어가 되어있지 않은 곳이라 관측원은 죽을 각오를 하고 탄착 상황을 중계해야한다.[11] 주포는 포뢰장이 스테레오식 조준기 스코프를 들여다 보고 발포하는 것을 보아 구 시대의 전함의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중력 제어장치가 장비되어있지 않아 승무원들은 자력화를 신고 작업을 한다. 작중 활약으로는 1화에서 명왕성 작전으로 1함대 기함으로서 적 함대와 맞서는데, 그나마 함대들 중에서는 유키카제와 함께 잘 싸우는 편이지만 가밀라스가 너무 강한지라 별 활약은 하지 못한다.. 메호 작전 이후 화성에서 코다이 스스무, 시마 다이스케가 탑승한 99식 정찰기를 수용하고 지구로 귀환하는데, 1함대는 모두 박살났고 키리시마 한 척만 귀환하는 것이 초라하게까지 보인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가밀라스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양전자 충격포를 장비하고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설정집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다. 바로 양전자 충격포의 엄청난 에너지 소비량때문. 제1함대의 주 목적은 시간끌며 낚시질 하기지 적의 파괴가 아니었기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이 주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199 타임라인에서 추가된 무라사메급 우주순양함도 마찬가지 이유. 이렇듯 구식 함선으로는 한 번 발사하는 데만 해도 큰 부담이 따르는 무장이지만, 아후 개발된 함선들은 파동 엔진의 막대한 출력을 살려 주력 무장으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202 극장판 선행공개 영상에서는 제 2차 화성 해역 해전에서 양전자 충격포로 가밀라스의 케르카피아급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상술한 대로 연사가 불가능한 탓에 구축함을 방패로 써 가며 충전시간을 벌어내고서야 키리시마와 무라사메급 2척을 합쳐 3발을 쏘는 데에 그쳤다.
그렇다 해도 양전자 충격포 자체는 분명히 강력한 병기였으며, 출력 부족으로 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외에는 비교적 준수한 설계로 만들어졌는지 2202 초반까지도 개량형이 우주해군의 주력함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사실 잘 생각해 보면, 기관 출력이 받쳐주질 못해서 그렇지 단순히 공격력과 방어력만 따지면 이 시점에서도 이미 가밀라스의 웬만한 주력함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양전자 충격포를 함수결전병기로 1문만 탑재한 것은 소형화나 냉각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그 이상 달아봤자 기관이 버티지를 못하니까 1문뿐인 것이며, 실제로 후술할 공고 개형은 엔진만 바꿨을 뿐인데 3연장 주포탑 4기 12문을 죄다 36cm 양전자 충격포로 바꿔준 것은 물론 원래 있던 함수의 36cm 1문은 아예 구경을 대폭 확대해 46cm로 파워업하기까지 했다. 야마토로 치면 3연장 주포탑 3기 9문 하나하나를 구경 그대로 파동포로 바꿔 달아버린 수준이다. 방어력 역시 결코 만만하다고 볼 수 없는데, 가밀라스의 주력인 데스트리아급, 크리피테라급, 케르카피아급은 자국 함대의 표준 주포라고 할 수 있는 3연장 330mm 양전자 빔포를 한 대만 맞아도 바로 터지는 반면 메호 작전에서의 키리시마는 직격으로 길게 그어진 부분만 셋에 자잘한 피탄 흔적까지 합하면 10발 가까이 얻어맞고도 살아남으면서 20세기의 전함들처럼 동급함의 주포를 맞으면서 맷집으로 버티는 식의 대응방어를 보여주었다.
파동엔진 양산화에 성공하자마자 기존 설계에서 엔진만 바꿔준 걸로 안드로메다급의 등장까지 3년 동안 가밀라스와 합동 작전을 수행할 정도의 질과 양을 갖출 수 있었던 점에서 공고형, 나아가서 그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무라사메형과 화성 자치정부 주력함, 그 뿌리인 볼라 연방의 쿠로토가급의 기초 설계가 얼마나 우수했는지를 알 수 있지만, 그 정도의 기술 진보를 이루고도 유독 기관 관련 분야만 한참 뒤떨어져 있던 당시 지구의 과학력을 보면 여러모로 의문이 남는다.
5. 작중 행적
5.1. 우주전함 야마토
구작에서의 형식명칭은 "M-21741식 우주전함"으로, 서기 2174년에 제식화 되었다.화성전투나 메호 작전 등에서 1함대 기함으로 활동하였다.[12]
1화에서 메호 작전에 참전했다. 당시 지구함대의 유일한 전함으로 1함대의 기함인 만큼 사령관 오키타 쥬조가 탑승지휘하였으며 남들은 스치기만 해도 터지는 와중에 한방으로 죽지않는 맷집을 보여준다.[13] 이후로 등장이 없다.
5.2. 우주전함 야마토 2199
2171년에 제식화되었고 메호 작전과 야마토 출격 이후로는 월면에 고립된 공간기병연대를 회수하는 등 1년 가까이 외롭게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원작과 동일하다.5.3.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우주전함 야마토 2202에 다시 등장한다.야마토가 코스모 리버스 시스템을 가지고 돌아오고 공고 개(改)형/드레드노트급 등의 신형함들이 등장함에 따라 무장을 봉인한 뒤 퇴역 처분되었다.
그러나 2202 초반부에서 야마토 승조원들이 사령부의 감시를 피해 야마토에 탑승할 때 키리시마를 탈취해 사용했으며[14], 야마토 승조원들이 보트로 상륙해 지하구획으로 내려간 뒤의 행방은 그려지지 않았다.
6. 개량형
6.1. 공고 개(改)형 우주전함
제원 | |
길이 | 205m |
전폭 | 불명 |
전고 | 불명 |
기준 배수량 | 불명 |
기관/워프 가능 유무 | 파동 엔진 1기/워프 가능 |
주무장 | 46cm 양전자 충격포 1문(공고 改형), 46cm 차원 파동 폭축 방사기 1문(공고 改弐형)/36cm 양전자 충격포 3연장 포탑 4기(12문) |
부무장 | 어뢰 발사관 8문/미사일 발사관 16문 |
함재기 | 불명, 함 중심부에 격납고 존재 |
야마토 2202의 프리뷰에서 공고 개(改)형 우주전함으로 등장. 다만 여기서는 타이콘데로가와 함께 코다이 스스무의 유우나기가 등장하는 등 더 많이 건조되어 지구방위함대의 중축이 된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36cm 3연장 고압 증폭 광선포가 36cm 3연장 양전자 충격포로 대체되고 함수에 탑재되어 있던 36cm 양전자 충격포 또한 46cm로 구경이 확대됨에 따라 화력은 대폭 증가하였다. 파동 코어를 비롯한 신형 엔진을 탑재하여 초공간 항행 또한 가능해졌으며, 기동성도 대폭 상승해 2199에서 80m급의 유키카제가 보여준 것처럼 적진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기도 했다.
제5장에서는 파동엔진 출력이 증가한 개 2(弐)형이 등장하는데, 함수에 위치한 대구경 양전자 충격포가 소형 파동포로 대체되었으며 파동방벽도 전개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쏴도 쏴도 계속해서 기어나오는 카라쿠룸급 함대의 무식한 물량 앞에 완전히 분쇄당했다. 안드로메다나 드레드노트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기존의 1세대 우주함의 개량형의 생산은 완전히 중단되었지만, 이후에도 피난민 수송선이나 병원선 등 비 전투 임무에서 간간히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극초기형태]
[2]
함수에 뚫린 구멍이 이 포의 포구이다. 야마토 3연장 주포들에 사용되어 지는 '쇼크캐논'이 바로 이것. 유키카제의 공간 어뢰와 함께 사실상 유일하게 가밀라스를 제대로 공격할 수 있는 무장.
[3]
2기는 함체 위에, 2기는 함체 밑에 있다. 함체 위에서 2번포탑은 함교와 일체화되어있다. 일체화된 이유는 하단 참고.
[2199]
프라모델로 봤을때는 양옆에 2개의 문이 달려있지만 항공모함의 격납고처럼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다.
[원작]
[6]
이상 선도 건조분
[7]
이하 2202 改형
[8]
코다이 스스무 탑승함정
[9]
현실의
수상함 중에서는
소련 해군의
프로젝트 SB-37급 모니터함이 이와 비슷한 구조로 주포탑 위에 함교를 올린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10]
다만 2202 초반에 가밀라스와 공동작전을 펼치는 동형함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건조되었을 것이다.
[11]
결국 작중에서 한 명이 전사한다.
[12]
하지만 화성전투는 설정으로만 존재하기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알수가 없다.
[13]
여담이지만 양전자포가
데스트리아급 항주 중순양함 따위에게 도탄되는 장면이 나온다... 다행이도(?) 2199에서는 무라사메가 쏜 것으로 수정됐다.
[14]
함번과 도색, 함명 등을 보면 공고 개형이 아닌 구식의 키리시마임을 확인할 수 있고, 세리자와가 직접 '퇴역함'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