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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3 18:08:46

고위 점성술사 솔라리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
폭풍우 눈의 우두머리들
알라르|  공허의 절단기| 고위 점성술사 솔라리안|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1. 개요2. 능력3. 공략4. 기타

1. 개요

파일:high-astromancer-solarian.jpg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High Astromancer Solarian.
종족 블러드 엘프
상태 사망(처치 가능)
지역 폭풍우 눈
탈 아누멘 노 신도레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던전인 폭풍우 요새에 출현하는 보스몹 중 하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직속 마법사이자 충직한 부하이지만, 공허 마법에 너무 심취해서 거의 공허에 삼켜진 듯. 흑마법사의 티어 4 세트를 입고 있다.

2. 능력

※2.5.2 패치 기준

3. 공략

솔라리안은 별도의 어그로 대상 없이 계속해서 무작위 아군을 신비한 화살로 공격하며,[1] 공격대 전체의 비전 저항력을 깎아내리고 각종 비전 능력으로 피해를 입힌다. 아란의 망령과 유사한 형식의 우두머리.

약 50초마다 공격대 전체에 솔라리안의 징표를 남겨 비전 저항력을 15씩 깎아내린다. 장기전에 들어가면 공대 전체의 비전 저항이 마이너스를 뚫고 들어가 신비한 화살 한방에 한 명씩 죽어나가는 일종의 타임어택 요소. 초기에는 공대원 전체가 일정 수준의 비전 저항력을 갖추기도 했다.

신비한 화살을 평타처럼 계속해서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데, 피해량이 총합 9,000으로 솔라리안의 징표가 없는 상태에서 맞아도 거의 빈사 상태로 만드는 수준의 피해량인데 징표 중첩으로 비전 저항력이 깎인 상태에서 얻어맞으면 버틸 수가 없다. 힐러들은 대상자를 빠르게 캐치하여 짧은 힐로 피를 채워줘야 한다.

솔라리안은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점성술사의 분노 디버프를 건다. 점성술사의 분노는 6초 후 폭발하여 주위에 큰 비전 피해를 입히고 제일 가까운 아군에게 옮겨가며 원래 대상에게는 받는 비전 피해를 50% 증가시키는 점성술사의 분노를 남긴다. 이 패턴에 대비하기 위해 2명의 비전 탱커가 극도로 높은 비전 세팅을 갖추고 공격대에서 떨어져 대기하며, 점성술사의 분노가 걸린 공대원은 비전 탱커에게로 이동해 디버프를 넘겨주고 본진에 합류하면 된다.

50초마다 솔라리안은 사라지고 다수의 태양의 전당 요원을 소환하는데, 일반몹 수준이므로 간단히 광쳐서 처리하면 된다. 15초 후 솔라리안이 2명의 태양의 전당 사제와 함께 나타나며, 사제를 먼저 처치하고 솔라리안을 공략하면 된다. 사제가 사용하는 힐과 성스러운 격노 모두 차단이 가능하다.

이를 반복하여 솔라리안의 생명력이 20% 이하가 되면 솔라리안이 보이드워커로 변신하는데, 이때부터는 정상적으로 탱킹이 가능하며 그냥 호구몹이므로 열심히 때려 눕히면 끝. 점성술사의 분노 디버프는 여전히 남아 있으므로 힐러들은 비전 탱커를 케어하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전투 시간이 길어져 솔라리안의 징표가 쌓일수록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우두머리로 공대 DPS 수준에 따라 극적인 난이도 변화를 보인다. 저중첩 상대에서 전투를 끝낼 수 있는 RDPS가 나온다면 보너스 몹 수준이지만 딜러진이 빈약한 공대는 엄청나게 헤메게 된다. 알라르가 상대적으로 택틱 체크형 우두머리라면 솔라리안은 공대 스펙 체크형 우두머리.
태양의 온기가... 날 기다린다.

4. 기타

점성술사의 격노라는 디버프가 공략의 포인트가 되는 스킬인데, 너프 전과 너프 후가 완전히 다르다.[2] 너프 전에는 이 점성술사의 격노가 받는 비전 대미지를 50% 증가시키는 디버프로, 이게 걸린 상태로 솔라리안의 비전 공격을 맞으면 버틸 수가 없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디버프가 옮겨 가기 때문에 비전 저항을 매우 높게 세팅한 2명의 탱커(클래스 무관이나 대체로 체력이 높고 당시 치유 20% 증가가 있던 흑마법사가 주로 쓰였다)가 이 디버프를 넘겨 받은 다음에, 지속시간 동안 계속 서로에게 이 디버프를 넘겨가면서 비전 화살을 맞았다. 또한 계속해서 비전 저항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공대원 전체에게 중첩시키며 전체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점점 대미지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누적되므로 딜링도 신경을 써야만 했다. 또한 이 대미지로 인해 공대원 전체가 일정 수준의 비전 저항을 갖추어야 했다. 택틱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으나 일단 비전 저항을 맞추는 것부터 카라잔을 매우 열심히 돌아야만 했고[3], 저항템을 갖추면 딜/힐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잡기 위해서 요구하는 딜/힐의 양이 꽤 되었다.

불타는 성전 레이드에서 유일하게 비전 저항을 요구하던 네임드라, 초창기 솔라리안을 공략하던 공격대, 특히 흑마법사 탱커들은 비전 저항을 맞추기 위해서 뼈빠지게 카라잔을 돌면서 평판을 올리고 영혼매듭 옷감을 모았기 때문에 보상 심리로 태양샘 고원에서 비전저항을 요구하는 보스가 등장하기를 내심 기대했으나, 장신구 하나 정도만 비전 저항으로 갖추면 되는 칼렉고스가 끝이었다. 불안정한 히드로스를 공략하기 위해 냉저템과 자저템을 맞췄던 탱커들과 함께 좌절했다고. 화염저항은 눈먼 레오테라스부터 일리단,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공략까지 꾸준히 쓰였고 암흑저항 또한 대모 샤라즈,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므우루까지 열심히 쓰였지만 비전저항, 냉기저항, 자연저항 템들은 보스 하나만 잡고 창고에서 썩다 다음 확장팩이 나오자 팔리는 신세가 되었다. 심지어 너프된 이후로는 솔라리안도 비전 저항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에 비전저항템은 그냥 쓰레기.

너프 후에는 점성술사의 격노가 변경되어, 랜덤 공대원 한명을 지정해서 디버프를 걸고, 이 디버프에 걸린 사람은 주변에 지속 광역 데미지를 주다가 6초 후 폭발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10미터 반경 내의 모든 공대원을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이 되었다. 어설프게 띄우는 게 아니라 폭풍우 요새 천장까지, 저속 낙하나 무적 같은 낙하 피해 방지책이 없다면 반드시 죽을 높이로 던져 버린다. 디버프 걸린 대상자는 떨어져도 아무런 피해가 없지만, 같이 뜬 사람은 그대로 떨어지면 낙뎀으로 죽게 된다. 남작 게돈의 살아있는 폭탄이나, 밸라스트라즈의 불타는 아드레날린처럼 전형적인 X맨 색출형 디버프로, 공대 전체가 중앙에 뭉쳐 있다가 디버프 걸린 대상자만 밖으로 빠져서 폭발 후 다시 들어오는 단순한 택틱이 되어 너프전에 비해 공략 난이도가 대폭 감소했다. 이 디버프가 본진에서 터졌을 시 공대 전체가 갑자기 다 같이 공중에 떠서 마주보고 허탈하게 웃다가 떨어져 죽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막공 X맨이 대형 사고치기는 좋은 네임드. 사고만 안치면 너프 전에 비해 딜/힐 요구량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공허의 절단기수준의 호구가 되었다.

마법사답게 드랍 아이템 중 주문력 지팡이와 마법봉이 있어서 흑/법/사에게 인기있는 네임드였다. 특히 흑마법사의 소환수의 마법 저항을 130이나 올려주는 장신구는 2:2 투기장을 돌던 흑마법사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다.

5.3 들불 패치로 애완동물 대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펫인 '하급 공허소환사' 소환을 가르쳐 주는 아이템 '공허의 결정'을 드랍하도록 변경되었다. 이름처럼 공허방랑자 중에서도 등불을 달고 있는 공허소환사 모습의 펫인데, 특이하게 누더기 후드를 뒤집어썼다.

하스스톤 황폐한 아웃랜드 확장팩에서 마법사 전설 카드로 추가되었다. 점성술사 솔라리안 문서 참고.

[1] 종종 1어그로 대상에게 평타를 치러 이동하는데 간지러운 수준. 2페이즈를 대비해 탱커 1명은 어그로를 쌓아두는 것이 좋다. [2] 2.2.0 패치에서 변경 [3] 당시 비전저항 탱커를 맡던 흑마법사의 비전 저항템의 재료가 카라잔의 일반몹이 드랍하는 재료로 만드는 영혼매듭 옷감이었다.